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살다가 사당 이수역쪽으로 간 친구가 있는데 수지 살 땐 젊은 사람도 많고 아이도 많고 했는데
사당으로 오니 어딜가든 나이든 사람만 보이고 집 앞에 아이들 자전거 탈 곳도 없다고 아쉬워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애들 생각해서 서울집 전세주고 신도시로 가고 싶다고...
또 한 친구는 이번에 수원 구도심 준신축으로 이사 가려 했다가 근처 초등학교 폐교 얘기 돌아서
좀 더 무리해서 광교신도시로 집 샀더라고요
이유가 이사 가려는 광교 초등학교는 한 학년에 10반이 넘어서라고.
역시 아이 키우는 입장에선 아이 많고 아이 뛰놀 공간이 많은 신도시가 좋긴 한 것 같아요.
첫댓글 공원도 있고 평지로 만든것도 좋구 그렇쥬
괜히 강남이 비싼게 아니쥬 커뮤에선 애낳아도 지방살거다 하는데 현실은 다름
그리고 중학교부터는 학군좋은 서울쪽으로 가게됩니다
동탄사는데 애기들 진짜 많음, 쉬는날 공원 나가보면 애기들 꺄르르소리에 활기찬느낌듬
초중고등학교도 뒤지게 많음 ㄹㅇ ㅋㅋㅋㅋㅋ
하지만 학교들어가면 또 학군지로 이사가야해서ㅠㅠ 어려움..영유아는 신도시가 짱이에요 둘다어느정도챙길수잇는게 광교 분당인데 그래서인지 넘비쌈ㄱㅋ
신도시 살고 있는데 서울 살때 생각해보면 확실히 다르긴 함
서울은 유모차도 가지고다니기 힘든곳이 대부분이라.. 그래서 소유를 서울에하고 거주를 신도시에서 하는경우도 많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