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대륙에는 1개의 대륙이 있음. 서대륙과 동대륙으로 나뉜다. 서대륙과 동대륙의 경계에 암흑산맥이 가로막고있다. 암흑산맥에는 Lv1000을 뛰어넘는 드래곤과 초고레벨몬스터들이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서대륙은 어둠의 땅이라 불리고, 동대륙은 빛의 땅이라 불린다. 현재 유저들이 있는 곳은 동대륙인 빛의 땅이다. 어둠의 땅은 아직까지 가본 유저가 없는 곳이다.
7.환생시스템
Lv.1000이 되고, 3차승급을 통과후 할 수 있음.
1차 환생시 환생전 가지고있던 포인트의 10분의 1의 포인트를 줌.
2차 환생시 8분의 1, 3차환생시 6분의 1, 4차 환생시 4분의 1, 5차 환생시 2분의 1의 포인트를 줌.
그러나 1000까지 올리는 기간이 몇년이 소요됨.
8.돈의 개념
골드로 통일함.
9.청부시스템
마음에 들지 않는 플레이어를 합법적으로 죽이기 위한 시스템. 자객을 통해서만 청부를 할 수 있으며, 청부시 많은 돈이 들어간다. 자객은 청부가 들어오면 거절할 수 있다. 청부가 들어온 플레이어에게 예고장이 날라간다. 플레이어가 자신을 죽이러 온 자객을 죽이면 그 자객이 청부받은 금액전부와 자객의 레벨이 하나 다운되면서, 다운된경험치를 자객을 죽인 플레이어가 갖는다. 자객은 청부받은 플레이어를 죽이면 청부금을 받는다.
10.레벨업(Lv up)시스템
레벨업시 스탯포인트 5개를 주고, 스킬포인트는 1개를 준다.
11.빙의시스템
수호령이 주인의 몸에 빙의하는 것으로 빙의를 하면 그 수호령의 능력중 전투력만이 주인에게로 옮겨진다. 수호령의 종류에는 용, 호, 봉이 있으며 수호령을 얻기 위해서는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수호령을 얻는 퀘스트는 한번만 할 수 있으며, 수호령얻기 퀘스트는 평상시에는 수행하지 못하고, 운영진이 특별한 날에 퀘스트를 개최할 경우만 수행할 수 있다. 수호령퀘스트는 그 난이도가 매우 높으며, 마지막 어떤 존재와의 대련으로 수호령이 주어진다. 수호령의 등급에는 초급, 중급, 상급, 최상급, 지존급이 있다.
프롤로그
"휴우. 힘들다"
오늘도 난 국가비밀인재수련장에서 태권도, 검도등을 수련을 마쳤다. 하루에 5시간에 걸친 수련을 하고 나면 온몸에 힘이 쫙 풀리는 것 같다. 태권도와 검도는 현재 모든 나라에서 유행하고 있는 무술이다. 태권도와 검도 모두 지금으로부터 약 400~500년전 조상들의 올림픽이란 곳에서 채택되어 꾸준히 사랑받아온 무술이다.
국가비밀인재수련장이란 우리 한국정부가 비밀스럽게 지은 곳으로써, 이곳에서 한국정부가 온갖 심혈을 기울여 찾아낸 인재들을 모아 수련시키는 곳이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나고.
우리는 현재 새로 만들어지고있는 일명 태극타이탄에 탑승할 인재들이다. 이곳에서 수련하는 사람은 모두 10명으로써 내 또래인 평균 15살 정도이다.
타이탄이란 거대 전투로봇으로써 크기는 음... 키가 약 100미터가 넘는다고 말할 수 있겠다. 보통 타이탄들은 가장 단단한 금강석(다이아몬드)과 어떤 물체를 혼합한 합금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타이탄은 새로운 행성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탄생되지 않았을 수도 있는 로봇이다. 타이탄을 개발할 당시 지구에는 자원이 거의 떨어져있었기 때문이다.
타이탄은 총이나 미사일, 폭탄으로 싸우지 않고 레이져소드로 싸운다. 레이져소드는 일종의 검으로써 레이져소드를 휘두르면 400~500년전 핵폭탄이라는 무기보다 더 강력한 파괴력을 보인다. 그렇다고 지구가 멸망하지는 않는다. 레이져소드를 한번휘두르면 세상멸망? 지구와 한국이 소유한 행성은 강력한 실드가 쳐져있기 때문에 레이져소드로 공격한다해도 끄덕하지도 않는다. 타이탄은 우주전투시 활용되는 로봇이다. 현재 지구에 남아있는 나라에는 타이탄을 보유한 나라가 한국밖에 없기 때문에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다. 한국을 제외한 지구에 남아있는 다른 나라들은 나라라고 볼수도 없을정도이다. 우리가 지원을 해주지않는 다면 그냥 죽을수밖에 없는 형편이였다.
지금 지구에는 미국, 러시아, 중국, 독일, 프랑스라는 나라가 없다. 그들은 각각 자기만의 행성을 발견해 전함을 타고 신행성으로 떠나버렸고, 지구에는 위나라들을 뺀 나머지 나라들이 남아있다.
지구에 위의 나라가 있을 무렵, 세계7강대국에 우리 한국이 그 대열에 당당히 들어갔다. 그만큼 우리 한국은 많이 발전했다. G7에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한국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초강대국이 두 나라가 있었는데 바로 일본과 우리 한국이였다.
그런데 미국과 일본이 전쟁을 했다. 도와주지 않았다면 일본이 무난히 승리를 할 수 있었겠지만, 일본은 개미의 난이라는 것때문에 명분을 얻지 못했고, 우리 한국을 비롯한 강대국들이 미국을 지원했다.
그 결과 일본은 패전했고, 자신들이 발견했다는 그 신행성으로 떠나갔다.
그 일을 계기로 G7의 나라들도 신행성을 발견하기에 바빴다. 지구도 환경오염이 아주 최악의 상태였으니까.
그래서 차츰차츰 G7의 나라들이 신행성을 발견하더니 그곳으로 떠나가고 지구에는 G7이였던 나라들 중에는 한국만이 남겨졌다.
우리 한국도 원래 신행성을 두개나 발견했지만, 위에 말했듯이 우리가 신행성으로 떠나가버리면 남은 나라들은 굶어 죽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에 의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국은 신행성 두개에 우선 한국인을 살게 하고, 지구에도 살게 하였다. 그리고 가끔식 신행성에서 나오는 자원들을 지구에 있는 다른 나라에게 지원해 주었다.
아무튼 난 새로 탄생되고 있는 태극타이탄에 탑승할 위대한 인재이다. 크하하하하 앞으로 1년후에 시험이 있는데 그 시험에서 일등을 한 사람은 태극타이탄부대의 리더직책과 다른 태극타이탄보다 뛰어난 슈퍼태극타이탄에 탑승하게 된다고 한다. 슈퍼태극타이탄은 보통 태극타이탄보다 배는 성능이 뛰어나다고 한다. 난 반드시 슈퍼태극타이탄에 탑승할 것이다. 두고 봐라.
난 지친몸을 이끌고 퍼펙트카에 올랐다. 카는 시속 1000km로 달릴수 있는데 카의 종류중 하나인 퍼펙트카는 최고시속 1500km로 달릴수 있는 최신 카이다. 난 최신카에 오르자마자 피곤함을 이기지 못한채 잠나라로 빠져들어갔다.
