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출신 경제인 모임(이하 홍경모)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약정하는 등 고향 사랑 실천을 이어갔다.
삼성증권 경영고문인 사재훈 홍경모 회장을 비롯해 허인구(50회) 원년 회장(전 G1사장)과 안경덕(54회) 전 고용노동부장관, 박순철 전 남부지검 검사장, 서동면 삼성 에스원 상근고문, 지형근 삼성물산 부사장과 내빈 30여명은 지난 12월 5일(화) 서울 강남에서 연말 모임을 갖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을 위한 기부금 약정서에 각각 서명했다.
서명에는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전민철 홍천 양지말 화로구이 부사장과 허경옥 성신여대 교수,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사장, 이충구 에너하임 회장, 권세중(56회) 전 워싱턴영사관 총영사, 전만복(52회) 김앤장 고문, 이건준(53회) BGF리테일 대표, 김승완 IBK증권 전 전무 등 홍천 출신 각계 인사들도 동참했다.
홍천 출신인 이명순 강원자치도서울본부장의 적극적인 홍보와 요청에 참석 회원과 내빈 모두 흔쾌히 서명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또 회원 각자가 소장하고 있는 애장도서를 서로 교환하는 순서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