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오토바이 동호회 회원 9명과 함께 43번 국도를 운행중이던 P모군(남.27.광주시 중부면 엄미리)이 경찰 순찰차의 돌발적인 제지로 인해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며, 희생자의 유족들은 경찰순찰차 운전자가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했다며 각계에 진정서를 준비하고 있으나 경찰순찰차 운전자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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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P군의 생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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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생자 P군의 가족과 사고 당일 P군과 함께 오토바이 운행에 나선 클럽동호회원들에 의하면, P군은 지난 2월 25일(일요일) 오전 9시경 서울 광장동 소재 광진교 북단에서 구리방향으로 진입한 ‘드럭스타 클럽’ 소속의 오토바이 동호회원 9명과 함께 오토바이를 운행하고 있었다.
이때 오토바이보다 앞서 가고 있던 1차선의 광진경찰서 소속 경찰순찰자가 갑자기 싸이렌과 경광등을 켜고 오토바이가 진행중인 2차선쪽으로 차선을 변경했고, 이에 오토바이 운행자들이 1차선으로 차선을 바꿨다.
이처럼 경찰차와 오토바이가 2차선과 1차선을 2차례나 급차선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P군의 오토바이가 갑작스레 콘크리이트 방어벽에 부딪쳐 사망했다.
이에 대해서 유족들과 현장에서 사고순간을 목격한 오토바이 동호회원들은, 경찰순찰차 앞 부분과 P군의 오토바이 뒷바퀴 타이어가 부딪혀 P군이 그 충격으로 정상적인 운행을 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순찰차는 교통사고 신고를 했으며, 30분 뒤 구급차가 도착했으나, P군은 이미 숨이 멈춘 상태였다.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관할 구리경찰서 담당 경찰은 “유족들과 오토바이 동호회원들은 경찰순찰차와 오토바이가 부딪쳤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해당 경찰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담당자는 “유족들과 오토바이 동호회원들이 증거자료로 제시하고 있는 경찰차 앞 범버의 타이어 자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P군의 유족들은 “사고가 난 도로는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닌 곳으로, 오토바이 운행이 허용된 곳인데, 왜 갑자기 경찰차가 운행을 가로 막았는지 이해 할 수 없다”며 "다 키운 자식을 살려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P군의 사고소식이 전해지자 다음카페와 네이버 카페의 오토바이 동호회클럽에서는 이 문제가 최대 이슈로 등장해서 관련 사건개요와 진행사항이 온라인을 통해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국의 오토바이 동호회원들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운동장 앞 아시아공원에서 ‘故 POO군 추모식’을 가졌다.
P군의 부모와 친지들이 오열하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골드윙라이더스 클럽 ▷양주 형제 바이커스클럽 ▷라스트라다(LA-STRADA)할리클럽 ▷HELLS(헬스)501 클럽▷할리 이글 라이더스 클럽▷바이크튜닝메니아 클럽▷할리메니아 클럽▷라이더스21 클럽▷센츄럴 할리 클럽▷풍류라이더 클럽▷남부 할리데이비슨 클럽▷바이크 메니아 클럽▷청룡바이크 클럽▷할리데이비슨 빅투윈 클럽▷서울 할리데이비슨 클럽등 전국에서 각 클럽 100여명의 라이더들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P군과 함께 운행중, 사고 현장을 목격한 H씨는 “오토바이 타는 것은 죄 진 것도 아니며, 당시 갑자기 경광등을 켜고 경찰차가 끼어 들어 심각한 위협을 느꼈었다”고 말했다.
한편, 취재 확인과정에서 경찰순찰차를 운전한 서울 광진경찰서 소속 J경사와 5차례나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외근 중이다”는 이유로 전화연결이 되지 않았으며, 소속 지구대에서 취재기자의 연락처를 요구해 알려 줬으나 끝내 연락이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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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제가 진행중인 잠실체육관 앞 아시아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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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 죽일놈들여러사람 잡는구만
지랄 발광하고 자빠졌네....의문사.?? 뜻도모르나....!! 순찰차에 받쳐서 죽었지 안방에서 잠자다 죽었남??
행님.. 진정하세요... 너무분하신듯... 기자가쓴 의문사는 "위법한 공권력의 직접·간접적인 행사로 인해 사망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사유가 있는 죽음."을 일컫는 의문사를 쓴것 같네요.. 행님,, 혈압올라갑니다. 숨깊이 들이마시고내쉬고 진정
ㅋㅋㅋ....역쉬 막내가....
우째야되노 저썩을놈 죄의 댓가를 받게끔 해야되지~~
어째 추모행사에 할리동호회만 참석한것 같이 기사가 되었는지... ROC는 거명도 안되고 참석인원도 줄어보이넹...
아 어이없네요.. 너무너무 ..
이거이 어디에 난 기사인가요.. 할리크럽 기사인가? 중간 진행사항이 나오면 드랙동 카페에서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조금 지나간 기사인듯...
기사에는 ROC라는이름은빠졌지만 그래도우리는 드랙동과같이 끝까지같이했던이웃입니다. 기사에너무게의치마세요.우리마음은 그네들보다 더따듯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그러니 투어 마중도 나오겠지요....
가재는 제편이라고 공정한 수사가 될지 의심스럽습니다.
참안타깝고 답답한 현실이네 경찰넘들 양심도 없는 놈덜이군 사고를 내놓고도 성 할줄 모르니 하여튼 진실은 반드시 밝혀서 고인이 넋을 래주야 합니다
진실은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 한심한 작자들 ~~ 언제인가 모든것에 진실은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지금 그사람도 양심에 가첵을느끼겠지요 그렂지안으면 개..끼지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느 눔인지.. 제명에 살란가 모르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