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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2 계곡타고 올라선 화엄(華嚴)의 바다
산 길 추천 0 조회 121 07.10.17 19:20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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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0.17 21:29

    첫댓글 !! 부르다 내가 죽을 이름이여! 가을이 마음으로 들어오는 건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네요....매번 이 자연에 취해 산으로 떠납니다...가을날 가을밤에 가랑비 옷 젖듯 좋은 산행 함께 하고 갑니다....

  • 작성자 07.10.18 16:24

    가을이 그렇게 좋습니까? 가을은 익는 계절이죠. 그린님의 산에 대한 열정도 그렇게 무르익어 가나 봅니다.

  • 07.10.18 02:05

    천성산의 화엄벌 억새가 기가 막히는구만요. 이 가을이 가기 전에 가볼 수 있을런지..... 자연을 듬뿍 느끼게하는 산행후기 감사합니다.

  • 작성자 07.10.18 16:25

    신불산도 보셨으니 가까운 화엄벌의 억새도 한번 안아주십시요. 예쁜 비구니 스님들 같습디다.

  • 07.10.18 06:13

    원효대사의 가르침이 살아있는 평화롭고 넓은 화엄벌 억새길을 걸으며 짙은 가을내음속에 마음수양과 자연의 풍광을 감상해봅니다..

  • 작성자 07.10.18 16:27

    물망초님께 딱 어울리는 화엄벌 이네요. 천성산에 울리는 염불 소리 들으며 함 걸어보는 것도 꽤나 운치 있습니다.

  • 07.10.18 12:59

    감사님 깊어가는 화엄벌의 가을을 제대로 느끼고 오셨네요.영남일대의 산은 원효대사의 흔적이 없는곳이 없더군요. 천명의 성인을 배출케햇다는 천성산은 맞은편 대운산 척판암 현판에 걸린 해동원효척판구중(해동의원효가 판자를 던져 중생을 구하다.)과 연관이 있더군요. 당시 원효가 척판암에서 참선중 중국 태화사 천명의 대중이 산사태로 매몰될 것을 예견하고 판자를 날려 대중들이 이를 보고 뛰쳐나와 목숨을 건진 것을 인연으로 척판암으로 원효를 만나러왔는데, 기거할 곳이 모자라 건너 천성산 자락에 암자를 세워 원효산이라 칭했다는 애기가 있더군요.

  • 07.10.18 08:30

    !! 확실한 마무리까지....아침부터 공부하고 갑니다....

  • 07.10.18 08:41

    이대장님, 좋은정보 감사드리며 참고하겠습니다..

  • 작성자 07.10.18 16:29

    꼭 한번 가볼려고 배루다가 간곳인데 단풍은 아직이지만 억새는 만발 하였더이다.

  • 07.10.18 08:47

    산길님 ~~이러다가 천성산 마니아가 되시겠어요. 아니 되셨죠? 한때는 제가 장안사 척판암 마니아였는데요. 멋진 사진과 글 즐감하고...지도예 공부 잘~~하고 갑니다. 다시한번 베리댕큐^^

  • 작성자 07.10.18 16:31

    누군가 자기는 천성산 지킴이가 되겠다고 하더이다. 그만큼 좋고 의미가 깊어서겠죠

  • 07.10.18 09:01

    돈과 권력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2천여년전 예수,석가,노자,공자,맹자가 정신세계를 이끈이래 오늘우리는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듯하여... 청명한 가을 하늘을 쳐다보면서 슬픔이 몰려옵니다요. 산길님께서 안내한 길 따라 눈감고 마음공부 하러 떠나봅니다. 아~ 아늘이시여...

  • 작성자 07.10.19 19:15

    너무 노하지 마시라요 아침부터. 도법자연님 같은 사람땜에 내가 '참선중 출입금지' 팻말을 획~ 돌려 놓는다 하지않소. 시님들 세상 어지럽히지 못하게 절대 산문 나서 이곳으로 들지 말라고ㅎㅎ.

  • 산길감사님 툭툭 던지 듯 하시는 말에도 뜻과 유머가 철철 넘치어 저 감히 꼬랑데기를 못 달겠습니다. 사실 천성산 화엄벌이 이런 유례가 있는 줄 첨 알았습니다.(아~ 쪽팔려) 공부 잘 하고갑니다.

  • 작성자 07.10.20 09:23

    제가 한번씩 객끼를 부립니다. 쪼도 모르는 객기를 말이죠. 지송함다.

  • 07.10.18 12:13

    산길님 항상 우리가모르는 새로운곳을 발굴하여 소개해주시니 많은 도움이됩니다 ,감사해요

  • 작성자 07.10.18 16:36

    맨질한 길보다는 오솔길이 좋아 시간날때 마다 그렇게 다니고 있습니다.

  • 07.10.18 12:43

    산길감사님... 정말이지 갠적으로 제일 무서운 천성산이였거든요... ㅎㅎ 감사님...좋은 정보 감사해요^^

  • 작성자 07.10.18 16:41

    천성산 참 좋은 곳입니다. 온갖 산의 매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봐야죠. 계곡, 릿지, 늪,산중벌판 등 깊이와 높이, 넓이를 모두 느낄수 있는 보기 드문 명산입니다. 별루 멀지도 높지도 않고.

  • 07.10.18 15:00

    감상 잘 하고 갑니다~감사감사*^^*므흣

  • 작성자 07.10.18 16:41

    고맙습니다. 발리볼님!

  • 07.10.19 11:06

    참선중이신 억새처사님들 안아주러 가야겟군ㅋㅎㅎ

  • 작성자 07.10.19 16:49

    화엄벌 억새 다 자빠지지먼 우야지. 으악 으악하건네ㅋㅎㅎ

  • 07.10.19 18:52

    가을의 모습을 정성으로 담은 마음의 글속에서 머무르고 갑니다~마지막 스님들의 모습이 젤 좋으며

  • 작성자 07.10.19 19:21

    밭이랑이 참 정겹죠. 가로줄 세로줄 하나하나에 보살같은 생명이 숨쉬니깐 더욱.

  • 07.10.20 23:26

    세심한 산행안내와 역사공부 그리고 경고판은 중생에게 소중한 스승이 됩니다. 비록 중생이지만 타인의 불편으로 나를채우려 해서는 ..... 이것또한 욕심이리라 ........... 관세음보살 ^^*^^*

  • 작성자 07.10.21 19:56

    같이 가신 분이 12선녀탕 내려오는 길 같았다고 할 만큼 참 예쁜 길이 뭍혀버린 아픔이랄까요. 자연이 사람과 함께 할때 더 아름다워지는것 같습니다. 보사알니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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