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코리아(주)(대표 김관호)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K-PRINT WEEK 2016에 참가했다.
또한 도미노코리아는 지난 9월 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307호 컨퍼런스룸에서 7-Colour Digital Label Press N610i Executive conference를 개최했다.
도미노코리아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도미노그룹 및 도미노코리아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론칭되는 N610i 잉크젯 디지털 레이벌 프레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다수의 인쇄업계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영국 도미노그룹에서 내한한 Marco Van Leeuween 디지털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프로젝트 매니저와 MarioFanton 디지털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아시아 세일즈 디렉터, Philip Easton 디지털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EU 세일즈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전국 6개 서비스 지점 직영
김관호 대표는 “도미노그룹의 정식명칭은 Domino Printing Science Plc이며 1978년에 설립이 되어 1984년 영국 증권 시장에 주식 상장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해왔다”고 소개했다. 또한 “도미노코리아는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도미노그룹의 한국 지사로 뛰어난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우수한 성능을 갖춘 레이벌 인쇄기, 마킹기와 코딩기 및 소모품과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 “도미노코리아의 모든 제품은 영국 본사 및 독일, 스위스 등에서 제조되어 수입 판매되고 있으며 도미노코리아는 한국내 유통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국에 6개의 서비스 지점을 직영으로 운영,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고객이 원할 때 찾아가는 서비스로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신뢰를 쌓고 있다”고 말했다.
7도의 고품질인쇄 및 생산성
계속해 Philip Easton 디지털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EU 세일즈 디렉터가 N610i 디지털 레이벌 프레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K-PRINT WEEK 2016에서 국내에 첫 소개된 N610i는 흰색안료 잉크를 포함해 최대 7도의 컬러프린팅과 600 dpi의 해상도를 구현하며 분당 75미터의 최대 속도를 갖고 있다. N610i는 플렉소 방식의 생산성과 차세대 디지털 기술력이 합쳐져 신속한 작업 전환과 함께 대량의 생산성을 요하는 작업 뿐만 아니라 가변성 다품종 소량 생산에도 용이하다. 또한 뛰어난 고품질 인쇄와 폭넓은 미디어 수용성을 지원한다.
Philip Easton 세일즈 디렉터는 “유럽에서는 작업 오더후 8시간내에 딜리버리가 되기를 바랄정도로 빠른 생산 속도를 요구한다”며 “이와 함께 작업상의 불필요한 낭비분을 줄이고 생산원가를 최대한 절감하기를 바라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수요가 디지털 프레스에 대한 투자를 높히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에 N610i가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N610i는 UV경화잉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CMYK를 기본으로 오렌지와 바이올렛과 함께 특히 선명성이 탁월한 화이트 색상을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N610i의 워크플로우는 에스코의 DFE를 사용하고 있으며 통합 모듈로 코로나 트리트 먼트 모듈과 웹 클리닝, 안티 스태틱 콘트롤, 웹 가이드 모듈, UV 큐어링 모듈이 유닛형식으로 되어 있다. 옵션으로는 인라인 피니싱 인터페이스와 인라인 검사항목, 가변 데이터 코딩, 로드 셀, Chiled 롤러가 있다. 도미노는 사전 메인터넌스를 통해 기계의 로스타임을 감축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N610i는 교세라 헤드로 뛰어난 인쇄품질과 속도를 자랑하며 ActiFlow와 StitchLink를 지원하며 CleanCap을 통해 노즐의 자동 청소 및 프린트 헤드 캡핑까지 이뤄진다.
ActiFlow는 노즐 챔버에 잉크를 계속적으로 순환시켜 잉크 쌓임과 잉크 내 방울 생성을 감소시키고 그 결과 노즐막힘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또한 StitchLink는 하나의 인쇄바에 최대 7개까지의 프린트 헤드를 정확하게 장착할 수 있는 기술로 1개 헤드로는 인쇄범위가 최대 108mm까지 가능하며 7개의 헤드가 다 구현됐을 경우에는 최대 782mm까지 가능하다.
또한 메인 잉크탱크를 갖추고 있어 운용 비용의 절감이 가능하며 프리코팅 등 추가 공정이 필요없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원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N610i는 코팅 레이벌, PP/PE 레이벌 및 접착성이 있는 일반 레이벌까지 광범위하게 사용이 가능해 일반 산업용 및 생활용품, 복권, 채권, 자동차, 화학, 제약, 식품, 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어플리케이션에 적용이 가능하다.
Philip Easton 세일즈 디렉터의 N610i 디지털 레이벌 프레스 소개에 이어 도미노코리아 부스에서 N610i의 시연이 진행됐다.
양지사, 아시아 시장 1호기 도입
한편 양지사는 아시아 시장 최초로 도미노 디지털 컬러 레이벌 프레스 N610i를 도입했다. 양지사는 타이러 레이벌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해 다수의 장비를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N610i를 선택했다.
도미노코리아 관계자는 “N610i의 고품질 인쇄 및 폭넓은 미디어 수용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현재 야외활동시 옷에 부착해 사용하는 패치 스티커의 연구 개발과 샘플링 등의 테스트 작업을 거쳐 생산 중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도미노코리아는 향후 양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상품 연구 개발 및 경남 지역을 기반하는 테스트 Lab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미노코리아는 앞으로 경기도 지역에도 테스트 Lab 설치를 통해 레이벌 인쇄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