몇분이나 지났을까. 난 엄청난 소음에 잠에서 깨어났다. 헉! 잠에서 깨어난 내 앞에는 한기의 이상한 물체가 나를 향해 무언가 빛 혹은 광선 같은 것을 쏘아댔다. 그 빛 혹은 광선같은 것은 점점 내가 타고 있는 퍼펙트카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고, 이내 그 광선은 퍼펙트카를 덥쳐 버렸다.그 광선이 퍼펙트카를 덥침과 동시에 난 의식을 잃어버렸다.
희망의 대륙속으로
나의 눈이 스르르 올려졌다.구름한점없이 푸르른 하늘이 보인다. 하늘에는 새들이 날아다니기도 하고, 헉! 엄청나게 큰 새가 날아다니고 있다. 저게 뭐지?
"태영아 정신이 들어? 태영아."
나를 부르는 목소리. 누가 날 불렀지? 많이 들어본 목소리 같은데. 그때서야 난 눈을 돌려 바라보니 내 가족들이 날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었다.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고 계셨고.
"괜,괜찮아요. 어떻게 된거에요?"
내가 물어보자 마자 아버지는 말을 시작해나가셨다.
아버지 말의 결론은 이렇다.
내가 퍼펙트카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어느 괴물체가 내가 타고 있었던 퍼펙트카를 덥쳤고, 그 덕분에 퍼펙트카가 한순간에 파괴되었다고 한다. 난 내가 차고있던 실드팔찌와 퍼펙트카의 최후실드보호장치가 적절하게 작동된 덕분에 살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다. 난 식물인간이 되었다고 한다.
아버지는 나를 아버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계신 가상현실에 접속하는 캡슐에 넣었다고 한다. 그 덕분에 나는 지금 이렇게 가족들과 말을 할 수 있는 거고. 물론 가족들 모두 현실에서는 캡슐속에 있는 상태이다.
"하..."
내 입에서는 허망한 소리만이 나올뿐이였다. 난, 난 타이탄에 타야하는데... 내가 얼마나 기대했는데... 이럴수는 없는데...
"이 아버지의 생각은 말이다... 이런 말을 해서 미안하지만 태영이 니가 우선 이 가상현실속에서 사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현실에서는 넌 생각만 할수있고, 보이지도 않는 그런 상태일 뿐이다. 오른쪽 상단에 아버지가 써논 글이 있을게다. 이곳의 개념으로 1시간후 다시 오마. 생각하고 있으렴"
아버지와 가족은 나에게 위로하는 말을 남기고는 사려졌다. 가족이 떠난후 난 아버지의 말씀대로 아버지가 써논 글을 보기로했다.
사랑하는 태영아.
미안하구나. 아비가 되어 널 지켜주지 못하다니...
너를 덥쳤던 그 괴물체는 아마 일본의 것으로 생각되는 구나. 우리나라의 인재를 없애려는 속셈이였겠지.
원래 그 괴물체가 쏜 광선이 정상적이였더라면 아마 이 아비는 태영이를 볼 수 없었겠지만 하늘의 도우심으로 그 괴물체가 잠시 오작동을 해 광선의 위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것 같다.
우선 이 아비가 만든 희망의대륙은 아직 세상에 오픈되지 않은 상태이다. 앞으로 약 현실개념으로 한달후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란다. 이곳은 현실세계보다 5배정도 시간이 빨리간단다. 현실에서의 시간 10분이 이곳에서는 50분인 셈이지.
의사의 말이 가상현실속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재활훈련을 하는 것이라 마찬가지라고 하니 깨어날 수도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말렴.
이 아비가 가상현실게임을 만든다고 했을때 기대로 가득찬 너의 초롱초롱한 눈빛이 기억나는구나. 이곳은 현실과 다름없는 곳이니, 비록 어쩔수 없이 이곳에 왔지만 마음을 다잡아 기쁜마음을 가지고 마음껏 즐기도록 해라.
이제부터 주의할점을 말해주겠다. 이곳에서 죽을시 경험치가 떨어지는 것을 물론이지만, 너에게는 현실로 돌아가는 셈이다. 현실로 돌아가면 넌 눈꺼플을 깜빡하는 것 밖에 하지 못한다. 그러니 다시 가상현실속으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아주 오래걸릴수 밖에 없다. 그것뿐만아니라 죽게되면 그 느낌이 아주,아주 안좋단다. 되도록 죽지 않도록 하고.
이곳은 다쳤을때 현실과 똑같이 고통을 느낀단다. 이점 역시 주의하도록 하고.
마지막으로 이 아비가 너에게 준 선물이 있다. 아이템창을 열어보면 비룡(飛龍)쎄트가 있을게다. 이 아이템 쎄트는 가히 지존아이템이라 할 수 있지. 넌 틀림없이 검사를 할테니 검으로 맞춰놓았다. 희망의 대륙이 오픈되면 뺏어가겠으니 그리알거라. 노력해서 얻은 것이 좋은것이다. 또 한가지 줄점은 너에게 용을 한마리 주겠다. 이것은 드래곤과는 다르단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너의 부하라고 할 수 있겠구나. 공격력도 뛰어나고, 이동속도도 빠르니 도움이 될게다.
이곳에서 생활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위 도움글을 보도록 하고. 무슨 일이 있으면 아이디 "희망HM"으로 귀속말을 하도록 해라.
너무 말이 많았구나. 그만 글을 끝내도록 하겠다. 이 아비가 말한 사항을 유의하도록 해라.
난 눈을 감았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하기로 했다. 어차피 길은 하나일테지만.
난 결심했다. 어차피 이렇게 된거 이속에서 재활활동도 가능하다니까 한번 멋지고 폼나게 살아보는 걸로 말이다.
난 아버지가 준 아이템과 용이 뭔지 궁금해서 아이템창을 열어보았다.
비룡투구
방어력+2000
비룡목걸이
모든 능력치 500포인트 증가, 모든스킬포인트 20포인트 증가.
비룡망토
퍼펙트실드Lv100(마나소모량 5000)
비룡검
공격력+10000
비룡갑옷
방어력+5000
비룡방패
방어력+3000
비룡반지
공격속도 25%증가, 마법저항력 500포인트 증가.
비룡반지
위와같음
비룡부츠
초당 HP 500재생, 초당 SP 50재재생, 이동속도 100증가.
커헉! 황당함의 극치였다. 이건 지존아이템이라 아니라 신(神)아이템이 아닌가. 어찌 이런 능력을 가진 아이템이 또 있으랴. 하나하나가 값을 매길 수 없는 그런 귀하고도 귀하고도 아주 귀한 아이템이 틀림없었다.
흐흐흐, 이 아이템을 끼고 사냥하면 금방 레벨업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나는 기쁨에 온몸을 떨었다.
이번에는 아버지께서 주신 용을 한번 보기로했다.
용
공격력 5000. 방어력 3000. 이동속도 1000(게임내 최고속력).
헉. 이거 역시 대단하다. 흘흘흘. 아버지께서 용은 빼서가지 않는다고 했으니까... 이건 희망의대륙이 오픈나고 되서도 나에게 아주 필요할 것이다. 크크크크.
난 곧바로 나의 애마? 아니 나의 애룡을 위해 이름을 지어주기로 했다. 400~500년전 개그맨 누구였지? 아마 심형... 맞다! 심형래 감독이 만든 용가리?인가 그 이름을 따서 용가리로 지어주기로 했다.
