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 4기 곧 첫항암 예정 - 첫약이 중요하다던데요~

[밝은 세상]

안녕하세요 

2020년 신장 우축 로봇수술 1기 투명세포암(충남대에서 진단받았는데 복강경에 전절제 박에 안된다고 함. 세브 전원 부분절제) 

 - 그때 충남대 선생님이 중간에 혈관쪽이 가까워서 조금 우려된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말이 기억나네요

2021 사타구니쪽 혹 만져짐 - 암전이인줄 모르고.. 지역병원에서 제거.. 전화옴.. 암이라고

         세브란스 갔을때 수술한 샘이 없고 젊은 교수님께서 방사선+보트권하심. 일단 방사선이라도 하자고함

         그때제가 교수 임용 면접준비할때라 정신이 없어서 급하게 카페에서 공부하고조언구하고 

         아버지가 세브에서 치료 받고 싶다 하셨는데 세브 여러 교수님 거쳐(라선영 교수님도 만남.. 이미 여러 교수님을 거쳐서 많은 말씀 안하심) 

        아산 이재련 교수님 진료까지 받았네요 아산 이재련 교수님은  지켜보자함.. 어떤 치료 받고 싶냐고 묻고, 다시 세브로 가자고 했으나 아버지가 지치신것도 잇고 다시 병원가기 좀 그러셨나봐요.. 아산에서 추적관찰시작했습니다.

2022년 수술한 부위 암 발견되어 아산에서 전신 마취후 수술

2024 6월 10일 하대정맥 림프절 전이..의사샘께서 림프절이 커졌다. 이제 항암해야 된다라고 하셨다고 하네요 --> 의료파업때문인지 이재련 교수님께서 지방전원 권함. 의사샘이 간호사샘이 자세히 설명해 줄거다 라고 햇는데 별이야기 못들으셨데요(아버지께서 묻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냥 받아들고 오셨는데.. 갑자기 전이에 전원이라서 마음이 심란하신가 봅니다.. 

      6. 11 건양대 혈종과 박석영교수님 진료.. 수술후 1년만에 전이된거 치고 얌전하다... 림프절에 있는 암도 2.1센치밖에??안되고?? 다른데도 깨끗하고... 항암을 하기에는 먼가 좀 아깝다??는 느낌으로 말씀하셔서..림프절전이고 2센치 넘는데요?? 라고 묻고.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이야기 하고 펫씨티 뇌엠알아이 예약하고 나왔습니다. 교수님은 박석영교수님이신데 71세로 나이가 좀 있으셨어요.

 아버지가 기운이 너무 없으세요. 전이알고 놀래셔서 세브에서 치료받고 싶어 하셨던걸 그냥 나둘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계속 따라다니면서 진료를 같이 못봣거든요(동생이 중간에 급하게 따라감)

항암을 하셔야 하는데 진료봤던 박석영 교수님은 비급여라 그렇지 면역항암제가 완전관해도 기대해볼수 잇다라고 해서

면역항암제도 찾아보고 공부하고 있는중인데 솔직히 어렵습니다. (박석영교수님께서 면역+면역인지 면역+표적 말씀하신건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 

지금계획은 건양대 박석영교수님 추천해신 항암제소견가지고 아산 이재련 교수님과 아빠의 병의 상태와 치료 방향에 대해서 정확히 제가 한번 듣고 건양대에서 항암 시작하려고합니다.(이번주 목요일에 건양대에서  펫시티 뇌엠알 결과 같이 듣기로 햇어요) 

보호자가 알고 있어야할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사실 무엇이 최선의 선택인지는 몰라 자책은 안하고 현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잘드시고 운동하라고 했는데 요즘 잠을 못자시는데 너무 이른 새벽에 운동을 다녀오시네요.. 좀 주무시라고해도..

사실 저도 작년에 유방암 수술해서 아빠의 마음이 이해가 가지만 1년이 지나서 또 그때의 절실함고 막막함이 흐려지려고하네요..

조언부탁드리겟습니다. 

[부산사람]

대표님과 상담후에 정하시는게 어떨지요. 첫 항암제가 중요하다고 저도 까페나 다른곳에서도 꽤 봣거든요. 게시판에 공지글꼼꼼하게보시고 다른 선배환우분들이 가르쳐주시기도 할거예요.많이 힘드시겟지만 좋은 약들도많습니다 체력떨어지지않게 입맛없어도 잘드시고 첫 약제 잘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밝은 세상]

네~^^감사합니다

[멋진날]

항암 시작하고 몸이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 아버님도 다시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 가실겁니다. 지금은 당장 우울 하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