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運命) 그리고 사랑-20*

[제이서]

*운명(運命) 그리고 사랑-20*

"여보. 제임스. 저 앞에 사람이 서 있어요!"

나는 놀라 소리쳤다. 그리고 먼저 손목의 시계를 봤다. 새벽 2시였다. 이 밤중에 이런 곳에 사람이 서 있다니. 내가 잘못 본 것일까? 제임스는 말없이 그 사람을 지나치며 나를 보았다. 나는 놀란 가슴을 진정하지도 못하고 제임스를 봤다. 그는 어떤 판단을 하는 것 같았다.

"혜정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되겠지?"

그이는 심각한 얼굴로 나를 봤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 줄 몰랐다. 그러나 나는 의사 아닌가? 판단은 명확하였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제임스의 오른손을 잡았다. 그는 차를 세우고 빽미러로 뒤를 보더니 차를 후진했다.

눈은 길을 덮어 온통 흰색이었다. 차가 오던 길로 뒤돌아 가자 그 사람이 주춤거리며 가까이 왔다.

제임스는 차를 멈추었지만 문은 열지 않았다. 운전석으로 온 그에게 창문을 열고 앞으로 서라고 하였다.

그 사람은 헷트라잇 앞으로 가 섰다. 제임스는 좌와 우편 그리고 빽미러를 보며 뭔가를 찾았다.

"헤이. 무슨 일이요? What's happening? Why you are here?

"나는 호수 건너편 까마귀 마을에 사는 투앙카 카와타라고 합니다. 스키두가 고장 났어요. 저 좀 도와주십시오. I am Tuangka Kawata living the place of Raven over thatlake."

"당신, 해드무스의 추장 다니엘 카와타를 압니까? You, do you know The Chief Danial Kawata of

the Headmoos?"

"예. 압니다. 그 추장님은 저의 친척입니다."

서로 확인이 끝난 것이다. 그는 스키두가 돌아가는 길에 고장이 나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하였다.

제임스는 내려 스키두를 끌고 컨테이너 뒤에 맺다.

"혜정아. 뒷자리로 옮겨 타. 그가 옆자리로 앉을 수 있게."

컨테이너 트럭은 뒷자리에 두 사람이 겨우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곳에 일회용 버너와 라면들과

슬리핑 빽이 있었다. 나는 내리지 않고 뒤로 넘어갔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닥터 스쟌나. 나는 이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제임스가 어떻게 소개를 했는지 그는 깍듯이 공손하였다. 170cm 정도에 80kg 정도 되는 몸집이었다.

나이는 40대 초반으로 보였다.

"저희 마을 사람들은 코비드-19 이후 밖으로는 거의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대부분 바이러스나

질병에 취약하다고 순환 의사가 말했습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씩 젊은 사람들이 돌아가며 먼

동네에 가서 필요한 것들을 사서 돌아옵니다. 저희 동네는 20 가족에 아이들 포함 70명이 살고

있으며 무스 등 고기와 쉐먼(연어)등 생선을 잡아 가공하여 팔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펜데밐 이후 움직이지 못하여 정부 지원금으로 살고 있습니다. 모두가 쉽게 올 것 같지 않은 백신을 기다리며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몇 명이나 있어요?"

내가 물었다.

"1살에서 10살까지가 6명 있고 11살에서 22살까지가 5명입니다."

"여성은 요?"

"22살 이하 아이들 중 6명입니다."

나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도움을 줘야 하는 때라고 생각했다.

"혜영아. 백신이 600명 분이라 하였지? 우리는 약 300명 되고."

ㅎㅎㅎ 나쁜 사람. 사랑하는 내 남자 제임스가 놓치지 않았다. 그는 이렇다. 이래서 내가 죽도록

사랑하고야 말 내 남편인 것이다.

"예. 당신의 뜻이 저하고 같아요. 우리가 도착하여 해드무스 주민 전체를 접종하고도 남으니 도착 후

2~3일 후 모두 와서 맞게 하면 될 것 같아요."

투앙카는 너무 기뻐 눈물까지 줄줄 흘렸다. 고맙다고 연신 머리를 굽히며 인사하였다. 이런 일에도

숨 막히는 감동을 가질 수 있다는, 의사라는 직업에 감사했다.

"잠깐만요. 우측으로 가시면 호수를 건널 수 있고 좌측으로 가면 약 200km 돌아서 우리 마을로 가게

됩니다. 저는 호수 길을 알고 있습니다."

제임스가 차를 멈춰 앞을 살폈다. 삼거리였다. 우측은 The Lake mempls라고만 팻말에 써져 있었다.

