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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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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내 이모는 뇌성마비 장애인이다. 어릴 때는 잠시 같이 살기도 했고 나름 가까웠다 .twt
라이도 추천 0 조회 20,071 25.07.06 10:32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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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7.06 10:35

    첫댓글 하.... 진심 우리나라 장애인들이 살기 너무 힘든곳 같음...

  • 25.07.06 10:36

    이런거 보면 진짜 우리나라 아직도 후진국이야.. 장애인 인권 거의 제로에 수렴..

  • 25.07.06 10:40

    한쪽 다리만 부러져도 횡단보도 제시간에 건너기도 힘들고 안 짚고 가게 계단 올라가기도 힘든데 하물며 휠체어는 어떻겠어.. 육교로 가는데 너무 막막해서 길에서 운적도 있음

  • 25.07.06 10:42

    심지어 휠체어 끌고 나온 사람들 타라고 만든 엘리베이터도 본인들 타야 되니까 나중에 타라고 ㅈㄹㅈㄹ하는게 우리나라임.. ㄹㅇ 후진국 그 자체.. 본인들이 편하게 타고 왔다갔다하는 지하철 엘리베이터도 본인들이 그렇게 욕하는 장애인 시위 아니었으면 만들어지지도 않았음 그건 모르고 당장 불편하다고 쌍욕하는데 뭐

  • ㅠ ㅜ 생각이많아진네

  • 25.07.06 10:51

    1~2명인 장애인을 위해서 엘베를 만들어야하냐는데
    그 엘베 누가 제일 많이 사용하고있고 장애인은 다른데 돌아다니면 안되냐고

  • 25.07.06 10:58

    지하철 엘베 출퇴근시간에 보면 사지멀쩡한 인긴들이 타느라 휠체어가 못탐 ㅎㅎ 사지멀쩡하면 걸어올라가던가 에스컬레이터를 타면되지 그거좀 걷기싫다고 진짜 환멸나더라

  • 25.07.06 11:06

    정책과 더불어 시민의식이 진짜 중요해
    외국도 엘베 일반사람들도 다들 이용하다가도 몸 불편한 사람이나 짐많은 사람 오면 당연히 다 비켜주더라 양보해주고.
    충격먹은게 외국쇼핑센터에서 노약자용 화 장실도 사람많으면 당연히 사람들 다 쓰다가도 몸불편한 사람 보이면 당연하게 먼저 들어가게함. 그리고 당사자들도 그게 당연하다는듯이 씀. 화장실 줄이 아무리 길어도 휠체어 탄사람들 당연하게 앞으로 오고 앞에 있던 사람들도 노약자용 화장실은 무조건 양보함. 그 사람들을 위한 시설이라고..

  • 25.07.06 11:07

    ㄹㅇ 다리 깁스하고 잠실 어드매 스벅을 갔음 ㅋㅋㅋ 힘들어서 음료 사먹고 좀 앉아있다갈 요량이엇는데 건물 구조가 1층이 음료제조 바고 2층이 좌석존인데 엘베 조차도 없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 없어서 걍 나왔음 지하철 장애인 시위? 걍 그려러니하게 됨

  • 25.07.06 11:10

    건물에 경사로 없는곳이 정말 말도 안되게 많음. 로드뷰로 건물 한바퀴 뺑 돌면서 일일이 찾아보고 가야돼ㅋㅋㅋㅋㅋㅋ 미리 안찾아봤는데 계단밖에없다? 걸어다닐땐 몰랐던 꼴랑 네개다섯개짜리 턱때문에 그 건물엔 진입도 못함.

  • 나 진짜 할머니랑 휠체어타고 5층에 있는 병원간적있었는데 계속 엘베 꽉차있어서 진짜 3-40분 기다렸던거 생각하면 아직도열불나 ㅋㅋ진짜 아무도안내리고 안비켜주더라 할수있음 들쳐업고 계단으로 뛰어내려가고싶었음 엘베는 노약자가 먼저인건데 ㅜ 그뒤로 나도 엘베탈때 더 조심하고 에스컬레이터 있음 무조건에스컬레이터탐 이런거하나하나 막히는데 장애인시위? 당연히이해감

  • 25.07.06 11:25

    휠체어 탄 사람이 엘레베이터 타기 진짜 힘들더라.. 일단 사람들이 절대 안 내려 . 다들 몸이 아프니 탄 거겠지만(그러길 바람) 정말 배려 안 해줌

  • 맞아 장애인 이동권 시위에 그저 아묻따 '불법' 방패로 줘패는 거 보면 콜버그 도덕성 발달 이론 생각남(도덕성 후지다는 뜻임) 이동권 투쟁 지지 안 한 적 없음

  • 25.07.06 11:48

    누구는 가고싶은곳에 갈 수도 없는데 시위반대하는게 참..
    진짜 후진국이여

  • 25.07.06 11:56

    나 이거 요즘 너무 공감해. 다리 다쳐서 목발 짚고 있고 디스크 찢어져서 휠체어도 겸해서 탈 때 많은데 돌아다니기 너무 힘들더라. 병원 한번 가는 것도 엄청난 용기야..

  • 25.07.06 12:23

    엄마 발목골절당했을때 휠체어 빌려서 태우고 다녔는데 정말 힘들었어 댕카 끌고다닐때도 마찬가지임 경사로에도 작은 턱이 있는데 그것마저도 힘듦..

  • 25.07.06 12:29

    가족이 휠체어 타고다니기 시작한 후로 난 절대 욕안함 진짜 겪어봐야 안다 세상이 얼마나 각박하고 사람들이 무정한지 인류애 박살남

  • 25.07.06 13:06

    ㅠㅠㅠㅠㅠ진짜 속상하다...

  • 25.07.06 13:16

    아 너무 슬프다 다 자기가 겪어보기 전까지 몰라...

  • 25.07.06 13:44

    우리엄마도 다리한쪽이 불편하셔서 가기전에 계단말고 경사로 있는지 엘베있는지 보고 찾아가는데 그래도 불편한데 휠체어는 진짜 말도 못하지..

  • 25.07.06 14:31

    외국에서...휠체어 타고 대중교통타는 사람 자주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몇십년간 한번도 못봄..

  • 25.07.06 14:39

    나도 두 달 깁스한 적 있었는데 많이 힘들더라.. 이동권 보장돼야 해

  • 25.07.06 14:43

    밖에만 봐도 진짜 안보이잖아...

  • 25.07.06 18:51

    누군가의 삶은 이런데, 두발 멀쩡히 다 누리는 사람들이 시위때마다 자기 출근시간 30분늦어졌다고 ‘나한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라며 개쌍욕 박는거보면 참..
    장애인은 후천적 장애인이 선천적장애인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는걸 꼭 기억하자

  • 25.07.06 18:29

    엘베같은거는 옛날 느낌표 같은 프로그램이라도 해야 인식이 조금이라도 바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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