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033780) [시가총액(십억원) 17,092.9]
2Q16 Preview: 꺼지지 않는 담뱃불 - 하나금융투자
2Q16 Preview: 견조한 담배 수요+인삼공사 호실적 전망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조 1,039억원(YoY
+7.0%), 3,749억원(YoY +21.3%)으로 추정한다. KT&G 개
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318억원(YoY
+8.2%), 3,220억원(YoY +15.0%)으로 예상한다. 2분기 영업
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
망한다.
ⓛ 국내 담배 총수요는 전년대비 +8.0% 증가한 195억 개비
로 추산된다. KT&G 점유율은 59.5%(YoY +1.0%p, QoQ
flat)로 예상된다. 적극적인 신제품 공략(캡슐 담배)으로
CVS 월별 점유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② 수출 담배 매출은 YoY +1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년 높은 베이스에 기인해 물량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겠
으나, 단가 인상(연초 +7% 인상) 및 우호적인 환율은 ASP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③ KGC 매출
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8%, +69.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유의미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
으로 파악된다. 국내는 가맹점 매출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전
채널 판매량이 호조세인 것으로 판단된다. ‘에브리타임’ 및
‘화애락’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도 긍정적이다. 특히 ‘에브리
타임’ 매출액은 15년 400억원→올해 1천억원으로 큰 폭 증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실적 지속, 주당 배당금 상향 가능성 높다고 판단
① 견조한 이익 개선세가 긍정적이다. 올해 국내 담배 수요
는 전년대비 +14% 증가해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
망한다. KT&G의 담배 점유율은 연말 60%까지 상승할 것으
로 예상한다. 캡슐 담배 부문의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레종
블랙’, ‘레종 프렌치 요고’ 등)로 젊은 층의 인지도가 확대되
고 있기 때문이다. ② KGC는 ‘에브리타임’, ‘화애락’ 등 브랜
드 인지도 확대에 기반한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전망된다.
③ 풍부한 현금성 자산 및 연간 8천억원에 달하는 FCF 감안
시 올해 주당 배당금 상향 가능성을 높게 판단해 긍정적 관
점 유지한다.
SK텔레콤(017670) [시가총액(십억원) 16,835]
2Q16 Preview: 매력적인 배당주, 경기 방어주로 부각 - 한국투자증권
2분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예상치 수준
2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예상치 수준으로 추정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 3,299
억원, 4,36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와 비슷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2.4% 늘고 영업이익은 인건비 감소로 8.5%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로도 5.7% 증가할 것이나 15년 2분기에 지급한 명예퇴직금 1,100억원을 제외하면
16.5% 감소할 전망이다. 요금할인 선택제 가입자 비중이 늘어 가입자당 매출액(ARPU)은
전분기대비 0.5% 증가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 e커머스 사업으로 성장 기반 강화
16년에 미디어와 e커머스 사업으로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미디어는 CJ헬로비전 인수에
대한 정부 인가가 관건이다. CJ헬로비전을 인수하면 방송과 통신의 결합판매 효과가 예상
되며 콘텐츠 구매 및 홈쇼핑 수수료 협상력이 높아질 것이다. SK플래닛의 11번가는 4월
에 단순 중개형 인터넷 쇼핑몰(오픈마켓)에서 상품을 구매, 판매, 배송하는 사업으로 확대
했다. 현금 7,200억원과 외부자금 조달을 통한 적극적인 투자로 커머스를 강화할 계획이
다. 11번가는 온, 오프라인을 연결하며 주문, 결제하는 Syrup(가입자 1,500만명) 및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 OK캐쉬백(3,800만명)과 시너지를 내고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강점이 있
다. 물류창고는 임대하고 선별적 직매입, 제휴사를 통한 배송으로 비용을 절감할 것이다.