정상적인 길은 아니었다. 투앙카를 만나지 않았다면 정상적으로 좌측 길로 200km 돌아서 갔을 것이다.

그런데 제임스는 모험을 좋아하고 의협적인 것 같았다. 그의 진정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당연 그는 우측으로 핸들을 꺾어 호숫가로 나아갔다. 투앙카를 믿고서. 나는 좀 불안하였지만, 두 사람을

믿었다. 뒤에는 약 600명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백신이 있음을 제임스는 알고 있다. 그가 스스로

백신이 적정한 온도가 유지 되도록 잘 보관하였다.

"저 작은 섬이 보이지요. 그곳 앞에서 좌회전하여 가십시오. 우측으로 가면 깊고 얼음이 녹고 약해서

안돼요."

제임스는 긴장하여 좌측으로 차를 몰았다.

"이곳에서 다시 우회전하여 직진하면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와요. 육지입니다."

제임스는 얼굴에 땀이 흥건하였다. 나는 수건으로 수시로 제임스 이마의 땀을 훔쳤다. 정말 길을

모르고는 이 호수를 지금 같은 때에 건널 수는 없을 것이다. 이곳은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 지역이다.

누구에게 하소연도 못하고 아! 신음도 하지도 못한 채 물속에 수장될 것이다. 더구나 사방이 캄캄한 밤에.

엔진의 까라랑 하는 소리가 들리고 차는 덜컹거리며 언덕을 올라갔다. 우리는 호수를 건넌 것이다.

그러나 내려 그 호수를 볼 수 없었다.

나는 이제서야 피곤하고 졸음이 왔다.

왁자지껄하는 소리에 눈을 떴다. 그때 제임스가 말했다.

"혜정아. 마을에 도착했다. 사람들이 나와 우릴 기다리고 있다."

눈을 떠 앞을 보니 투앙카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헷트라잇을 보자 놀라며 소리쳤다.

우리는 투앙카를 내려놓고 그의 스키두도 분리해 돌려주고 작별의 인사를 하였다.

"닥터 스잔나. 김혜정 천사 님. 이틀 후 저희 부족들을 모두 데리고 해드무스에서 뵙겠습니다. 안전하게 잘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그들 모두는 백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놀라며 좋아하였다. 그런 그들을 뒤로하고 우린 밤길을

뚫고 나아갔다.

"여보. 졸려요."

"혜정아. 조금만 참아. 저쪽에 트럭스탑이 있으니 그곳에서 잠 좀 자고 가자. 오케이?"

트럭스탑(Truck Stop-깨스 스테이션, 컨비니언스, 모텔 등이 함께 있다)은 고요하였다. 시각은 아침

8시였다. 스토어도 깨스바도 모두 침묵하였고 움직임이 없었다. 제임스는 적당한 곳에 차를 정차하고

제대로 잘 왔는가 밖에 나가 차를 살피고 있었다. 나도 밖으로 나갔다. 맑고 상쾌한 차가운 공기가

폐부 속으로 들어왔다. 졸음이 더 급했다. 우리는 뒤 공간으로 넘어갔다. 공간은 둘이서 겨우 누울 수

있었다. 제임스는 침낭을 폈고 나는 브라쟈와 팬티만 입고 침낭 속으로 들어갔다. 처음 경험하는

오침(午寢) 이었다.

"제임스. 당신도 런닝셔츠와 팬티만 입고 들어와요. 제 몸 온도로 당신의 피곤함을 풀어주며 잘 거예요."

"ㅎㅎㅎ 혜정아. 원래 침낭에는 얇은 옷만 입고 들어가 자야 돼. 안이 뜨뜻하거든. 그래. 좋다. 혜정이

당신이 잘 따뜻하게 해 줘봐. 기대되는데."

"여보~ 그래도 좀 좁아요."

"괜찮아. 좁으면 당신이 내 위에 누워서 자면 돼."

"진짜? 내가 당신 위에? 우와~ 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값비싼 침대에서 자는 거예요? 혜정이 너무

호강하는 것 아니에요."

나는 정말 그이의 천정을 보고 반듯하게 누운 몸 위로 올라갔다. 비록 면 런닝셔츠와 팬티가

방해였지만, 너무 좋았다. 그이의 숨소리가 다 느껴졌다. 그이는 두 팔로 나를 꼭 안았다.

나는 발을 맞췄고 머리가 그이의 턱에 닿아서 가슴을 베고 자야 했다. 이대로 잠을 잘 수 있을지

나는 믿지 못했다. 벌써 그이의 내 물건이 내 속에 들어오고 싶은지 자꾸 찔렀다. 내 가슴도

두근거리며 숨소리도 커졌다.