난 용의 이름을 ‘용가리’로 변경한 후 부화를 시켰다.
크아아아.
엄청나게 무서운 괴음과 함께 내가갖고 있던 알에서 한 마리의 백용(白龍)이 하늘을 향해 승천했다.
인간이 본격적으로 자동차타고 다닐 시절에 개봉한 영화 용가리 속 용가리와는 달리 내 용가리는 멋있게도 순수하고 깨끗함과 선의 색인 하얀색이였다.
아아~ 멋있다. 라는 말이 입에서 자동적으로 튀어나올 만큼 멋있는 내 용가리였다. 내가 저걸 타고 다닌다면 더욱더 멋있는 모습에 많은 여자들이 나에게 빠져들겠지... 후후후.
여기서 잠깐, 나의 얼굴에 대해 설명하겠다. 나는 중2의 학생으로서, 꽃미남 중의 꽃미남이라고 할 수 있다. 난 보통 꽃미남이 아니다. 나의 팬이 무려 100만명이 넘었다. 그 이유는 내가 태권도대회, 검도대회에 참석해서 우승을 휩쓸어서 모든 언론의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역시 나란 존재는 위대하고도 위대하다.
이 조그마한 글로는 위대한 나를 설명할 수가 없다. 나의 인기에 대해 좀더 말하자면 나는 전세계 일등신랑감에 뽑힌 사람이다. 난 부족한 것이 없다. 잘생겼지, 검도잘하지, 태권도잘하지, 재벌2세. 정말 난 내가 생각해도 너무 완벽하다. 난 천하제일(天下第一)이 아니라 천상제일(天上第一)이란 말씀이다. 캬캬캬!
이때 나의 상념을 깨고 들려오는 위엄있고, 멋있는 목소리. 나의 천진난만한 목소리와는 정반대인 목소리다. 나도 크면 저런 멋있는 목소리가 될것이다. 반드시!
“주인씨, 당신이 내 주인인가?”
주인씨라니. 저런 멋있고, 위엄있고, 위풍당당한 목소리와는 전혀 안 어울리는 대사다. 저 녀석도 나를 닮은 것 같다.
“흐,흐흠. 그렇다 용가리. 내가 바로 너의 주인이다. 앞으로 잘 지내보자.”
“알았다. 주인씨.”
난 용가리에게 용가리 넌 어떤 존재냐고 물었냐? 용가리의 대답은.... 자신은 한대의 컴퓨터로서 인간보다 약간 뛰어난 지능을 가진 존재라고 한다. 또한 주인을 지키기 위해 특별히 운영자로부터 태어난 존재라고 한다. 그 말은 희망의 대륙에서 하나밖에 없는 존재라는 말. 그리고 이 세상 속 에서는 드래곤보다는 약한 이무기라고 한다. 그래도 자신을 죽이려면 렙 750이상은 되야 한다고 한다.
"주인씨, 난 천재다. 이 세상에서 만큼은 말이다. 운영자가 내 머리에 이곳에 관한 모든정보를 입력해 주었다. 주인씨는 복 받은 거다. 이 세상에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나한테 물어보면 되니까. 일반유저들이 모르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
“고맙다고 안하나? 주인씨. 주인씨 참말로 싸가...”
“그래, 열나게 고맙다. 됐냐, 용가리?”
“흐흐흐, 주인의 말만 주인이지 실제로는 나의 수하나 다름이 없다. 으하하하하!”
저,저런 싸가지 없는 용가리새끼. 역시 지도 드래곤의 피가 흐르는지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남을 누르고 싶어하다니... 그러나 그렇게 당할 내가 아니지!
“자꾸 까불면 밥 안준다.”
“...”
하하하하! 나의 승리이다. 용가리는 나의 단 한마디에 대답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역시 밥이란 대단한 것이다. 그 누구도 밥 앞에서는 개미가 되고 만다니까.
개미란 지금부터 약 300년전 쯤 지구에서 멸종된 곤충이다. 약 300년 전 미국에서 일명 개미의 난이라는 것이 일어났다. 1000억, 아니 99999999999억?. 아무튼 엄창난 수의 개미가 뉴욕을 덥쳤다. 개미들의 반란이라고나 할까. 그 개미는 뉴욕의 인간들을 무려 10만명이나 죽였다. 정말 엄청날 수가 없다. 개미들은 개미산을 이용해 쇠나 철로 이루어진 물건들을 뿌수고, 사람을 죽였다. 다행히 미국은 개미들을 말끔히 청소했지만 미국인들은 개미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찔렀다. 시간이 흐르고 마침내 그들은 개미살충제를 개발해 났다. 보통 개미살충제가 아니라 무지막지한 개미살충제를 말이다. 그들은 전세계 나라의 동의를 얻어 대기권 하단에서 그 개미살충제를 뿌려댔고 그 개미살충제는 공기를 타고 흙속으로 들어가 이 세상에 있는 개미들을 모두 죽이고야 말았다. 물론 개미살충제는 인체나 다른 모든 동물에게도 해가 되지 않는 것이였다.
그 당시에서 100년이 흐르고, 과학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발전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전쟁이 발발했다. 미국이 일본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전쟁을 시작했다. 전쟁을 한다면 미국이 그냥 깨질텐데 말이다. 미국은 전쟁을 시작후 하나의 말을 세계에게 전했다. 미국이 전한것은 일본이 그 개미의 난을 일으켰다는 것이고, 한국이 조사를 해 본결과 미국의 말은 사실로 들어났다.
일본은 일정한 페로몬을 통해 아메리카대륙에 있는 거의 모든 개미를 미국 뉴욕으로 가게 했다. 그렇게 하여 뉴욕을 덥쳐버린 것이다. 어째서인지 그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말이다.
일본은 미국을 패전으로 몰고갔다. 그러나 개미의 난을 일으킨 국가가 일본이라는 것을 알게된 다른 국가들이 미국과 동맹을 맺고 일본과의 전쟁을 시작함으로써 일본은 패전했다.
아아. 잡담이 너무 길어졌다. 밥 앞에는 누구나 개미가 되고 만다는 말 때문에 시작해 이렇게 많이... 개미의 몸이 작고 약하기 때문에 난 위와같은 표현을 쓴 것이다. 밥앞에서는 개미가 되가만다는.
이러쿵저러쿵 하다보니 가족들이 온다던 1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주인씨, 누군가 이곳에 왔다."
누군가왔다는 용가리의 말에 나는 내 가족들이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내가 그 사실을 암과 동시에 가족들은 내앞에 번쩍하고 나타났다. 십년감수하는 줄 알았다. 아버지는 사장이니까 내 앞으로 자동적으로 로그인하게 해놨기 때문에 가족들은 접속과 동시에 내 앞에 타나날 수 있었던 것이다.
"크아아."
이게 왠 괴성? 알고보니 용가리의 괴성이였다.
엄청난 괴성과 함께 나의 애룡 용가리는 나를 지키기 위해 새로이 나타난 적(?), 즉 내 가족들을 향해 무섭게 돌진했다. 짜식, 주인을 지키기 위해 그러다니... 기특하구나. 흐흐
그러나 용가리는 아버지가 한 손을 뻗음과 동시에 돌진을 멈췄다. 역시 아버지는 운영자다.