16년 별도이익은 증가하나 연결은 e커머스 투자로 감소 추정
16년 별도(이동통신) 영업이익은 15년 명예퇴직금 1,100억원 반영과 마케팅비용 감소로
12% 증가할 것이나 연결 영업이익은 11번가 투자 확대로 1.6% 감소할 전망이다. 1분기
SK플래닛 매출은 3,566억원, 순이익은 2,561억원이었으나 로엔 지분 매각차익 3,147억
원을 제외하면 적자였다.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e커머스는 국내 1위, 2~3년
내 흑자 전환이 목표다. 커머스는 단기 비용부담 요인이나 중장기로는 성장 요인이다.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82,000원 유지
SK텔레콤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82,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조정이익 기준 적정주가 223,697원(PER 13.5배 적용)과 SK하이닉스 지분가치
58,394원(10% 할인)을 더해 산정했다. 6월 중간배당(1,000원 추정)을 포함한 연간 배당
은 10,000원으로 배당수익률이 4.8%에 달한다. 주가는 배당 메리트, 경기 방어적 성격으
로 하락 가능성이 낮으며 CJ헬로비전 인수 관련 불확실성 해소 시 상승할 전망이다. 리스
크 요인은 단말기 지원금 한도 상향 여부와 커머스 손실 확대 가능성이다.
현대글로비스 (086280) [시가총액(십억원) 6,375.0]
실적 안정성에 주목하자 - 하나금융투자
시장 불확실성 확대 속 Valuation 매력 부각
현대글로비스 목표주가 27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다. 연초 이후 주가는 기대 이상의 1분기 실적 발표에도 그
룹사 성장 모멘텀이 둔화되고, 현대상선 인수 가능성이 부각
되면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상선은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고 있어 정상화 이후 매물
로 나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회사는 공식적으로
인수를 부인하고 있어 불확실성은 해소되었다.
현대차그룹의 장기 성장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현대차그
룹 매출 비중을 늘리기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투자자는 3자
물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아담폴 인
수 이후 M&A가 진행되고 있지 않아 외형 성장률이 둔화되
고 있다. 넉넉한 현금을 감안하면 M&A를 통한 성장 가능성
은 여전히 존재한다.
지난주 영국의 EU탈퇴 결정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에 불확실
성이 확산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동사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마진이 개선되는 구
조이다. 현대차그룹도 가격 경쟁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나쁜
상황은 아니다. 또한, 넉넉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정
비 투자 부담이 낮아 이익 안정성이 높다.
현재 주가는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프리미엄이 반영되지 않
고, 16.8%의 높은 ROE 대비 PER은 11.4배로 Valuation 매
력이 높다.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동사의
주가 매력은 더욱 부각될 수 있다.
16.2Q 영업이익 1,857억원(+17.0%) 전망
2016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0% 증가한 1,857억
원이 예상된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
가하고 있으며, 고가의 벌크 용선 반선에 따른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 PCC는 연초 이후 자가선박을 꾸준히 늘리고 용선
선박을 반선하면서 효율성 개선에 따른 마진 개선 효과가 기
대되며,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세전이익은 원/
달러 환율 상승으로 환산손실이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1,488억원이 전망된다.
한샘 (009240) [시가총액 3,530.1 십억원]
잠시 쉬어가는 시기 - 신한금융투자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지속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하는 2분기 실적
2분기는 매출액 4,685억원(+10% YoY), 영업이익 367억원(-12% YoY)
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441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사업부별
매출액은 B2C 3,681억원(+18% YoY), B2B 727억원(-18% YoY)을 예상
한다.
주택 거래량(2016년 5월 YTD 수도권 -25%, 지방 -25% YoY) 부진으로
리모델링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며 경쟁업체의 할인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다.
인테리어 대리점 성장률 둔화, B2B 부진 지속, 5월 상봉 직영점 개설로 마케
팅 비용 투입이 예상되어 이익률은 전년대비 2.0%p 하락한 7.8%를 전망한다.
2016년: 전략 재정비 시기, B2C 성장률 19%, B2B 성장률 -7% YoY 전망
2016년 매출액 1.9조원(+14% YoY), 영업이익 1,567억원(+7% YoY)을
전망한다. 가이던스는 연초 대비 하향됐다. 사측은 매출액 성장률 가이던스로
합산 10% 초반, B2C 15%, B2B -10% YoY를 제시하고 있다. 기존에 제시
했던 성장률은 합산 15%, B2C 20%, B2B 한 자릿수 역성장이다.
