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저의 친척이 일본에서 의료직에 종사하는데요.
일본에서는 자율신경 실조증이란 병의 개념이 우리나라 보다 훨씬 더
잘 인식되있나봐요. 우리 나라 의사들은 그 병을 받아들이지 않는편이라고 합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자율신경 실조증이란 병명을 인정 안하고 자율신경 실조증 때문에 생긴
다른 2차적인 병 증상들에만 국한되서 치료하려 하는듯)
일본에서도 어느 병원도 자율신경실조증 전문이다. 치료법이다. 치료약이다. 하고
확실한 치료법을 제시하는곳은 (사이비 빼고는) 없다고 합니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병이니
주로 자연 치료나 영양제 복용, 면역 요법 위주로 병의 치료 가닥을 잡는다고 하네요.
우리 카페에서만 자율신경 실조증 완치하셨단분이 거의 안보이셔서 그렇지
위의 치료들로 차츰 많이 호전되거나 정상에 거의 가까워진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하네요.
자율 신경 실조증을 좀 더 포괄적으로 부정수소 증후군이라고 부르나봐요.
전 나이 23살부터 지금까지 2년동안 24시간 지속되는 어지럼증을 앓고 있어서
한의원 한방병원 5곳, 3가지 대학병원의 정신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등을
전전하면서 수천만원 날렸지만 이대로는 못살거 같은 마음에 또 다시 다른 신경과나
찾아보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렇겐 평생 안나을거 같아서 방향을 바꾸려구요.
아무래도 낫기 위해선 말로 하긴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가 어려운 것들을
다 실천하면서 꾸준히 살아봐야 될거 같아요. 죽기전에 마지막 방법이란 생각으로요.
식생활을 조절하면서 꾸준히 운동하고 영양제도 먹으면서 삶을 개선해봐야 할거 같아요.
운동도 전에 시도해봤는데 그게 꾸준히 하는게 귀찮아서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이렇게 몇달 몇년 했는데도 전혀 효과가 없진 않겠죠?
낫게 하지도 못하는 병원에 또다시 가서 의지하며 돈 날리는것보단 나을거 같아요.
조만간에 이 악순환을 끊도록 완전히 환골탈태 해보렵니다.
근데 24시간 내내 어지러움에 시달리다가 겨우 지쳐서 잠드는데 어떻게
잠을 잘자고 올바른 생활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긴 하네요.
이게 말 그대로 악순환 같아요. 증상 때문에 잠도 잘 못자고 괴롭고
그게 다시 내 증상을 더 악화시키고요. 모쪼록 회원분들도 꼭 낫길 빕니다.
첫댓글 맨위에 링크한 게시물 주소가 희안하게 검색할때는 회원가입 없이도 보이는데 저 주소 클릭하면 가입을 하라고 하는군요. 퍼오려고 했는데 복사도 안되네요. 네이버에 접속하셔서 "삼남감마오리자놀정"라고 쳐보시면 제일 윗글입니다. 저기 적혀진 의약품(?) 복용해보신분 있으신가요? 어딜가면 처방받을 수 있을지..
감마 오리자놀 먹었었는데 그땐 확실히 증상이 좋아지더라구여..그런데 약품이 중단되었다네요...수요자가 별로 없어서....-_-;;
현미에 감마오리자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하내요. 맑은 미소님이 현미유강을 발효시킨 현미김치를 먹고 계시다고 하는데 그것을 먹으면 안될까요?
감마 오리자놀 성분대량 함량하고있는 건강보조식품 "토리잘"있습니다
혹시, 토리잘 먹고 계신분 있나요?
어디서 구입해야 믿을수 있나요? 일본에 친구가 있는데 부탁하려구요 일본에서의 이름이 무엇인지... 아시면 알려주세요.. ^^;
저도 24시간 내내 근육이 빙글빙글하네요...저와 같은 증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