용가리가 계속 반항하자 내가 말해주었다. 사실을.
"용가리, 이들은 내가족인데."
용가리는 쑥쓰럽고, 민망했는지.
"흠흠, 그런가 주인씨. 미리 말해줬어야 되지 않는가! 흠흠..."
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사라져봤자 내가 소환하면 내앞에 나타나기 때문에 난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았다.
비로소 사태가 진정되자 누나가 말했다.
"생각해 봤니? 태영아."
누나가 나에게 건네는 걱정이 담긴 따뜻한 목소리는 가족이 있어 왜 좋은지 나에게 알게 해 주었다.
"응, 이왕 이렇게 된거 즐겁게 살려구."
내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내 가족들의 얼굴에 환함 웃음이 번졌다. 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나 보다.
"역시 우리 태영이 답다. 활발하고. 이 아비가 그럴줄 알고 태영이에게 줄 선물을 준비했지."
"비룡세트도 뺏어 가시잖아요... 치이"
나의 불만스런 목소리에 아버지께서 잠시 멈칫하시더니 다시 말을 이으셨다.
"흠흠... 노력해서 얻는게 좋은거라고 이 아비가 말하지 않았니, 태영아? 흠흠, 그건 그렇고 지금 이 아비가 주는 선물을 받기 싫다는 거냐? 오호... 그런거였군, 그럼 이 아비는 이만 가보..."
"그러니? 그럼 이 아비가 선물을 주도록 하마. 이 아비가 줄 선물은 무공서중에 가장 좋은 비룡검법서(飛龍劍法書)를 주도록 하마. 비록 렙 250이 되어 검기초식밖에 없지만, 지금 비룡세트와 용가리를 이용해 폭업을 할 수 있을게다."
오호? 역시 우리 아버지답다. 뺏어가는 만큼 좋은걸 준다니까... 혹시 이것도 뺏어가는 건 아니겠지?
"이건 안뺏어 가는거죠?"
"그럼."
아버지의 시원한 대답에 난 비로소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크크크크.
그렇게 나와 가족들은 정답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과 이렇게 맞대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게 얼마만인지도 모르겠다. 다들 시간이 없어 이야기를 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야기를 나눈지 시간이 많이 흘렀다. 가족들은 이제 돌아가봐야 하는것 같았다.
"태영아, 이곳이 현실세계보다 5배정도 빨리 간다는 사실은 잊이 않았겠지?"
내가 긍정의 표시로 고개를 끄떡이자 아버지가 또다시 말을 하셨다.
"가상현실게임 희망의대륙은 앞으로 현실세계의 시간으로 30일후, 이곳의 개념으로는 150일후가 될게다. 그때까지 쓸쓸하더라도 너의 애룡 용가리와 함께 열렙과 퀘스트를 깨면서 재미있게 보내도록 해라. 퀘스트도 많이 준비됬단다. 그리고 비룡세트를 이용해 폭렙을 하려면 암흑산맥이 좋을게다. 드래곤은 오픈직전에 추가될 예정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게다. 마음놓고 사냥하도록 하고. 오픈을 대비해 좋은 아이템도 많이 모아야 되겠지?"
"네, 그래야 될 것 같네요."
"태영아, 몸조심해라. 알았지? 누나도 가끔가다 태영이 만나러 올께."
"응, 누나."
"사랑한다, 잘있으렴. 태영아."
아버지, 어머니, 누나 모두 나에게 웃으며 작별인사를 건네자 나도 역시 웃는 얼굴로 화답했다.
"잘가세요."
가족들이 서있는 곳에서 푸르른 빛이 가족들의 몸을 휘감더니 이내 사라져 버렸다.
후... 이제 가버렸나? 자, 이제 이 미지의 대륙 희망의대륙속으로 본격적으로 빠져들어가야 겠군, 흐흐흐. 용가리야, 폭업이다!!!
"용가리, 소환!"
용가리를 소환함과 동시에 용가리는 눈 깜빡할 사이에 내 앞에 쑥하고 나타났다. 역시 내 충실한 쫄따답다.
"주인씨, 주인씨 가족들은 다 갔나?"
"그래, 용가리. 우선 어디로 갈까 용가리?"
"주인씨는 지금 신(神)급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니, 암흑산맥에서 열렙을 하는게 좋을것 같다."
"그래? 그럼 가자고."
난 용가리의 머리에 올라탔다. 용가리에 올라탄 내 모습은 가히 울트라 지존 짱 슈퍼 지대 원츄 강추 꽃미남이였다. 후후후후. 역시 난 완벽해.
용가리는 내가 머리에 올라타자 마자 엄청난 속도로 내달렸다. 용가리가 내달리는 속도는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빨랐다. 이동속도가 1000이라고 했으니, 게임 내에서는 최고속도니...
"용가리, 근데 암흑산맥까지 걸어서 가려면 얼마정도 걸려?"
"으음, 주인씨의 속력으로 가려면 렙1이니까, 이곳의 시간으로 5시간정도?"
케헥, 용가리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역시 그 주인에 그 쫄따라니까.. 흐흠
난 나에게 쏘아져 오는 바람을 맡으며 눈을 감았다. 이곳은 현실세계보다 좋은 것 같았다...
내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어느새 용가리는 암흑산맥에 도달해 있었다. 엄청난 속도다. 내가 본 암흑산맥은 이렇게 무섭고 음침한 산맥은 다시는 세상에 없다 라고 생각할정도로 아주 무서웠다.
이 산맥은 왜 이름이 암흑의 산맥인지 절실히 알려주었다. 운영자들이 이름하나는 잘지은 것 같다. 나는 용가리의 머리에 탄채 서서히 암흑의 산맥안으로 진입했다.
암흑의 산맥은 분위기가 매우 으스스해서, 초고레벨몬스터들이 나올만한 장소로 분위기가 알맞았다.
얼마쯤 진입했을까? 약 15분정도(희망의 대륙시간개념)지난 것 같은데 몬스터란 몬스터는 나타나지도 않았다.
뭐야? 초고레벨몬스터도 나타나지도 않고... 오크같은것도 코빼기도 안보이네... 으잉. 나는 실망을 감출 수 없었다. 실망해서 그런지 나는 그동안 긴장하고 있던 것은 한순간에 풀어버리고 느긋하게 숲속으로 걸었다.
그러나 웬걸? 몬스터들은 내가 생각하기에 매복하기 좋겠다... 하는 장소에 나타나는게 아닌가? 몬스터들도 지능이 있었단 말인가?
"크흐흐흐... 어서오라 그대여. 이 암흑의 산맥에 처음으로 방문한자여. 처음으로 방문했으니 우리가 섭섭하지 않게 대우해 드리지."
뭐지? 이 음침하고도 음침한 목소리는? 내가 소리가 난곳으로 고개를 돌려 바라보니, 한 검은기사가 칼을 들고 멋지게 서있었다. 그의 주위에는 검은로브를 뒤집어쓴 10여명의 사람과, 그 검은기사와 마찬가지로 검은기사들이 10여명 서있었다.
그들이 누굴까? 하는 궁금증을 용가리가 풀어주었다.
"주인씨, 저들은 데스나이트와 리치들이다. 레벨이 600정도 되야 겨우 잡을 수 있는 몬스터들이지. 그 중에서도 우리에게 말은 건넨자는 유난히 강해보인다. 이정도 몬스터에게 다굴을 맞아 이기려면 렙 800은 넘어야 할껄?"