향후 전략은 1) 인테리어: 표준 매장 개설/온라인 강화, 2) 부엌: 중저가 제
품군 가격 할인, 3) 건자재: 채널 강점을 통한 확대이다. 크게 변화한 부분은
지난 3년간 인테리어 대리점의 성장축이었던 대리점의 대형화 전략이다. 점
주가 개설 비용을 부담하는 대형 대리점은 2015년 하반기부터 전환 속도가
둔화되며 사측은 표준 매장 형식을 도입했다. 비용은 회사가 부담(임차료 제
외)하며 점주 5명이 경쟁하는 방식이다. 하반기에 수도권 내 3개 개설이 예
상된다.
투자의견 ‘Trading BUY’ 유지, 목표주가 170,000원 하향
투자의견 Trading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70,000원으로 하향한다.
2016년 수정 EPS(주당순이익) 6,919원에 Target P/E(목표 주가이익비율)
25배(일본 가구업체 닛토리의 2016년 예상 배수)를 적용했다. 건자재 부문
시장 점유 확대, 중국 B2C 진출 가시화는 중장기 기대 요인이다.
만도 (204320) [시가총액 20,473억원]
하반기 수익성 회복 기대 - 유안타증권
2016년 2분기, 매출액 1조 3,857억원 영업이익 622억원 전망
2016년 2분기 만도는 전년동기대비 +4.9%yoy 증가한 1조 3,857억원의 매출액과 –5.2%yoy 감소
한 6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5%pyoy 감소한
4.5% 수준, 1분기에 이어 다시 한 번 5%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
성 부진을 추정하는 가장 큰 원인은 현대/기아차 수출판매 감소로 인한 한국공장(평택/원주/익산) 공
장의 가동률 악화이다. 2016년 상반기 현대/기아차의 국내공장은 중동 및 신흥지역 수출 감소로 어려
움을 겪었다. 만도의 연결 매출액 중 한국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55% 내외인 만큼 완성차 수출판매
부진으로 인한 국내공장의 수익성 악화는 2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방향성을 제공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시점인 것이다.
하반기 수익성 회복을 기대하는 이유
상반기 수익성 부진에도 만도는 연간 5% 내외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완성차 수출판매 부
진이라는 부정적 여건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전체 영업이익 중 70% 내외를 차지하는
중국시장의 수익성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Geely, Great Wall등 로컬업체의 성장이 지속되
는 가운데 현대/기아차 역시 지난해 3분기 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중국시장
중심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만도(204320)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255,000원(상향)
국가대표 자동차 부품사 만도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55,000원(기존
230,000원)으로 소폭 상향한다. 목표주가 255,000원은 2016년/2017년 EPS 예상치의 평균인
19,532원에 Target P/E multiple 13.0x를 적용한 수치이다. 목표주가 상향은 실적 추정치 변경 및
Target multiple 변경이 아닌 2017년 예상 실적을 밸류에이션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ADAS 매출 확
대 및 자율주행 기술 확대에 따른 기대감으로 회사의 영구성장률이 상승한 만큼 2017년 실적을 밸류
에이션에 반영하더라도 무리 없는 시기로 보인다. 여전히 비쌀만도한 만도라는 판단이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시가총액 1,064십억원]
내달 보험적용 확대 최대 수혜 및 중국/미국 성장성 부각 - 하이투자증권
인구 고령화 및 보험적용 확대로 국내 시장 지속적인 성장 가능
해 지면서 동사 최대 수혜 가능할 듯
치과용 임플란트 건강보험 요양급여 적용 연령이 2014년 7월부터 75세 이상
을 시작으로 2015년 7월 70세 이상으로 확대되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는
65세 이상으로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임플란트 보험적용 인원
이 2014년 8만명, 2015년 10만명에서 올해에는 15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보험적용 인원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시장규모는 매년
10~1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 고령화 즉 65세 이상 인구비중이 높아지는 시기에 이와 같은 보험급여
적용 확대는 국내 임플란트 시장을 한단계 레벨업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브랜드 인지도 측면 등을 고려할 때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성장이 빠르게 이
루어지면서 동사에게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중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업체로서의 성장 본격화 될 듯
중국의 임플란트 시장은 고령화 및 임플란트 시술 의사 수 증가로 인하여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18.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
치과의사는 15만명으로 추정되며, 이 중 임플란트시술이 가능한 의사는 11%
정도에 불과하다.
