엄니 지방병원서 암인지 양성종양인지 모르겠으나 절제해야겠다 진단
수술방법은 수술부위 절개 후 조직 제거 후 봉합
여자라 상처를 남기기 싫어 다른 수술법은 없냐고 물어보니까 단호히 없다고 함
엄니는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절대 그럴리가 없다며 즉시 삼성병원 로그인
담당전문의 결정되고 상담하니 겨드랑이쪽을 뚫어 내시경으로 수술하는 방법이 있다고 함
생채기도 안남을거라고 함. 수술 후 복귀
다른 일로 원래 지방 병원 의사를 우연찮게 만났다가 의사가 갑자기 엄니한테 버럭 화를 냄
왜 아직도 수술 안받았냐고
엄니는 무슨소리냐 수술받은지 벌써 반년이 넘었다고 하니까
의사 왈 : 거짓말 하지마라 수술자국이 없는데 무슨 수술을 한거냐
엄니 왈 : 서울서 내시경으로 수술했다.
의사 왈 : 아니 그런 수술방법이 있더냐 하고 되물음
의사라는 넘이 환자한테 수술방법을 물어보고나 있으니 그게 의사인지 ㅉㅉ
그리고 본인 수술 할 때도 지방 병원 의사 놈은
뭐 음.. 수술 해야겠네. 나가서 간호사한테 설명 들으세요하고 끝
삼성병원 의사는 수술하는데 궁금한거 있음 전부 다 물어봐라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전부 친절하게 답변 다 해줌
서울 의사들은 왜 환자들이 서울로 계속 오는지 이해를 못하던데
병신되기 싫어서 혹은 오래 살고 싶어서 무조건 서울간다는걸 모름
2016.01.02 03: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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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진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네요.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내는것도 운이로 돌려야 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