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친구들이랑,,
저만 빼고 남편 회사 근처? 로 이사가 살다보니
육아하느라 아이놓고 따로 여행 한번 안가봤다고도 하고
암튼 어쩌다가 가깝고, 일본이 아니며, 2박3일이 최선인 곳을 가려니
대만이 결정되었어요 ㅎ
2월에 결정했는데
3월에 가면 좋겠다~ 했는데.. 아이들 개학하고 얼마안되어서 챙겨주고 하려면 안될것같다고해서
- 저도 육아는 합니다만;; 좀 내놔서;;; 신경을 안썼어요;;허허허-
암튼 중요한 건
대만을 간 것이고
짧은 2박3일동안 신나게~ 잘~ 먹고 놀다왔습니다.
4월말에 가서 ... 역시 3월보다는 날이 너무 덥고 습하고 괴로운 게 있긴했지만
ㅎㅎ
무슨 누가크래커를 사려고 줄을서고 오픈런을해..? 했는데..
친구들이 한다길래 했는데..ㅎㅎㅎ
할만 합니다.
라뜰리에 사고, 나와서 맞은편에서 라쁘띠펄 사고, 조금 더 걸어나와서 미미까지
3종을 다 사봤어요 ㅎㅎ
라뜰리에가 200 NTD, 라쁘띠펄 180NTD, 미미 220NTD
맛은 라뜰리에와 라쁘띠펄이 너무 비슷해요;;
뭐 라뜰리에가 좀 더 달고 맛나다고 하기도하는데
정말 진짜 너무 비슷해서;;; 저는 다음에 가면 라뜰리에 안기다리고 (저날 비오는데 1시간 반 기다렸어요;;)
9시에 가서 라쁘띠펄 살 것같아요 ㅎ
미미는 예전에 탑이었다는데..
음.. 그냥 마트에서 파는 대만 누가크래커의 조금 고급진 느낌.. 누가가 쫄깃해요. - 그래서 더 좋다는 사람도 있구요 ㅎ
에어비앤비에서 묵었는데
마땅한 테이블이 없어서 친구의 큰 캐리어를 눕히고 새 타월을 깔아서;;;
과일을 사다 먹었습니다.
숙소가 시먼딩 완전 한복판에 있었어서
이것저것 사먹을 게 많았는데
뭘 너무 많이먹어서 과일만 사와서 멋었어요 ~ 날씨가 따땃한 곳이라 그런지 과일들이 전부 엄청~ 달았어요
이걸 꼭 먹으라고 해서 먹었는데..
대만 맥주 그냥 그런데요?? ㅎㅎ 밍밍 한 것 같기도하고 ㅎ
19년도에 갔을 때 키키레스토랑을 가서 맛나게 먹었는데
키키의 저렴버전이라고 해서 가본 진천미
맛은 비슷한 것 같기도하고 근데 분위기가 키키가 훨~~~~~~씬 좋구요..
진천미는 또 가격이 진짜 반값이라 배부르게 맛나게 먹기엔 여기가 나은 것 같기도하고 ㅎㅎ
공심채 넘 맛있어요 ㅠ_ㅜ
팀호완
짧은 기간에 투어도 하고 돌아와서
늦었다보니 갈곳이 없었는데 메인역에 있는 팀호완이 문을 열었다고해서
가봤습니다~ ㅎ
무떡? 친구 두명이 중국에서 유학을 했는데.. 이게 글케 맛있다며 먹자고 해서 먹은
ㅎ ... 맛있나? ㅎㅎㅎ ㅎㅎ
청펀인가 창펀인가 예전에 홍콩에서 먹어보고 넘 반해서 여기 메뉴 있길래 얼른 시켰어요
맛은 있는데.. 요새 동원에서 나온 부추창펀? 암튼 그것도 맛이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딘타이펑 이네요..
담날 타이베이101가서 1시간 반 줄서서 먹은 딘타이펑 산라탕
거기서 조금 걸어가면 다른 지점이 있는건 알지만
정말 날이 너무 더워서 걸어갈 수 없었어요...._ㅜ 그냥 대기하는 의자에서 가만히..1시간반 앉아있다가 먹었습니다
송화버섯 샤오롱바오
꺄~
저는 정말 좋아하는데 이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하니.. 아쉬울 뿐;
타이베이 101 근처 쇼핑몰에 있던 바샤커피
앉아서 마실 수 있는 자리가 꽉차서
사진만 찍고 나와서 거리에서 마셨어요;; ㅎ
이거 한잔..2만원.;;;; 뜨어;;;;
끝~
ㅎㅎㅎ 더 먹은게 있는데..
사진에 안담겼네요 ㅎㅎ
그래도 4명이 가니 우버타고 돌아다니기도 좋고
맛난것도 이것저것 시켜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4월말은... 덥다..너무 덥다... 대만은 3월까지로 ㅎㅎ
첫댓글 대만 제 최애 여행지 중 하나인데 3월이나 10월 11월쯤 가면 좋더라구요 사진 보는데 넘 부럽네요 여행가고싶어요 ㅋㅋ
대만 다녀오면 기본 3키로 쪄서와요.그것도 조심해서 먹는다고한거죠.ㅎㅎ
야시장가면 그냥 올수가 있나요.사진보니 또 가고 싶네요.^^
저도 같은이유로 친구랑 대만 가자고 말만 했는데 넘 부러워요. 저도 친구랑 꼭 가고싶어요!
저도 대만 좋아해서 여러번 갔는데 지난번 여행때 최고의 음식은 황지아샹창이었어요. 소시지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식었을때조차 맛있더라구요. 지치지마님 사진들 보니 대만 또 가고싶네요^^
진짜 드시기만 한 거예요? ㅋㅋ 관광지 사진이 1도 없냄 ㅋㅋㅋ
우와 맛난것만 드셨군요.
친구분들과 여행이라니 행복하시겠어요 ♡
나는 왜 이 게시물을 이 시간에 보고 있나
주르륵
1월에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어요. 메인역 팀호안도 갈때마다 가는 코스인데 양배추찜이 의외로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