중국 임플란트 시장의 고성장 하에서 동사는 시장점유율 1위 및 연수생 수
기반으로 올해부터 시장성장에 따른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 즉,
동사의 중국법인 매출은 지난해 482억원에서 올해는 620억원, 내년에는 800
억원으로 추정되면서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드디어 미국에서도 성장이 가속화 된다
동사의 경우 미국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하이오센(HiOssen)이라는 별도 브랜
드로 2009년부터 미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동사의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3%로 아직 미미하지만 동사의 임플란트 교육을 연수한 의사 수
가 2009년 348명에서 올해에는 2,2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연수생 수를 기반으로 동사의 미국법인 매출은 지난해 349억원에서 올해는
450억원, 내년에는 550억원으로 추정되면서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
다.
세아베스틸 (001430) [시가총액 876.8 십억원]
업황 우려는 밸류에이션, 배당수익률로 만회 - 신한금융투자
2분기 연결 영업이익 536억원(-33.3% YoY), 별도 영업이익 377억원(-33.4%) 전망
201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978억원(-6.5% YoY), 영업이익은
536억원(-33.3% YoY, 영업이익률 7.7%)이 예상된다. 시장 기대치(매출액
6,608억원, 영업이익 544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전망한다. 별도 기준으로
는 매출액 4,547억원(-4.2% YoY), 영업이익 377억원(-33.4% YoY)으로
역시 시장 컨센서스 수준을 기록하겠다.
2분기 특수강 출하량은 5개 분기만에 증가 예상, 판가도 1분기 대비 1.1% 상승 전망
본사 특수강 출하량은 51.7만톤(+2.2% YoY)을 기록하며 5개 분기만에 전
년 동기 대비 증가를 시현할 전망이다. 특수강 ASP(평균 판매 단가)도 3~4
월 조선향을 제외한 전 제품에서 톤당 3~7만원씩 가격 인상에 성공하며 1
분기 대비 1.1% 상승한 81.5만원이 예상된다.
세아창원특수강은 2분기 가동률 53%(+6.3%p QOQ)을 전망하고 성수기 진
입과 함께 판매량도 전분기 대비 증가한 12.2만톤(+14.9% QoQ) 달성이
가능하겠다. 2분기 세아창원특수강 실적은 매출액 2,431억원(-4.2% YoY),
영업이익 159억원(-30.8% YoY, 영업이익률 6.5%)을 예상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0,000원으로 하향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변경에 따라 기존 34,000원에서 30,000원으로 하
향하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1) 12개
월 선행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57배로 역사상 저점 수준이고, 2) 배당
수익률이 4%를 상회(2016년 주당배당금 1,000원 가정)하기 때문이다.