커헉! 렙 800은 넘어야 된다고? 이런 足됬다.. 크흑. 내 레벨은 겨우 렙1인데...
"용가리, 우,우리 도망가야 되지 않을까?"
"어어? 주인씨 설마 도망가자고 말한거야?"
용가리의 비웃음이 담긴 목소리에 황급히 말을 이었다.
"이 자식이 주인을 뭘로보고 말이야, 내가 저딴것들에게 도망을 갈 것같아? 그냥 한방감이다... 라고 말한건데, 넌 귀가 먹었니?"
"흐흐흐, 역시 우리 주인답군..."
내가 그 말을 함과 동시에 저기 서있는 리치와 데스나이트들은 얼굴이 점점더 무서워져갔다.
"한방감이라고? 크크크... 그대여, 각오하라!"
리치와 데스나이트들은 단단히 열받았는지 자세를 갖추기 시작했다. 데스나이트들이 전면에 섰고, 리치들은 후방에 섰다. 그 리더데스나이트는 리더답게 맨앞에 위치했다.
"뭐 사실 그대는 무섭지 않지만, 저 쪽의 용이 쫌 부담되서 말이야... 크흐흐흐"
"뭐?"
이런, 쓰펄. 내가 무섭지 않고, 용가리가 무섭단다. 날 지금 레벨1이라고 깔보는거야 뭐야? 내가 이래봬도 신급아이템 세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너희들 다 뒤졌어.
"용가리, 빙의!"
빙의란 용가리가 나와 합체하는거라고 할 수 있겠다. 용가리의 능력이 나에게 옮겨진다고나 할까? 다른능력은 옮겨지지 않고 전투력만이 나에게 옮겨진다.
용가리가 내 몸에 빙의하자 내가있던 옷에 한마리 백룡의 모습이 새겨졌다.
"흐흐흐... 다 뒤졌다."
난 내 몸에 숨겨뒀던 살기를 모두 뿌려댔다. 내 살기를 맞자 그들은 신중해졌다. 아까의 여유있는 모습은 사라지고 더욱 긴장한 것 같았다. 이 살기도 역시 비룡세트덕분이다.
내가 손가락을 들어 그들에게 오라고 끄떡이자 그들은 무섭게 나에게 돌진해들어왔다.
난 우선 리치들은 베기로 했다. 판타지 소설같은 곳을 보면 마법을 쓰는 존재들은 상대하기에 검사보다 까다롭다고 나오기때문에 난 그 사실을 믿고 마법사를 먼저 공격하기로 했다.
나도 역시 리치와 데스나이트들을 향해 돌진했고, 처음에는 그 리더데스나이트를 치면척 하면서 순간적으로 옆에 캐스팅을 하고 있던 리치를 한번에 베어버렸다.
"크헉."
그 리치의 비명과 함께 그 리치의 목이 땅바닥에 나뒹굴었다.
오오? 그렇군. 생각해보니 나의 지금 공격력은 15000이다. 15000이면... 와우! 이딴것들은 정말 한방감일수도 있겠다.
"이런, 리치가 한방에 당하다니."
리더데스나이트는 뜻밖에 리치가 한방에 당하자 놀라움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 나의 위대함을 모르고 더욱더 힘차게 나를 공격했다.
"불쌍한것들... 나의 첫 희생양이 되다니, 날 원망하지 말거라."
난 원래의 계획대로 리치들을 집중공격했다. 데스나이트들은 리치를 보호하려고 움직였지만, 나의 무서운 공격에 힘도 제대로 못쓰고, 뒤지고 말았다. 지키는 데스나이트가 없자, 리치들도 당연히 나의 검에 쓰러졌다.
-와우! 주인씨, 정말 대단한데? 신급아이템 덕분이겠지만 그래도 이런 몸놀림이라니... 엄청난 고수네, 주인씨?
"용가리씨, 나의 위대함을 이제야 알았나? 하하하하."
나는 용가리의 칭찬에 더욱더 힘을 얻어 남은 쪼밥들을 휩쓸어 버렸다. 마침내 다른것들은 다 정리가 되고 리더데스나이트만이 남았다.
"낭패군. 겨우 레벨1짜리가 신급아이템을 가지고 있을줄은..."
"에그, 불쌍한자식. 죽어서 염라대왕에게 따져라."
나는 왠지 리더데스나이트가 불쌍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깨끗하게 보내주기로 했다. 난 필살(必殺)의 마음으로 리더데스나이트를 향해 쇄도해 들어갔고, 나의 필살공격에 그 리더데스나이트는 운을 다하고 말았다.
"휴, 정말 현실과 다름이없군. 좋은 경험이 됬군, 용가리 빙의해제!"
난 용가리를 빙의해제 시키며 한숨을 내쉬었다.
난 렙이 얼마나 올랐을지 궁금하여 급히 상태창을 열어 확인해보았다.
비(飛)
Lv : 87
HP : 8700
MP : 870
스트랭스 : 500 공격력 : 12500
덱스 : 500 명중률 : 500
어질 : 500 회피율 : 500
바이탈 : 500 방어력 : 12500
마나 : 500 이동속도 : 100 공격속도 : 750
럭 : 500 마법저항력 : 1000
스탯포인트 : 435
뭐야? 내 이름이 "비"였던 거야? 아버지가 설정해 놓으셨군. 날다라 멋있는데? 맘에 들었어.
그나저나 어떻게 그깟놈들 몇 잡았다고 레벨1에서 87까지 오를수가 있지? 정말 비룡세트의 효과가 대단하군.
스텟 500개는 비룡목걸이 덕분인듯 하다.
스탯포인트 435개를 어디에 찍을까나? 으음...
으음... 나는 2:1:1의 배율로 스트랭스, 덱스, 어질을 눌러주기로 했다.
비(飛)
Lv : 87
HP : 8700
MP : 870
스트랭스 : 700 공격력 : 13500
덱스 : 700 명중률 : 700
어질 : 700 회피율 : 700
바이탈 : 500 방어력 : 12500
마나 : 500 이동속도 : 100 공격속도 : 875
럭 : 500 마법저항력 : 1000
스탯포인트 : 35
스탯포인트 35개는 남겨두기로했다. 어디에다 찍을지 결정이 나지 않아서 말이다. 35개를 2:1:1의 배율로 따져서 얼마씩 찍어야 되는지는 복잡해서 다음에 찍기로...흐흐
이제 스텟포인트도 다 올렸으니, 다시 본격적으로 사냥을 시작했다.
라고 하고싶었지만 나는 졸려 스르르 감기려고 하는 눈을 이기지 못햇다.
"용가리, 안전한 곳으로 가서 만약 무슨일이라도 있으면 날 보호해줘."
"알았다, 주인씨."
난 다시 용가리의 머리위에 타고는 몸에 힘을풀어버렸다. 힘을 풀어버리자 내 몸은 떨어지는 종이처럼 힘없이 용가리에게 기대었다.
얼마나 잠을 잤을까.
눈을 떠보니 난 여전히 암흑산맥에 있었다. 여전히 음침하고 무서운 분위기의 암흑산맥...
"용가리, 내가 얼마나 잤지?"
"2시간 정도 잤다."
"몬스터들은?"
"당연히 나의 엄청난 빠르기로 따돌려 버렸지."
