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우린 정말로
죽이는 저녁이였습니다.
모인 인원은 논현댁, 피터,
쫀주, 원피스, 그외 비회원 2명
모두 6명이서 정말로
즐거운 저녁을 먹었답니다.
첨부터 주절주절 떠들자면...
비오는 관계로 장소는
논현동 우리집이였습니다.
메뉴는 해물탕, 닭도리탕,
비대떡, 소주와 맥주, 그리고 팽이버섯...
삼겹살, 스탬한조각...
정말로 배가 터져나가는줄 알았습니다.
3시간동안 밥을 먹고 술먹고 떠즐고...
모인인원들 중...부동산 중개업자, 메이크업 강사,
헤드헌터, 직장이 2명...
전문분야의 사람들과 할얘기는 어찌 그리많은지...
정말들 우리집은 하숙집과 다름이없었습니다.
나의 솔로생활에 밥상이 켜봤자 얼마나 크다고
6명이 앉아서 먹기에는 너무나도 작은 상이였습니다.
짐을 푼지 얼마안되니...
구석에 박스가 있더군여...
박스 2개를 찍어서 바닥에 깔고
우리는 주접은 시작되었습니다.
야유회나온 우리들은 거의
최악의 저녁 만찬을 보낸듯합니다.
그리고...
나의 친구 비회원 2명은 자리를 비우고
쫀주는 집에서 누가 기다리는지...
불이나게 도망가고...
남은 원피스와 피터...논현댁...
우리는 동침에 들어갔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우리모두 강남에서 동거합시당~
너무 너무 행복해...
혼자사는 사람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원룸카페 증말루 사랑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