"여보~ 나 어떡해요~ 당신 것 내 속에 넣은 채 자면 안되요?"

"으하하하~ 혜정아. 그렇게 해서 잘 수 있을 것 같아? 우린 3시간만 자고 일어나 출발해야 돼.

거의 다 왔어. 내일 새벽에는 도착할 거야. 그런데 왜 당신 나의 혜정이는 목소리까지 아름다워

듣는 나를 늘 설레게 하는 거야. 어서 멋진 침대 위에서 좋은 꿈 꾸며 잘 주무십시오. 왕비님."

"아이 잉~ 나는 하고 싶은데… 여보. 졸려요."

'꽝'하는 소리에 눈을 떴다. 내가 눈을 떴을 때 나는 그이의 옆에서 자고 있었다. 그이의 숨소리는

고르고 좋았다. 그이도 옆으로 누워 나를 안고 자고 있었다. 나는 손에 잡히는 것을 만져 보았다.

그이의 것을 잡고 자고 있었다. 이런! 내가 그렇게 자다니. 무의식중에 그이의 팬티에 손바닥을

넣고 잤던 거다. 으하하하. 나는 그이가 깨지 않게 내 것을 꼭 잡고 눈을 감았다. 너무 졸렸다.

그리고 놀라 눈을 뜨니 제임스는 없었다. 나는 놀라서 소리쳤다.

*Destiny and Love-20*

“Honey, James. There’s someone standing in front of me!”

I shouted in surprise. And first I looked at the watch on my wrist. It was 2 am. I can't believe there's someone standing in a place like this at this time of night. Did I see it wrong? James passed the man in silence and looked at me. I couldn't calm my startled heart and looked at James. He seemed to be making a judgment.

“Hyejeong, you can’t just pass by, right?”

He looked at me with a serious face. I didn't know what to do. But am I not a doctor? The judgment was clear. I nodded and took James’ right hand. He stopped the car, looked behind him in the rear-view mirror, and put his car in reverse.

His eyes covered the road, making it all white. As the car turned back the way it came, the person hesitated and came closer.

James stopped the car but did not open the door. He came to the driver's seat and asked him to open the window and stand forward.

The person went to stand in front of the hattrite. James looked left, right, and in the rearview mirror, looking for something.

“Hey. What’s happening? Why you are here?

“I am Tuangka Kawata living in the Raven village across the lake. My skidoo is broken. Please help me. I am Tuangka Kawata living the place of Raven over that lake.”

“You, do you know The Chief Danial Kawata of Hadmus?

theHeadmoos?"

“Yes, I know. The chief is my relative.”

We have confirmed each other. He said his Ski-Doo broke down on the way back and he was waiting for help.

James gets off, drags Ski-Doo, and lands behind the container.

“Hyejeong, move to the back seat so he can sit next to you.”

Container trucks barely have enough space for two people to lie down in the back seat. There were disposable burners and ramen noodles.

There was a sleeping bag. I went back without getting off.

“Thank you very much, Dr. Suzhanna. I will not forget this favor.”

How James introduced himself was polite and polite. He was about 170cm tall and weighed about 80kg.

He appeared to be in his early 40s.

“People in my village have barely gone outside since COVID-19. Most of them are infected with the virus or

Vulnerable to disease, said the circulating doctor. So once a month, young people take turns going far away.

I go to the neighborhood, buy the things I need, and come back. In our neighborhood, 20 families and 70 people, including children, live.

They make a living by catching, processing, and selling meat such as moose and fish such as salmon. However, since I have not been able to move since I got pendem, I am living on government subsidies. Everyone is having a hard time waiting for a vaccine that doesn't seem to come easily.

there is."

“How many children do you have?”

I asked.

“There are six children aged from 1 to 10 years old and five children aged from 11 to 22 years old.”

“What about women?”

“Six of them are under the age of 22.”

As I listened to his story, I thought it was time for me to help.

“Hyeyoung. You said the vaccine was for 600 people, right? There are about 300 of us.”

Hahaha bad person. My beloved man James did not miss out. He is like this. This is why I die

I love you and you are my husband.

“Yes. Your intention is the same as mine. When we arrive, we will have more than enough to inoculate the entire population of Hadmus.

“I think everyone can come and get it right in 2-3 days.”

Tuanka was so happy that she even shed tears. He repeatedly bowed his head and said thank you. Even in things like this

He was grateful for his job as a doctor, which allowed him to experience breathtaking emotions.

