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여자배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나라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1964 년 도쿄올림픽에서 ‘ 동양의 마녀 ' 로 불리는 일본 여자배구 팀은 ,
당시 세계 최강인 소련의 여자배구팀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는데요.
이는 아시아 최초의 구기 종목 우승이라고 합니다.
당시 여자 배구 결승전의 시청률이 95%를 넘었다고 합니다 .
일본여자배구 팀은 1976 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도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딴 외에도 ,
17 번 열린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 3 회 , 준우승 3 회 , 3 위 1 회의 성적을 거두었구요.
12 번 열린 여자배구 월드컵에서는 우승 1 회 , 준우승 2 회의 성적을 거둘 정도로
여자배구에서 만큼은 세계 강호로 군림해 왔습니다.
일본은 2020년 차기 올림픽 개최지로서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수개월 전부터
테레비 뉴스 시간마다 현지 소식을 호의적으로 전하면서 과거 영광의 장면을 많이
방영해 왔는데요. 일본 여자배구는 일본의 자존심과도 같은 인기 종목이었습니다.
더구나 런던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목표로 했던 만큼
첫 게임에서 숙적 한국에 1-3으로 완패한 충격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어지간해서는 스포츠 관련 뉴스에 몇천 개의 코멘트가 달리기 어려운데
우리 한국에게 패한 이후 일본 네티즌의 분노와 한탄으로 야후제펜은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타올랐습니다.
그럼, 야구도 없는 오늘 러시아전에서의 승리를 기원하며
수천 개의 댓글 가운데 1만 개 가까운 추천을 받은 1위 댓글을 비롯해서
상위 20위의 댓글을 전해드립니다.
<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일본 한국 에 1 - 3 완패
<リオ五輪女子バレー速報>日本、韓国に1-3完敗で黒星発進
제3세트, 날아 들어온 볼을 걷어내는 기무라 사오리= 리오데자네이로의 마라카낭에서 미우라 히로유키 촬영
毎日新聞 8月6日(土)23時19分配信
【リオ五輪・女子バレーボール】第3セット、飛び込んでボールを拾う木村沙織=
リオデジャネイロのマラカナンジーニョで2016年8月6日、三浦博之撮影
코멘트 투고수 랭킹< 한일 여자배구 압도적 1위 캡쳐>
(2016.8.7. 오후 3시 20분 현재)
가라타니 마사키 (교도통신사 스포츠기자)
무엇보다 한국이 선수 교체를 효과적으로 했습니다. 일본은 제1세트에서 써브 리시브가 서툰 13번 박정아를
겨냥해서 집중타를 날리며, 한국의 리듬을 깨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제2세트부터는 한국이 박정아 대신 7번
이재영으로 교체하자 유효한 써브가 좀처럼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재영도 결코 써브 리시브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김연경이라는 대포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어떻게든 공을 위에로 올려서, 김연경으로 하여금 승부하게
한다는 전술을 제대로 구사했습니다.
게다가 한국은 기무라 사오리와 사토 아리사보다 써브 리시브가 불안정한 이시이 유우키를 겨냥한 집중타를
경기내내 집요하게 날렸습니다. 수비에 부담을 느낀 이시이의 공격은 좀처럼 성공하지 못 했고, 일본은 전체가
단조로운 공세로 일관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일본은 구멍난 수비력을 중시해서, 측면 공격수를
한 명 줄이고 리시버를 넣었기 때문에 한국처럼 효과적인 선수 교체를 할 수 없었던 것이 패인일지도 모릅니다.
韓国が選手交代を有効に使いました。日本は第1セット、レセプションが不得意な13番パク・ジョンアをサーブで狙い、韓国のリズムを崩すことに成功しました。しかし、第2セットから7番イ・ジェヨンに交代すると、有効なサーブが少なくなりました。イ・ジェヨンも決してレセプションがうまい選手ではありませんが、キム・ヨンギョンという大砲 ...もっと見る がいることを心得ており、なんとか上にあげてキム・ヨンギョンで勝負という戦術がしっかりできていました。それに加え、韓国はサーブで木村沙織や佐藤あり紗よりもレセプションが不安定な石井優希を狙うことを試合を通して徹底していました。守備に負担を強いられることで石井の攻撃は決まらなくなり、日本全体が単調な攻めに終始するという悪循環でした。守備力を重視し、サイドアタッカーを1人減らしてレシーバーを入れたため、韓国のように有効な選手交代をできなかったという側面もあるかもしれません。
물항라 注) *** 야후제펜에서는 현직 기자라든지, 전문가가 댓글을 달면 배려하는 차원에서
맨 위에 올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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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제펜에서 펌]
1.fbw*** | 2016/08/06 23:31 패기가 없었다.
게임을 보면서 이긴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 ) 覇気がなかったね。
見てて勝つ気がしなかった。 ( ) ( ) ( )
2.air *** | 2016 / 08 / 06 23 : 21 남자 축구 에 이어 여자 배구 도 패전으로 시작했다. 올림픽 분위기도 나지 않는다.
男子サッカーに続き女子バレーも敗戦で始まった オリンピック 盛り上がりませんなー
3. buy*** | 2016/08/06 23:27 왠지 성장하지 않은 느낌.
