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야. 니네 남편은 새로운 음식 좋아해? 울 남편은 귀찮아 해. 걍 맨날 똑같은거 먹는게 더 좋대. 어쩌다 만들어도 심드렁해.그러니 난짜증나서 안 하게 돼. 나랑 식성이 완전 달라. 난 밥은 한달 내내 안 먹어도 좋은데 이 사람은 무조건 밥, 김치, 김이면 돼. 늙으니 거기다 국 하나 추가. 한국오니 별의 별 국 다 팔더라. 갖가지 국 다 갖춰놓고 번갈아 스스로 레인지에 덥혀 먹는다. 편하긴 편한 사람인데 짜증나고 은근히 부아가 난다. 내 마음이 병들었나봐.
첫댓글 고흥에서 사과 한 알에 5500원
너무 비싸서 못? 안 사먹었다.ㅠ
캐나다에서 맛있는 사과 실컷 먹고 오소~^^
갖다놓은 자동차 월욜 운전하고 돌아왔어? 350 . 400키로?
@성경희 아, 올 때는 젊은? 50대 작가가 운전해 줘서 난 조수석에 앉아 함께 얘기하며 한 6 시간 걸려서 서울 상경. 멀긴 멀더구만. ㅎㅎ
경희 살 쪄서 오겠다.
그니까 ㅎ
기대하시라 ㅋ
@성경희 ㅋ ㅋ
🐖🐷
@성경희 살도 살이지만
몸도 튼튼 맘은 더 건강해져 오겠다
행복 맘껏 누리다 오소
낭군님은 뭐라셔?
두분 다 거기서 쉬이 떠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경희야. 니네 남편은 새로운 음식 좋아해? 울 남편은 귀찮아 해. 걍 맨날 똑같은거 먹는게 더 좋대. 어쩌다 만들어도 심드렁해.그러니 난짜증나서 안 하게 돼. 나랑 식성이 완전 달라. 난 밥은 한달 내내 안 먹어도 좋은데 이 사람은 무조건 밥, 김치, 김이면 돼. 늙으니 거기다 국 하나 추가. 한국오니 별의 별 국 다 팔더라. 갖가지 국 다 갖춰놓고 번갈아 스스로 레인지에 덥혀 먹는다. 편하긴 편한 사람인데 짜증나고 은근히 부아가 난다. 내 마음이 병들었나봐.
그랬쪄? ♡♡♡♡은근히 생각할수록 부아가 날만도 하겟엉 ㅠ
그런데 어쩌겟니? 나이 먹을수록 남편이 살아있어주는게 든든하고 말동무도 되고 자식이 아무리 잘해도 그래도 남편이 최고란걸 느끼게 되잔아
좋아하는거 해드리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