“Wait a minute. If you go to the right, you can cross the lake. If you go to the left, you can go around 200km and go to our village.

It's possible. “I know the lake road.”

James stopped his car and looked ahead. It was a three-way intersection. On the right, the sign simply said The Lake mempls.

It was not a normal road. If I hadn't met Tuanca, I would have turned 200km to the left.

But James seemed to be adventurous and chivalrous. He could feel his true self.

Naturally, he turned his steering wheel to the right and headed toward the lakeside. By trusting in Tuanca. I was a little anxious, but the two people

I believed it. James knows that there is a vaccine that can save the lives of about 600 people. he himself

The vaccine was stored well to maintain an appropriate temperature.

“You can see that small island. In front of it, turn left. If you go to the right, it is deep and the ice is melting and weak.

No."

James nervously drove to the left.

“If you turn right again here and go straight, you will see a road going up the hill. It is land.”

James had sweat on his face. I frequently wiped the sweat from James' forehead with a towel. really the way

Without knowing this, you would not be able to cross this lake at a time like now. This is an area where cell phones do not work.

I can't even complain to anyone! You will be submerged in the water without even being able to moan. Moreover, at night when everything is dark.

I heard the roar of the engine and the car went up the hill with a jerk. We crossed the lake.

But I couldn't get down and see the lake.

I finally felt tired and sleepy.

I opened my eyes to the sound of a loud noise. Then James said:

“Hyejeong. We have arrived in the village. People are waiting for us.”

When I opened my eyes and looked ahead, the people who had been waiting for Tuanca shouted in surprise when they saw the Hatright.

We put Tuanca down, took off his skidoo, returned it to him, and said our goodbyes.

“Doctor Suzanna. Angel Kim Hye-jeong. I will see you at Hadmus in two days with all my tribe members. Stay safe.

Please go. thank you."

They were all surprised and happy to hear about the vaccine. Leaving them behind, we walked through the night went through.

“Honey. I’m sleepy.”

“Hyejeong, just be patient. There’s a truck stop over there, so let’s get some sleep there. Okay?”

Truck Stop (there is a bus station, convenience store, motel, etc.) was quiet.

The time is morning It was 8 o'clock. Both the store and the cafe were silent and there was no movement. James stopped the car in a suitable place and I went outside and looked at the car to see if I had arrived safely. I also went out. Clear and refreshing cold air

It entered the lungs. I felt more drowsy. We moved to the back area. There's barely enough space for two people to lie down there was. James unfolded the sleeping bag and I got into it wearing only my bra and panties. first time experiencing It was five nights.

“James. You too, come in wearing only a running shirt and panties. I will sleep with my body temperature relieving your fatigue.”

“Haha, Hyejeong. Normally, you have to sleep in a sleeping bag with only thin clothes on. It’s warm inside. Yes, that’s good. Hyejeong. Make sure you keep warm. I’m looking forward to it.”

“Honey, it’s still a little narrow.”

“It’s okay. If it’s narrow, you can lie on top of me and sleep.”

“Really? Am I on top of you? Wow~ Are you sleeping in the best and most expensive bed in the world? Hyejeong is so

“It’s not like I’m doing well.”

I really looked at his ceiling and climbed onto his lying body. Even though the cotton running shirt and panties

It was a disruption, but it was so good. I could feel his breathing. He hugged me tightly with both arms.

I had to sleep on her chest with her head resting on her chin. Will I be able to sleep like this?

I couldn't believe it. I kept prodding him to see if he wanted my dick inside me already. My heart too

My heart pounded and my breathing became louder.

“Honey, what should I do? Can’t I sleep with yours inside me?”

“Hahaha~ Hyejeong. Do you think you can sleep like that? We only have to sleep for 3 hours and then get up and leave.

We're almost there. It will arrive early tomorrow morning. But why do you, my Hyejeong, even have a beautiful voice?

It always makes me excited to hear it. Have a nice dream and sleep well on a nice bed. “Queen.”

“Aiing~ I want to… honey. I’m sleepy.”

I opened my eyes to the sound of a ‘bang’. When I opened my eyes, I was sleeping next to him. The sound of his breathing

It was good and well chosen. She was also sleeping on her side, holding me. I touched what I could get my hands on.

He was sleeping holding his hand. this! I can't believe I sleep like that. Unconsciously, I put my palm on his panties.

I put it in and slept with it. Hahaha. I held mine tightly so as not to wake him and closed my eyes. I was so sleepy.

And when I opened my eyes in surprise, James wasn't there. I shouted in surpr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