국내 특수강 판매 증가는 전방산업인 자동차, 조선, 기계 업황의 개선까지 시
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그러나 SGI(SeAH Global Inc.)를 통해 미국향 수출
물량을 늘려 전사 판매량 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다. 1분기 49,500톤 수준에
그쳤던 수출 물량은 2분기부터는 55,000톤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엔에스쇼핑 (138250) [시가총액 6,251억원]
2Q16 Preview: 브렉시트 위기의 탈출구(Exit)는 '실적' - 유안타증권
2Q16 Preview: 백수오 없이도 빛나는 실적 최근 국내 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소비경기 위축만으
로도 힘겹던 유통시장에 브렉시트(Brexit)라는 글로벌 악재가 등장. 향후 경제 주체들의 소비/투자 심
리 위축이 심화될 경우 다가오는 하반기 글로벌 및 국내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밖에 없는
상황. 결국 개별 기업의 '실적'에 대한 변별력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엔에스쇼핑의 실적 내용
은 이런 상황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 동사의 2분기 별도기준 실적은 취급액 3,240억원, 영업이익
은 2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0%, 11.3% 증가할 것으로 전망. 동사를 제외한 홈쇼핑 3사의
경우 전년 백수오 기저효과로 높은 이익 개선폭을 보일 것이나 일회성 효과를 제외한 경상적인 영업
성과는 그리 좋지 못한 것으로 파악. 동사의 실적과 향후 전망이 상대적인 매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
또 다른 불황의 상징, 건강기능식품 앞날이 불투명할수록 우선 눈에 보이는 것부터 챙기려는 노력
이 건강 관리로 이어지며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 고조. 지난해 백수오 사태로 건기식 시장의 위축
이 우려됐으나 1년이 지난 지금 오히려 다양한 종류의 상품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 건기식 시장의 성장
세 지속 전망. 건기식의 주요 유통채널로서 엔에스쇼핑 역시 '15.4분기부터 건기식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래 2분기까지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 지난해 22% 수준이었던 매출비중
은 올해 24%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 주방용품 역시 쿡방 유행이 야기한 조리기구 판매 증가가
최근 건강과 맞물리면서 기능성 주방제품으로 그 수요가 확대되어 식품군 내 주방용품 비중이 지속적
으로 확대 중. 그 결과 엔에스쇼핑은 24시간이라는 증설 불가능한 캐파(Capa)의 제약 속에서 건기식
과 주방용품 등을 통해 단가 상승에 따른 외형 성장과 믹스 변화를 통한 GPM 개선을 동시에 진행 중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30,000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 고마진 상품 매출 확대에 따른
GPM 개선 효과 등을 감안해 엔에스쇼핑의 '16년, '17년 실적 전망치를 소폭 상향([표 2] 참조)하며
이와 연동된 목표주가 역시 소폭 상향 조정. 동사의 주가는 지난 4월 파이시티 인수로 급락한 이후 최
근 두 달간 약 24% 수준의 주가 회복이 진행. 파이시티 부지 개발 과정에서 추가 투자비 발생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있으나 현재 하림그룹 전반의 익스포저 고려 시 무리한 내부조달보다는 PF 등 외부조
달에 무게. 회사채 1,800억원(평균금리 2.7%)과 은행권 차입 1,300억원으로 발생할 이자비용(연간
약 90억원)이 향후 순이익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도 현재 주가는 '16년 기준 PER 8.2배 수준에 불과
디엔에프 (092070) [시가총액 (억원) 1,146]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 - 부국증권
-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확대
- 하반기 점진적인 실적개선 기대
- 지속적인 신규제품 개발에 따른 중장기적 외형성장 기반 마련
최근 급격한 주가하락은 과도
2016년 동사는 매출액 658억원(-7.9% YoY), 영업이익 135억원(-31.1% YoY)으로 전년대비 역성장
예상. 특히, 주력제품인 DPT 소재의 업황둔화 및 경쟁사 진입으로 매출둔화 예상. 다만, 3D
NAND 투자확대, D램 가격하락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HCDS소재 수요증가 및 High-K 소재의 매
출정상화 기대. 최근 급격한 주가하락은 올해 실적둔화를 선반영한 것으로 판단.
D램 가격 하락세 진정, 3D NAND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냈던 D램가격이 최근 안정화되는 상황. 이에 따라 동사의 DPT, High-K 제
품 등의 단가인하 압력은 점차 둔화될 것으로 판단. 또한, HCDS 소재는 최근 모바일 NAND 탑재
량 확대 및 SSD 시장의 성장으로 3D NAND 투자확대, 고객사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어 소요량
확대 전망.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
올해 실적은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동사는 꾸준한 신규제품 개발 및 출시로 지속적인 외형성장세
를 시현 중. 2017년부터 디스플레이향 신규제품(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봉지층 소재로 추정)납품
전망. 이는 주력제품 DPT 소재 매출둔화에 따른 실적둔화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 이와 같이 꾸준
한 신규제품 개발 및 출시는 동사의 중장기적 외형성장 기틀 마련.