역시 용가리 이놈은 변한게 없다. 자신이 아주 우수한 존재라는 착각(?)을 하고 있다.
"지금 어느쪽으로 가는거지?"
"산맥을 넘어가려고 하는 중이다."
암흑산맥을 넘어간다?? 암흑산맥을 넘어가면 바로 어둠의 땅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다. 어둠의 땅은 빛의 땅과 어떤 점이 다를까?
"잘했어 용가리."
나의 궁금증을 아는듯이 산맥을 넘어가려하는 용가리에게 난 칭찬을 해주었다. 생각해보니 이 자식도 조금은 아주 조금은 우수한 존재인것 같다.
"흐억?"
뭐야? 갑자기 용가리의 비명이 들려왔다. 난 황급히 용가리가 비명을 지른 이유를 찾기 시작했다. 난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주위를 살펴본 후 용가리의 비명이 들린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뱀들이였다. 엄청난 수의 많은 뱀들이 용가리와 나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정말 어림잡아도 수천마리는 되는 듯 했다. 어디서 이런 뱀이 나온 건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겨우 용이 뱀때문에 비명을 지르다니... 방금전 조금은 아주 조금은 우수한 존재라는 말은 취소하겠다. 흐흐
"용가리, 뱀이 무섭냐? 쯔쯔쯔...용가리 니가 걍 쓸어버려라."
"주인씨, 그게 그게말이야. 난 뱀,뱀을 죽,죽이기가 싫거든... 난 뱀을 사랑해."
저런 어설픈 변명이라니... 뱀을 죽이기가 싫어? 뱀을 사랑해? 말도 안되는 개소리다. 아니 개소리가 아니라 용소린가? 어쨌든 용가리는 지금 자기가 뱀을 무서워하는 것을 나한테 변명을 하고 있는 것이다.
"키키키키 겁쟁이구나 용가리. 용가리는 겁쟁이래요~ 에거 짜식. 이 위대한 주인님께서 친히 몸을 써야 겠나..."
"..."
역시 용가리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왜냐? 뱀을 무서워하니까...
난 용가리에게서 뛰어내려 우리에게 다가오는 뱀들의 머리를 차근차근 하나씩 머리르 베어주었다. 처음에는 그냥 대충대충 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난 손이 급해 질 수 밖에 없었다.
"씨앙, 뭐 이런게 다있어?"
내가 아무리 뱀을 베고 또 베도 뱀들은 계속 계속 우리를 공격해왔다. 난 계속계속 손을 놀려 뱀을 베었다. 그런데 갑자기 뱀들이 동작을 멈추고 뒤로 스르르 물러갔다.
"인간이여... 감히 나의 터전인 암흑산맥에 오다니 용서할수가 없도다!"
난 자연스럽게 소리가 나는 곳으로 고개를 돌렸고, 내가 바라본 곳에는 한마리의 엄청난 대형 도마뱀이 있었다.
그 대형 도마뱀은 다리가 8개나 있었고, 머리에는 무슨 표시인듯 계관이 달려 있었다. 전 데스나이트보다 더욱더 소름이 끼치는 상대였다.
"용가리, 저게 뭐야?"
"저건 뱀들의 왕이라 불리우는 바실리스크(BASILISK)다."
그럼 저게 바실리스크 였단 말이야? 뱀들의 왕인 바실리스크?
"바실리스크의 특징은 바로 독과 눈, 그리고 자신의 수하들이다. 바실리스크의 독은 검으로 바실리스크를 찌르면 검을 통해 독이 온몸에 퍼질정도로 강력한 것이라고 한다. 바실리스크의 눈을 바라보면 조금씩 조금씩 석화가 되어 결국엔 돌이 되고 마는 것이지."
"뭐야? 돌이 된다고?"
"그렇다, 주인씨. 레벨의 영향을 받아 석화되는 속도가 다르다. 주인씨는 아마 10분정도면 돌이 되고 말거다."
씁. 그러면 역시 속전속결 밖에 없는 거군... 근데 이놈의 싸가지 없는 새끼는 주인이 10분뒤면 돌이 된다는데 그걸 아무렇지도 않는듯이 말해? 끝나고 보자고 용가리.
"용가리, 빙의!"
용가리가 내몸에 빙의 되자 나는 본격적으로 전투를 시작했다.
나의 근처에서는 끈임없이 작은 뱀들이 독을 퍼부었고, 아무리 작은뱀들이라도 수많은 뱀들이 독을 싸되니 독에도 얼마 못 버틸 것 같았다.
예전에 내가 알기로 뱀들은 자신의 왕만 죽이면 사라진다고 했으니, 이곳도 같을 것이라 믿고 나는 바실리스크를 향해 돌진했다.
하지만 바실리스크를 향해 한걸음을 내딛는 것도 쉽지 않았다. 뱀들이 자신이 왕을 지키기위해 기를 쓰고 앞을 막으며 독을 퍼부었다. 이제 이판사판이니 어쩔수 없이 나는 독을 방패로 막지 않고 깡으로 전속력을 이용해 바실리스크에게 다가갔다.
헉, 헉! 이젠 석화가 문제가아니라 그전에 독에 당할 것 같았다. 하루 빨리 바실리스크를 처치해야 했다.
바실리스크 근처에 다가갔지만 역시 뱀들이 지키고 있었다. 이번에는 바실리스크가 작은 뱀들과 같이 합동공격을 해왔다. 바실리스크가 뿜는 독은 데미지가 컸다. 왕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작은 뱀들이 주는 독데미지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였다.
난 우선 바실리스크 곁을 지키고 있는 작은 뱀들은 처치해 나갔다. 바실리스크의 엄청난 독공격이 있었지만 비룡세트 덕분에 간간히 버텨내고 있었다.
작은 뱀들은 처치해 나가면서 점점더 독에 대한 저항력이 올라가는 것 같았다. 아마 뱀들을 상대하면서 레벨업이 된 듯 하다.
하지만 방심할 수 없다. 이제 5분정도만 지나면 난 저세상으로 갈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바실리스크 곁에 있는 뱀들을 겨우 반정도 처치하자 뒤에 포진되있던 뱀들이 내곁으로 거의다가와 있었다.
"썅."
난 신경질적으로 욕을 내뱉었다. 그만큼 전투는 처절했다.
슥.슥.슥.
내가 계속 검으로 뱀들을 베는 소리가 연속적으로 들렸다.
스르르.
검으로 베는소리와 함께 내가 들은 소리는 뱀들이 움직이는 소리였다. 아주 음침하게 움직이는 뱀들이 움직이는 소리에 난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이제 얼마 안남았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바실리스크를 잡아야 하는데... 그렇치!
극적으로 나는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바실리스크가 상대를 처치하면 자신이 직접다가가 그 상대의 피를 마신다고 한다. 피를 마시고 마셔 바실리스크는 점점 강해진다고 한다. 다른 뱀들또한 피를 마시고 싶지만 자신의 여왕의 위압감과 여왕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그 근처로 얼씬도 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는 죽은 척을 해야 한다. 아주 철처히. 바실리스크가 혼자 다가오면 난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바실리스크를 죽여야 한다. 안그러면 끝장이다.
나는 생각을 마치자 마자 일부러 바실리스크의 독공격을 한번 맞아주었다. 크윽! 방패로 막아도 데미지가 전달되는데 정통으로 맞자 정말 엄청난 데미지를 받았다. 이제 바실리스크가 아니라 다른 뱀들이 조금만 더 공격해도 난 끝날것 같았다.
