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아!
안뇽 ㅋㅋ 나는
지난달 숙제를
지금 제출하는
행운이야!
부르고 싶은 노래 실컷 부르기! 반장 나는 혼자 노래를 부르는 걸 참 좋아해! 사실 길 가면서 이어폰 끼고 맨날 화음 넣으면서 노래불러ㅋㅋㅋㅋ 근데 이제 사람이 지나가면 모르는 척 안 부른 척 하는거지ㅋㅋㅋ 보는 사람이 말 그대로 아무도 없을 때 혼자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아하는데, 그게 아니면 다같이 떼창하는 것도 정말 좋아해! ㅋㅋㅋㅋ 콘서트가 너무 좋은 이유 중에 하나..!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같이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부를 수 있는 것이 좋아! 오 그리고 행운이들은 노래를 참 잘 부르는 것 같아. 잘 부르는 것도 잘 부르는건데, 다들 ‘얼마나 많이 들었으면 그 포인트를 안 놓치나..!’ 하는 포인트들을 놓치지 않아서 같이 노래 부를 때 즐겁고 재미있어 히히 예를 들면! 콘서트장에서 'eye 2 eye'를 불렀던 적이 있었는데, 그 노래에서 반장이 웃는 부분이 있거든? 그때 행운이들이 하핫 하고 같이 웃는단 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 다같이 웃겨서 웃을 때 정말 행복해!
이번에 MT에 갈 일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정말.. 원없이 다같이 노래를 불렀어:) 반장에게도 좋아하는 노래를 마음껏 같이 부를 수 있는 친구가 있어? 그런 사람이 있다는건 정말 행운인 것 같아!
늦은 숙제.. 하고싶은 말만 하고 짧게 마무리한다☆ ㅋㅋㅋㅋㅋ 반장아! 4월에도 행복하게 노래 많이 불렀어?! 5월에도 행복하게 지내! 사랑해!!
+ 추신)
반장아, <드림하이>가 뮤지컬로 나온대! 알고 있었어?! 난 방금 알았어..! 신기하구만..ㅎㅎ 싶어서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