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목 콩과 토끼풀속의 다년생 또는 1년생 식물의 총칭. 줄기는 지상으로 40∼50㎝ 정도 길게 뻗으면서 가지를 치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겹잎이고 잎자루가 길다. 작은잎의 길이는 15∼25㎜, 나비는 10∼25㎜로,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다. 잎겨드랑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다수의 작은 꽃이 모여 두상꽃차례를 이룬다. 흰색이나 연분홍색 꽃이 6∼7월에 피며 꽃길이는 9㎜ 내외이고 꽃잎은 떨어지지 않으며 갈색으로 말라서 열매를 둘러싼다. 열매는 협과(莢果)로 선형이며 4∼6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줄기와 잎은 영양가가 높아 목초로 이용되고 뿌리는 질소고정 능력이 있어 토양을 비옥하게 하므로 휴경지(休耕地)에 심는다. 어떤 토양에서나 잘 생육하며 반그늘 또는 광선 아래에서 잘 자라는데, 노지에서 월동하며 16∼30℃에서 잘 생육한다. 주요 품종으로는 붉은토끼풀·알사이크클로버·스트로베리클로버·크림손클로버 등이 있다. 토끼풀의 원산지는 유럽에서 아시아에 걸친 온대지방이지만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꽃점> 괴로운 인생사로 헤매기 시작할 때는 지금까지의 일을 깨끗하게 잊어 보는 것도 한 가지 해결 방법입니다. 사랑 때문에 헤맬 때 한번 헤어져 보면 당신의 참된 마음을 알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추억은 사라지지 않기 마련. 눈물을 흘리며 나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참된 모습을 찾아갈 때 바로 그럴 때 성장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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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옛날 아일랜드의 크리스트 교회에서는 세잎 쿨로버를 삼위일체의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즉 성부와 성자와 싱신이 마귀를 쫓고 사람을 지켜준다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유래는 성 패트릭이 아일랜드에서 전도를 할 때 왕과 귀족들 앞에서 세잎 클로버로 삼위일체를 비유하여 설교를 한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클로버가 오늘날 아일랜드의 국화가 된 것도 이때부터이며 그 뜻은 국민들의 용기와 지혜를 나타낸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나폴레옹이 싸움터에서 내잎 쿨로버를 따려고 허리를 굽혔는데 그 위로 총알이 지나가는 행운을 얻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