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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공식 인스타그램)/뉴스펭귄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미국 팝스타이자 영화배우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탄소 배출 1위'라는 굴욕을 안게 됐다.
포브스 등 외신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전용기를 통해 내뿜은 탄소 배출량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영국 디지털 마케팅 회사 야드(Yard)가 전 세계 항공기 사용을 추적하는 ‘셀러브리티 제트(Celebrity Jets)’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올해 1월부터 7월 20일까지 유명인들이 전용기를 타면서 배출한 이산화탄소 총량을 집계한 것.
그 결과 테일러 스위프트는 전용기 사용으로 탄소 약 8293t를 배출해 '최악의 전용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가진 유명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일반인들이 연간 평균적으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총량인 7t보다 무려 약 1184배 많은 양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7개월 동안 전용기를 170여 회 이용했으며 비행시간은 총 380시간 이상, 1회당 비행거리는 평균 약 225k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일러 스위프트 측 대변인은 "테일러의 전용기는 다른 사람들에게 정기적으로 빌려주고 있다"면서 "이러한 비행의 대부분 또는 전부를 그녀 탓으로 돌리는 것은 명백히 잘못됐다"라고 반박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스위프트가 현재 어떠한 투어도 하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영국에 있는 연인과 데이트를 위해 전용기를 과도하게 이용하고 있는 사실을 꼬집으며 지탄하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 외에도 이번 조사 결과에는 ▲2위 미국 복싱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Floyd Mayweather) ▲3위 미국 래퍼 제이지(Jay-Z) ▲4위 미국 프로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Alex Rodriguez) ▲5위 미국 가수 블레이크 쉘톤(Blake Shelton) ▲6위 미국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7위 미국 모델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 ▲8위 미국 영화배우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 ▲9위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 ▲10위 미국 힙합 뮤지션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등 미국 유명 인사 다수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순위에는 오르지 않았으나 미국 모델 카일리 제너(Kylie Jenner), 캐나다 래퍼 드레이크(Drake) 등 유명인이 평소 과도한 전용기 사용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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