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의 원리를 먼저 이해하면, 증상을 유추할수 가 있습니다.
콤프레서를 통해 기압을 강제적으로 낮추고,
충격을 가하면, 주변의 열을 빼앗아 차가워지는 성질을 지닌 냉매(R-12,R-134a)를 이용해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게 됩니다.
차가워진 냉매(액상)를, 차량실내에 있는, 에바포레이터라는 곳에 흘러들게 하여, 송풍기를 달아, 그 바람을 쐬는 것입니다.
에어컨파이프나, 에바포레이터에 성에가 끼거나, 어는 경우는,
일정기압이하(빙점)로 내려가, 어는 것을 방지하기위한 장치가 있는데, 그 장치가 제 역할을 못하게 되면 어는것입니다.
그것이 팽창밸브이며, 일정기압이하로 내려가기 때문에 어는 것입니다.
그렇게, 에바포레이터가 얼게되면, 성에가 무수히 많은 에바포레이터의, 틈들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바람이 나오지 않다가,
에어컨을 끄면, 성에가 녹으면서 다시 에어컨이 나오는 것이 반복 되는 것이지요.
라세티의 경우, 에어컨모듈어세이에 장착이 되어 있으며,
단품품번 P96492806 \58,850 입니다.
부품 교환시, 모듈탈착이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며, 에어컨가스도 재충전해야 하기 때문에
단품 부품단가 보다는, 교환공임이 많이 들게 됩니다.
세계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자동차의 대부분이, 모듈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라세티만 비싼것이 아니랍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지정정비센터나, 경정비업소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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