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국채 수익율과 달러화 강세로 인하여 금 가격 2년 만에 최저치 기록
한국금거래소 2022.09.16 -옮겨옴-
미 연준이 추가로 대폭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금의 매력을 약화시키면서 목요일 국채 수익률 상승과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아 지난 목요일 20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현물 금은 목요일 장 초반 $1,659.47로 2% 가량 하락한 뒤, 같은 날 오후 2시 16분 까지 1.8% 하락하여 온스 당 $1,665.23을 기록했다. 미국 금 선물은 1.9% 내려간 $1,677.30에 거래 마감 됐다.
다니엘 파빌리온(RJO퓨처스 선임 시장 전략가)은 "오늘 가장 큰 요인은 수익률이며 (수익률이) 약간 유예된 후 꽤 강세를 보였습니다.""9,10월의 매도세는 실제로 금리 조정에 불과했고, 금리는 꽤 심하게 떨어졌으며 이제 다시 상승하여 금값을 낮추고 있습니다."지난 8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외로 증가했다는 지표를 투자자들이 수집하면서 가격이 잠시 하락세를 면치 못한 반면, 별도의 지표에 따르면 미국의 주간 실업 수장 청구액은 지난 주 계절 조정된 213,000건으로 5,000건 감소했다.
시장은 다음주에 열리는 연준 정책 회의에서 최소 75포인트 또는 최대 10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예상했다.
금은 경기 불확실 기간 동안 안전한 자산으로 여겨지지만, 금리 인상은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금을 보유 하는 기회비용을 증가 킨다.한편, 크리탈리나 게오르기바(IMF 총재)는 지난 수요일 중앙은행들이 광범위한 인플레이션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현물 은은 2.5% 내려간 온스 당 $19.19를 기록했다.
짐 와이코프(Kitco메탈 선임 애널리스트)는 기고를 통해 "이번주 더 높은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과 함께 미국 달러 지수 강세가 모두 합쳐져 금과 은 구매자들이 대부분 방관하게 만들었습니다."고 알렸다.
플래티넘은 0.2% 하락 한 $904.01, 팔라듐은 1.4% 내려간 $2,133.7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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