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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약 10년 전에 대답한 글 일주몰라도 운명은 풀이된다.
FeP29號 추천 0 조회 1,041 17.09.10 20:08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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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9.10 22:50

    첫댓글 짝! 짝! 짝! FeP29號 님, 정말 術士의 진면목을 보여 주셨네요. 自然의 법칙이 헤아릴 수없이 넓고 무한하여 이루측량할 수 없건만, 동네 동산에 올라 떨어지는 나무잎을 바라보며, 나는 자연을 깨달았으니, 이것이 命을 보는 길이요. 根本인리라! 오르지. 한길만을 고집하며 다른 이론은 "의미없는 가을 바람에 흩날리는 먼지 이니라!" 너나 나나 이런 思考에 벗어나지 못하니, 이얼마나 愚昧하며 . 우물안 개구리요, 깡통안에 메뚜기란 말인가! 古來로 부터 수많은 術士들이 한사람의 命을 보기엔 너무나 부족함을 느끼어 이런저런 많은 이론을 硏究하고 後世에 傳했거늘, "아니요.아니요" "그것은 아니라" 하니 ~

  • 17.09.10 22:51

    썩은 枯木 나무를 부여잡고 나는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命理의 道를 얻었으며 宇宙를 보았도다" 라고 꺽꺽 대는 꼴이 아닌가? 자고로, 命理를 하는 우리 스스로 안목을 넓게 하여, 자연을보고 또숲을 보며, 나뭇가지도 봤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고, 간절하구나. 나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는 "드라마 같은 FeP29號 님의 좋은 글 보고 갑니다.~~ "나와 같이 가는 사람 모두 나의 스승 이니라!"

  • 작성자 17.09.10 22:58

    @하륜지산 감사합니다 요즘은 적중을 해도 어떻게 맞추었는지 저조차 서편을 기억못하니
    이제는 머리가 죽어가는 것이 아닌가 느낍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결코 글속에 얽매이면 헤어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륜지산 선생님이 올린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관상을 보지 않고 사주를 보는 것과 관상을 보고 사주를 보는 것은 또 천차만별이라 생각합니다

  • 17.09.10 23:04

    @FeP29號 그렇겠지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 17.09.11 02:54


    사주를 뽑기 전에 5자에서
    명궁으로만으로 일주를( 기묘)라고 생각했습니다,
    재생살의 편관으로
    비슷한 팔자가 되니
    바넘의 효과도 상당한지...
    잘 보고갑니다.

  • 17.09.11 08:24

    학과 술을 겸비한 영어 선생님에게 모두들 <서양점성술>을 배우러 가야겠습니다.

  • 17.09.11 10:36

    자평학에서 격용희기를 중시하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았습니다. 그 격용희기론의 효용성을 무시하기만 한다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술법을 활용하는 것은 개인의 학습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지만, 격용희기론을 무시하는 처사는 잘못된 것입니다.

    12운성 전문가는 다른 것은 아예 보지 않고서 12운성만으로도 손님을 압도합니다.
    그 외의 학문의 전문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문가란 해당 학술에 대해서 통달한 학술인을 말합니다.

    명궁론과 태월론과 소한론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시중의 일반 역술인이 활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의미한 것은 아닙니다.

  • 17.09.11 10:01

    저는 자미두수 명궁론 체계와 칠정사여의 명궁론 체계가 달라서 고민하다가 근래에 칠정사여의 명궁론을 택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그것은 칠정사여의 명궁론 체계와 서양점성술의 명궁론 체계가 같기에 그리 정한 것입니다. 또한 사주첩경에서도 칠정사여 명궁론을 따른다고 하기에 그리 정한 것입니다.

    무슨 공부든 중심이 잡혀야 공부할 의욕이 나기 때문에 중심을 잡기 위해서 칠정사여 명궁론을 따르기로 한 것입니다.

  • 17.09.11 10:29

    맨 처음 영어 선생님이 나타났을 때 굉장한 실력자일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학문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없고 남들이 글을 쓴 데 찾아가서 시비하는 것을 낙으로 삼는 것을 보고 아직 여물지 못했는가 보다. 하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진실한 실력자는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마음껏 퍼주고도 여유가 있습니다. 왜냐면 전부 다 퍼준 것 같지만 더 이상의 뭔가가 또 있기 때문입니다.

    분당에서 카페를 운영하면서 학생도 가르치는 <현명> 선생님이 계십니다. 그 분이 그러더군요. 자신은 매주 2시간씩 3년간 원 없이 퍼주고도 그래도 자신의 학문은 더 할 얘기가 있다고 합니다.

  • 17.09.11 10:38

    그래서 가르친다고 해서 제자들이 자신을 쉽사리 능가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대인은 대인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 분은 부친이 삼명통회를 1,000독 하셨다고 하는데, 그래서 수원에서 40년간 매일 40명의 사주를 봤다고 하는데, 스스로도 삼명통회를 공부해서 공부거리가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반면에 저는 남들이 잘 모르는 딱 하나의 주특기 학문이 있는데, 그것이 궁통보감입니다. 궁통보감 이론은 딱 10시간 강의면 끝납니다.

    물론 수제자에게는 이수 선생님이 쓴 책을 몽땅 다 가르쳐주어야 하겠지만, 그것은 남들도 다 강의하는 것이고, 제가 가진 노하우는 딱 하나 궁통보감 공부하기이니... 이 점이 문제입니다

  • 17.09.11 10:23

    己 辛 己 乙
    亥 巳 卯 未

    75 65 55 45 35 25 15 5
    丁 丙 乙 甲 癸 壬 辛 庚
    亥 戌 酉 申 未 午 巳 辰

    이 사주를 보고 어느 실력자 역술인이 사주는 좋은데 운이 나빠서 풀리지 않는다고 한 말은 맞는 말입니다. 이 사주는 앞으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지 않을 훌륭한 사주이지만,(기신이 없는 사주) 그러나 운수가 흉합니다.

    사람은 지속적으로 환생하면서 60갑자 운을 써먹는데, 하필 금생에 써먹는 운수가 흉한 것입니다. 아마도 과거 생에서는 잘 써먹었을 것이고 앞으로 오는 다음 생에서도 잘 써먹을 것이지만, 하필 금생에서는 잘 써먹지 못하는 운수이니 그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 17.09.11 10:27

    태월론과 소한론과 명궁론은 현대의 자평학에서는 푸대접받고 있습니다. 제가 소한론과 태월론은 좀 연구했지만, 명궁론은 학설이 분분하여(자미두수와 칠정사여의 궁위가 차이남) 연구하지 못했는데, 한 4~5개월 전에 칠정사여 명궁론을 따르기로 마음 먹은 바가 있습니다.

  • 17.09.11 14:56

    더욱 공부에 매진하게 하는 글이네요. 고맙습니다. 10년 전 대답한 글이라 조금 아쉽네요. 최근에 대답한 글도 읽고 싶습니다.

  • 17.09.11 16:36

    거의 도사수준이네요.
    강의 기대 됩니다.

  • 17.09.25 21:41

    진정 가능한 경지인가요? 대단하십니다.

  • 19.12.26 13:36

    자미두수로는 저런 통변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만세력 프로그램도 없이 과연 가능한 통변인지 상상이 안 가네요.
    기회 되면 상담이라도 받아 보고 싶네요. 전국 유명 점쟁이는 다 만나고 다녔는데 블로그나, 글로는 아주 화려하게 홍보하고 상상도 안 되는 통변을 해놓으셨지만 막상 만나니, 그 글로 써놓은 통변의 10분지 1도 못 미쳐서 역시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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