난 바실리스크의 공격을 맞자마자 힘없이 몸을 땅으로 떨구었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내몸이 땅에 닿았다. 난 잠시동안 꼼작하지 않고 숨도 쉬지 않았다. 수중훈련으로 인해 숨참는 것은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다. 숨을 쉬지 않는 이유는 바실리스크가 숨쉬는 소리라도 들을까 해서이다. 뱀들은 잠시동안 나를 관찰하더니 내 생각대로 바실리스크가 내게로 점점 다가왔다. 바실리스크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였다.
스르륵 하는 소리를 동반하고 바실리스크덕분에 내 온몸에 닭살이 돋았다. 닭살덕분에 몸이 잠시 흔들렸지만 바실리스크는 다행히 발견하지못한듯 했다.
바실리스크가 마침내 내몸에 다가와 입으로 내피를 먹으려 하는 순간 난 온힘을 다해 몸을 비튼다음 누운 상태에서 바실리스크의 머리를 베어버렸다.
바실리스크는 비명을 내지를 겨를도 없이 염라대왕이 사는곳으로 가버렸다. 뱀들의 왕이 죽었지만 내가 힘없이 보인다면 뱀들이 공격을 할 것이기 때문에 난 벌떡일어나 힘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뱀들아, 너희들을 왕은 죽었다. 죽고 싶지않으면 썩 물러가라!"
내가 말하자 뱀들은 자신들의 왕인 바실리스크가 죽은 때문에 숲으로 사라져갔다. 난 뱀들이 완전히 숲속으로 사라져 갈때까지 위엄있는 모습을 유지했다.
뱀들이 완전히 물러간듯 하자 나는 빙의를 해제했다. 빙의를 해제하자 용가리의 모습도 말이 아니었다.
"용가리, 너도 힘든건 알지만 이곳을 빠져나가줘..."
나의 바램이 담긴 목소리로 용가리에게 명령이아닌 부탁을 했지만 용가리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고 쓰러져버렸다. 용가리도 전투로 인해 엄청난 데미지를 받은 것이다. 나는 비로소 아버지가 왜 암흑산맥을 되도록 가지말라고 했는지 이해가 갔다. 그 생각을 끝으로 나는 쓰러졌다. 쓰러지면서 나는 의식의 끈을 놓아버렸다.
이곳은 절대어둠. 빛이란 찾아볼수 없는 어둠만이 가득한곳. 이곳은 바로... 절대어둠!
하? 난 죽은 걸까... 이곳은 희망의 대륙이 아니라 현실세계인 걸까? 이런게 식물인간인 상태인가?
지금 내 눈에는 오직 검정색세계만이 보일 뿐이였다. 한없이 검고 어두운 그런 세계. 하... 이제 희망의 대륙으로 한동안은 못가는 건가? 아버지가 내가 잘 있는지 확인할 때까지? 휴우.
갑자기 절대어둠에서 보이는 한줄기 빛을 시작으로 나는 비로소 세상을 볼 수 있었다. 고개를 돌려 옆을 보니 용가리가 나를 한없이 걱정되는 듯한 눈길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어? 또 용가리 옆에는 누군가 한 20대정도로 보이는 청년이 서 있었다.
"주,주인씨. 정신이 들어?"
"으,응. 어떻게 된거야?"
"이분께서 우리를 구해주셨어. 암흑산맥의 주인이시지."
용가리가 암흑산맥의 주인이라는 사람을 소개시켰다. 잠깐. 암흑산맥의 주인? 그럼 그 드래곤? 아직 드래곤이 생성되지 않았을 텐데?
"내가 바로 이 암흑산맥의 주인인 블랙드래곤 이슈카타라고 하지."
"아...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상황설명좀 해주시겠습니까?"
"그러지..."
블랙드래곤 이슈카타의 말을 들어보니 우리가 쓰러져 있었는데 마침 암흑산맥을 둘러보던 자신의 눈에 띄여 우리들을 구해주게 되었단다. 자신이 살펴보니 나와 용가리가 심한 독과 석화에 걸려 자신이 치료해주지 않았다면 죽었을 거라고 한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바실리스크를 잡을 생각을 했나?"
"예?"
"바실리스크는 레벨 1000은 되야 겨우 잡을까 말까 할 몬스터일세. 나와는 상대도 안되지만 말일세."
뭐야? 레벨 1000은 되어야 한다고? 나와 용가리가 그런 괴물한테 걸렸단 말이야? 내가 생각해도 산게 용하군... 흐흐흐 역시 난 운이 좋단 말씀이야.
그럼 지상최강생명체라는 드래곤은 뭐야? 레벨이 얼마나 되야 잡을수 있단 거지? 난 궁금한 것은 참지 못하는 성격이기에 이슈카타에게 곧바로 물었다.
"저 실례지만 이슈카타님은 나이가 어떻게?"
"아... 나는 젊은 드래곤이지... 나이가 겨우 2000살이니까. 그대와 같은 플레이어들이 나에게 도전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음... 승급을 끝까지 다마친 플레이어가 환생을 한번하고 레벨이 1000정도 되면 나와 대전할 정도는 될걸세."
하... 겨우 2000살인데 환1번을 해야된다... 그럼?
"그럼 다른 드래곤분들은 나이가 어떻게?"
"이 곳에서는 총 10분의 드래곤들이 살고계시지. 나까지 합해서 말이야. 내가 가장 젊으니까... 음... 모두 설명하기는 귀찮으니까 한분만 설명하도록 하지. 레드드래곤한분이 계시는데 그분과 대전을 하려면 환생 5번은되야 될껄?"
헐... 역시 드래곤은 지상최강생명체란 거군... 우선 이슈카타를 이기는 것으로 목표를 삼고 열심히 달려야지.
“그 레드드래곤 분이 가장 고룡이신가요?”
“그렇지.”
그렇게 나와 이슈카타는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었다. 자신이 언제 창조되었는지를 아는지 물어봤는데 이슈카타는 자신이 외부세계의 창조주에게 탄생됬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한다. 그 창조주가 바로 우리 인간이라는 것은 모르지만 말이다.
어쨌든 그렇게 서로의 궁금증을 풀고 나와 이슈카타는 마침내 친구가 되었다.
하루가 지나고.
“하암~ 어제 일이있어서 그런지 아직도 온 몸이 뻐근하네.”
나는 기지개를 펴며 드래곤 레어에서의 새 아침을 맞았다. 이슈타카가 내 친구가 아니라면 꿈도 못 꿀일이다.
저 놈의 용가리는 아직도 잠을 쿨쿨자고 있다. 수호령 주제에 주인을 보호하지 못할망정 힘에겨워 쓰러지다니... 에이 못난놈. 뭐 사실 용가리가 없었으면 필히 죽었을 테지만 말이다.
난 이슈카타의 레어에서 몸을 씻고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시작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편안함이였다. 현실세계 있을 때는 수련으로 인해 하루라도 피곤하지 않은 날이 없었고, 이곳에 막 왔을때도 몬스터들의 공격 때문에 편안할 적이 없었다. 이 얼마만에 맛보는 편안함이란 말인가!