투자포인트 및 Valuation
최근 동사 주가는 반도체 업황둔화, 주요제품의 경쟁사 진입, 제품 단가인하 등의 이유로 향후
실적 우려감이 증폭되며 고점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실제적으로도 제시된 부정적인
요인으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2분기 역시 이전과 같은 실적모멘텀을 기대하기에
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그동안 하락세를 지속해왔던 D램 가격이 최근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
으며, 연말 또는 내년부터 디스플레이향 신규제품(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봉지층 소재로 추정)납
품도 전망되고 있어 하반기 점진적인 실적회복이 기대된다. 그리고 2017년 신규제품 매출이 본
격화될 경우, 이전과 같은 빠른 실적성장도 예상할 수 있어 최근 전개된 가파른 주가하락은 지
나치다고 판단된다. 밸류에이션 상으로도 현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대비 PER 10배 수준까지 하
락하면서 동종업계 평균대비(15배) 상당수준 할인된 상태이며, 2017년 신규제품 매출과 함께 재
차 전개될 이익성장을 감안하면 최근 크게 하락한 현 주가수준을 매수기회로 삼는 것은 적절하
다고 판단된다.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올해 이익 하향조
정이 불가피한 만큼 기존 21,000원에서 16,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향후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1) D램가격 하락세 안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2) 모바일 NAND
탑재량 확대 및 SSD 시장성장으로 고객사 3D NAND Fab 가동률 상승과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
3) 향후 예상되는 디스플레이향 신규제품 매출기대 등을 들어 볼 수 있겠다. 물론, 최근 반도체
업황둔화 및 경쟁사 진입, 제품 단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동사 주요제품(DPT, High-K, HCDS)의
가파른 매출성장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인해, 올해 실적은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이미 올해 실적둔화에 대한 영향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현시점은 2017년 신제품 매출인식과 함께 이익개선이 기대
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동사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필요가 있겠다. 또한, 최근 증시 내 변동성
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소재산업 특성상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되는 동사에 대
한 접근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세중 (039310/KQ|Not Rated) [시가총액 677 억원]
다양한 Business Portfolio 구축 - SK증권
본문
B2B 상용 여행, 물류 운송, 강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또 종속회사를 통해
Microsoft, 한글과 컴퓨터 등의 SW 판매/유통 사업(세중정보기술), OA 사무기 및 소모
품 판매 사업(세중 S&C) 등을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비중은 세중
26.6%, 세중정보기술 65.0%, 세중 S&C 8.4% 이다. 별도기준 동사의 여행, 운송, 강재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각각 43.2%, 18.0%, 38.8% 이다.
투자포인트
- 안정적 여행사업 구조 : 개인 대상의 패키지 여행이 아닌 기업체 대상의 상용 여행
비중이 100%에 가깝다. 때문에 경기 변동에 따른 매출 변화가 상대적으로 적은 모습을
보이며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 다양한 고객군 형성 : 삼성, POSCO, SK 등 대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및 지자체까지
국내 최다인 약 800 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또 고객사에 전담 직원을 직접 파견하여
Customizing 된 상품을 제공함에 따라 독보적인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다.
- 꾸준한 계열사 매출 : Microsoft, Adobe, Ahnlab, 한글과 컴퓨터 등과 SW 공인 리셀
러 계약을 맺고 있는 ‘세중정보기술’의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속적인 Cash
cow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기타 : 매년 꾸준히 주당 100 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6/24 종가 기준 배당
수익률은 2.7%이다.
실적 및 밸류에이션
2 분기부터 MERS 사태 등으로 인한 여행사업 부문의 기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
된다. 하지만 사업구조 특성 상 상대적으로 매출 변화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성장성보다
안정성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한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