지는 모습이 패턴화 되었는데? 오늘 진지하게 게임한 거야?
体格で劣るのに気持ちで負けてどうする。
気持ちで完全に負けてたと思う。
むこうは絶対日本には負けたくないって気持ちがあったと思う。
| 2016/08/06 23:27
・・・GOOD NIGHT!・・・
첫댓글 우리나라에서는 배구가 비인기 종목인데..일본은 인기가 좋나 봅니다...
1. 여기서 느낀것은 우리나라에서는 망한 야후가 일본은 건제한것 같고...
2. 두번째는 우리야 임진란부터 일본합병까지 끊임 없이 일본에게 당하고 살아 일본에 대한 적개심이 있는데..가해국인 일본인들은 왜 한국을 싫어하는 걸까요?
이런일이...ㅎㅎ
역대 올림픽중에 이번처럼 무관심한적이 첨이거든요ㅎㅎ
아시안게임도 미친듯이 봤는데 이번 리우는 뉴스조차도 안봤네요...
배구...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거든요ㅎㅎ
고2때까지 배구선수가 꿈이었고 제2의 박미희가 되고팠었던....
그러나 지금은 관심없게 된 리우올림픽ㅡㅡㅋ
옷! 고딩시절 박미희를 롤모델로 선수를 꿈꾸셨다면 배구실력이 장난이 아니신데요?
보이님 모습이 쪼끔 상상이됩니다 ㅎㅎ
@바다건너 이글스 아녀요...그냥 동네 노는정도인데 이름이 같다보니 꿈을 꾼거쥬 ㅡㅡ;;
@보랏빛♥이글스
헉! 노는 동네 언니??
정체가 점점 ㅎㄷㄷ 해집니다 ㅠㅠ
ㅋㅋㅋ
@바다건너 이글스 이론...노는 동네 애들한티 허구헌날 맞고 당겨서 아픔이 많어유ㅜ.ㅜ;;
죙일 울고 댕겨서 별명이 울보...
겁이많아서 눈만 마주쳐두 우니까 더 놀리고 못살게 굴고...에혀
1. 야후제펜은 일본의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 중의 하나입니다.
손정의(손마사요시) 회장이 거느리고 있는 그룹입니다.
2. 예전에 약소국일 때는 한국이 뭐라 하던 그렇게 신경을 안 썼는데,
그러니까 무시했었습니다. 그래서 비교대상으로도 삼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와서는 스포츠, 경제 등 우리나라의 국력이 그래도 신장해서 그런지
한국의 선전이 그들의 눈에 자꾸 거슬리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는 모습을 보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좋고 큰 집에서 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흔히 하는 말로 한국은 개인이 부자이고 일본은 나라가 부자라는 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실시간 라이브로 봤는데 방송에 비친 김연경 입모양에 해설, 캐스터 순간 얼음 ~~
" 아이 ㅆㅂ"
배구 얘기하니 그때가 생각나네요 ~~
ㅋㅋ 욕도 절라 잘해요 ^^
@바다건너 이글스 혹시 보셨어요?
흉해보이지 않고 얼마나 이쁘던지 ~~
스포치인은 자고로 근성이 있어야되요 ~~
@나그네
넵~
너무너무 이쁘고~ 자랑스러워요 ^^
@나그네 ㅋㅋㅋ 저도 보면서 아버님이랑 음찔..
일본전이라 그러려니 했지만..
에이스 입에서 아이 ㅆㅂ ㅎㅎ
@한결대디짱 그것도 슬로비디오로 ~~
아 ~ 이 ~ ㅆ ~ ㅂ ~
ㅋㅋㅋ...
덥네요 ㅠㅠ...
오늘도 화이팅허셔요 ~~
@나그네 그래야지요..오늘만 지나면 휴가니껜.
나그네님도 무더위에 회이팅하시구요.
예선전에 이긴것은 대단하지만 그러나
결선 무대에 만났을때 이겨야 진짜 이기는
거지요 꼭 예선전은 이기고 본선에서
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본선에서 만나도 승리하여
좋은성적 거두기를 응원 합니다
런던 올림픽에서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36만에 다시 한 번 4강에 진출하며 메달을 노렸습니다만,
아쉽게도 예선에서 이겼던 일본에 패퇴하면서 메달을 따지 못 했는데요.
그때 패인은 고갈된 체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런던 올림픽에서는 한국은 죽음의 조인 B조에 속해었는데요.
세계 랭킹 1위 미국, 2위 브라질, 3위 중국 등 세계 최강들과 연이어
대전하면서 많이 지쳤습니다.
8강전에서도 이탈리아와 접전을 벌인 끝에 4강에 올랐습니다만,
이때 이미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습니다.
올림픽 예선에서는 일본전 22연패를 끊고 본선에 올랐지만,
최악의 대진 운으로 3-4위전에서 일본에 지고 말았지요
예전엔 농구,배구, 핸드볼등 구기종목이 인기 종목이었는데...
지금은 남자경기는 희망이 별로 안보이고 여자경기도 뒤걸음질 상태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헝그리 정신이 부족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