그렇게 산책을 하며 문뜩 생각이 떠올랐다. 레벨1000인 플레이어가 겨우 잡을 몬스터니까 내 레벨이 얼마나 올랐을까? 하고 말이다.
난 서둘러 상태창을 열어보았다.
비(飛)
Lv : 255
HP : 30500
MP : 2550
스트랭스 : 700 공격력 : 13500
덱스 : 700 명중률 : 700
어질 : 700 회피율 : 700
바이탈 : 500 방어력 : 12500
마나 : 500 이동속도 : 100 공격속도 : 1050
럭 : 500 마법저항력 : 1000
스탯포인트 : 875
나이스! 정말 많이 올랐네. 255-87이니까 168이 오른 거군. 역시 레벨 1000의 몬스터 다워. 힘들었지만 맘에 들었어. 역시 암흑산맥이란 말씀이야.
전에 위험했던 상황은 생각하지 못하고 레벨이 오르니 마냥 어린아이처럼 기쁜 태영이였다.
2:1:1의 비율로 스트랭스, 덱스, 어질을 올리기로 했으니까 875는 계산이 어렵다. 그렇다면 870을 2로 나누면 435. 스트랭스는 435를 올리고, 덱스와 어질은 각각 216포인트씩 올렸다. 그리하여 남는 포인트는 10. 10은 또 남겨두기로 했다. 4로 나누어지지 않기 때문에.
비(飛)
Lv : 255
HP : 30500
MP : 2550
스트랭스 : 1135 공격력 : 15675
덱스 : 916 명중률 : 916
어질 : 916 회피율 : 916
바이탈 : 500 방어력 : 12500
마나 : 500 이동속도 : 100 공격속도 : 1374
럭 : 500 마법저항력 : 1000
스탯포인트 : 10
캬캬캬! 드디어 레벨 250을 넘었단 말씀이다. 250을 넘어선게 무엇이 좋나고? 바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단 말이다! 나는 보통 처음에 사서 배우는 삼류무공서를 사서 배우지 않고 스킬포인트를 꾸준히 모은덕분에 현재 255개의 스킬포인트가 남아있다. 아아~ 이 얼마나 감격스런 일인가!
스킬창을 열었다. 스킬창을 열자 스킬창에는 내가 배울 수 있는 스킬이 나왔다.
일수필사(一手必死)
쾌검(快劍)의 초식. 엄청난 빠르기를 자랑한다.
강천검기우(降天劍氣雨)
전체공격초식.
이렇게 짤막한 두 가지의 초식이 나왔다. 검기의 초식은 하나의 스킬을 마스터하는데 200개의 스킬포인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난 하나를 선택해 그 초식을 마스터할 것인지 아니면 두개를 골고루 올릴것인지 선택을 해야 했다. 일수필사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었다. 일수에 반드시 죽는다라는 뜻이 말이다. 좋아 정했다. 난 일수필사라는 초식에 스킬포인트 200개를 찍고 강천검기우에 스킬포인트 50개를 찍었다.
휴... 이로써 스킬을 사용해볼 수 있겠구나... 이슈카타한테 좋은 사냥터를 추천해달라고 해야지. 거기서 한번 폼나게 써보는 거야. 하하하하.
일단 타이탄이라는것 자체 100m급이라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기동성도 기동성이거니와 거의 건물수준의 크기입니다. 대략 20m정도가 무난할듯 합니다. 그리고 레이져소드 직역하면 광검인데 광선검이 어쩌구 하는것은 관두겠습니다. 핵폭탄급의 위력을 낸다면 스플레쉬가 존재한다는것인데 이러한 설정은 검이
아닙니다. 검은 근접 격투용 무기로서 광역 공격은 불가능합니다. 핵폭탄은 광역 무기로서 스플레쉬가 존재합니다. 비교 자체가 무의미다하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급의 아이템이라면 레벨 제한을 두는것이 어떤가 합니다. 양상이 먼치킨으로 흐르는듯하고... 그리고 가상현실이라면 단순히 Hit Point를
설정하는것보단 종족에 따른 HP 증가 한계치를 설정하는것이 좋아보입니다. 예를들면 HP가 500이 넘어가면 증가치가 5에서 1로 감소라든가 그리고 레벨중심이 아니라 스탯중심으로 가면 어떨까 합니다. 능력치별 경험치가 존재하고 사용하는 무기나 기술에 따라 각각의 능력치에 경험치를 부여하는것입니다. 예를들어 검을
첫댓글 1등
음... 그렇군요.. 역시 레드나다님 답습니다. 아무리 강대국이라도 인재를 키우는 것은 소홀히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이 사실을 적어야겠군요-_-
하나 더 데스나이트가 어떻게 낭패군.. 레벨1짜리에게 신급.. 하여튼 이것.. 어떻게 레벨을 측정하는지 의문..
제말은 그것을 비밀로 해야되는 이유요,, 그리고 한가지 더.. 우주 전쟁의 필요성을 적어주시죠.. 아마,지구는 필요 없으니 다른 행성의 자원 때문인 것 같은데.. 일일이 독자가 추측하기 보다는 이런 것은 적어 주시는 것이 더 나을 듯.
응? 저기 바실리스크 얘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만..
바실리스크가 없군요... 빼먹은듯.. 크윽
바실리스크부분 넣었습니다. 다시 비평부탁드려요~^-^
아주 열혈작가구만...-ㅁ-
그리고 여기랑 유조아에 같이 올리면 더 우수한 작품이 될듯한데...
재미있네요..^^ 건필이요~
아, 일수필사 보다는.. 일수필살이 더 나은 듯.. 사는 자기가 죽는다는 느낌인데..살이 상대를 죽이는 느낌.
수정부탁... 위에 처럼.. 데스나이트가 운영자도 아닌데 아이템을 알아보, 레벨을 아는지 의문.. 데스나이트가 무슨 전지적인 것도 아닌데..;
일단 타이탄이라는것 자체 100m급이라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기동성도 기동성이거니와 거의 건물수준의 크기입니다. 대략 20m정도가 무난할듯 합니다. 그리고 레이져소드 직역하면 광검인데 광선검이 어쩌구 하는것은 관두겠습니다. 핵폭탄급의 위력을 낸다면 스플레쉬가 존재한다는것인데 이러한 설정은 검이
아닙니다. 검은 근접 격투용 무기로서 광역 공격은 불가능합니다. 핵폭탄은 광역 무기로서 스플레쉬가 존재합니다. 비교 자체가 무의미다하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급의 아이템이라면 레벨 제한을 두는것이 어떤가 합니다. 양상이 먼치킨으로 흐르는듯하고... 그리고 가상현실이라면 단순히 Hit Point를
설정하는것보단 종족에 따른 HP 증가 한계치를 설정하는것이 좋아보입니다. 예를들면 HP가 500이 넘어가면 증가치가 5에서 1로 감소라든가 그리고 레벨중심이 아니라 스탯중심으로 가면 어떨까 합니다. 능력치별 경험치가 존재하고 사용하는 무기나 기술에 따라 각각의 능력치에 경험치를 부여하는것입니다. 예를들어 검을
다루면 경험치 배분이 1회 타격시 STR에 2, DEX에 1의 경험치가 상승되고, 1회 공격을 당할시 AGI과 VIT에 각각 일정량의 경험치를 획득하는것이 더 현실에 가까울것이라고 봅니다.
재밌네요 ^^
재미있네요 건필 부탁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