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네요...
다크나이트2랑 프로메테우스 등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콘텍트란 영화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겠네요.
하지만 트랜스포머같이 단지 깨부수는 액션 영화나 아이언맨2를 보고 실망하신 분이 콘텍트를 보면 좀 지루할려나요?
암튼 SF스릴러물인데요..무려 10년도 지난 1997년작입니다. ㅎㅎ
보다보니 어렸을 때? 한 번 본 기억이 나네요...
대강의 줄거리는 외계에서 온 신호를 찾아내고 그들이 보내준 설계도를 가지고 우주선을 만들어 그곳으로 갔더니..
별 것 없더라???
란 내용의 드라마입니다..ㅎㅎㅎㅎㅎㅎ
영화에선 "이 드넓은 우주에 우리들만 존재한다면 지나친 공간의 낭비가 아닐까요?"
란 대사가 자주 나오는데요...누가 한 말이죠? 아인슈타인인가요?
암튼 영화를 보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실제로 나사에서 소수 등의 수학공식과 인간형상의 이미지등을 우주로 쏘아보냈다는데 아직도 아무런 답신도 없나요?ㅎ
아인슈타인이 서울에서 파리까지 2분만에 돌파할 수 있다면 약 2시간 미래의 파리에 도착할 수 있다는 타임머신이론도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우주엔 광속보다 빠른 웜홀도 있다던데...
어렸을 때 했었던 유아틱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해준 참 기분 좋은 영화였답니다.
여주인공도 당시엔 참 유명한 배우였고
가끔씩 "응답하라 1997"을 느낄 수도 있는 영화랍니다..ㅋㅋ
이번 주말 약속도 없고 심심하다면 강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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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렇죠... sf 영화지만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죠. 보통 sf 영화는 때려부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이 영화는 달라요.
콘택트 괜찮은 영화죠 ~ ㅋ 맨프럼어스란 영화도 한번 보세요. 추천해요 ㅋㅋ
좋은 영화지만 조금 지루하지 않나요?? 제가 음모론을 좋아해서 그런가 조금 더 충격적이었으면 좋았겠다 싶어서요. 좀 약하지 않나요?? 센가??
한공간에 그정도 몰입도 높은 영화 또 있나요? ㅎㅎ 스토리만으로도 충분히 몰입도 있는 영화이고 생각할게 많아서 괜찮은 영화였어요. 저는 지루한거 몰랐음 ㅎㅎ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겠네요.
sf 명작이죠~!! 또 보고 싶네요 ㅋ
영화도 재미있고 책두 재미있고...ㅎㅎㅎ
우주공간에 인간밖에 없으면 그건 심각한 공간낭비라고 한건 천체물리학자 카를 세이건이 한말이죠. 영화 자체가 카를 세이건의 동명소설 컨택트를 바탕으로 만들어 진거에요. 사실 외계문명관련해서 물리학자들이 말하는 Type 1, 2, 3가 있는데 그 부분이 삭제가 되어 영화가 상당히 모호한 종교영화 비슷하게 되버렸죠....
나사가 우주로 보낸건 보이저 1,2호이고 그 위성에 우리 태양계 위치, 음악, 라이도 소리 등이 기록된 금동판이 탑제되었죠 . 막 태양계 밖을 벗어났어요. 가까운별에 가는데 2.8광년, 시리우스까지는 4광년정도 걸리죠. 보이저는 한 4만년 뒤쯤 그쪽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주인공이 조디 포스터였죠. 저도 극장에서 봤는데 깊이 몰입해서 본 기억이 납니다. 우주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으나 그게 불과 3-4초 정도에 불과한 시간 사이였다는 마지막 장면이 인상 깊게 남아있네요.
좀 된 영화지만 재미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