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 10분
모기때문에 못자는 중
뜬금없이 사는게 겁나네.
폰 끄자.
밤 새겠다.
모기고머고 자자.
쭉 23도 유지.
2시 17분
폰켰다.
물칠이라도 하고 글 쓰자.
20분
물칠 끝
배터리 63%
뒹굴다가 안압, 혈압, 코막힘 때문에 잠자기 시도 포기
소화 안되는것도 있고.
산책하면서 본거
>원룸 현관 자동문 열리자마자 베트남 애들이 전기자전거를 들이밀고 들어옴
내가 나가는걸 보고 비번 안치고 기다린듯.
전기자전거 2대에 4명이 탄듯.
내 발을 쳤는데 모른척 하더라.
어이가 없어서 머고 하고 지나쳤다.
한국말 잘하는 옆방 애들.
복도옆방은 모르겠다.
폰으로 맞고 하는소리 나던데 베트남 여자애가 들어갔음.
맞고하던 남자애는 한국인인줄 알았는데 아닌듯.
>배까고 지나는 중국인 아재인지 할배인지 자주 보인다.
인근에 집샀나? 중국애들만 받는 원룸도 있으니까 머...
이상하게 전봇대 쓰레기 모인걸 한번씩 보고 가더라.
봉지에 담은게 재활용 쓰레기인가? 돈되는?
>술집골목쪽에 싸움났나 싶어 봤더니 문신한 멸치랑 돼지들이 지들끼리 차 빵빵거리면서 시비걸린척 하면서 놀더라, 일행인듯한데 사람들 시선을 즐기는듯.
가오 잡음.
''쥐뿔도 없는것들이'' 라고 적으려니까 내가 그 소리를 할 상황인가 싶다.
>술취한척하는 여자 봄.
옆에서 부축하는척 하는 애는 남친이거나 여자가 작업중인 남자거나.
원룸촌이 코앞인데 비틀거리는척 하고 코맹맹이 소리
남자도 다 알면서 맞춰주는 느낌.
연기하는 티 난다.
요즘같은 세상이면 조심, 녹취필수 라는 모솔의 생각.
>비는 그쳤고 철봉 깔짝.
모기는 많이 안달려드는데(방 안 모기는 머냐?) 거미줄이 많이 달려듬.
잘 안보이는 곳은 빗물웅덩이에 발 세번 빠지고 턱에 두번 걸려서 넘어질뻔.
발목이 최근중에 제일 안좋은데 이정도면 많이 나은 편.
비는 그쳤어도 바닥이 축축한데 앉아서 대화중인 사람들 봄.
야밤에 운동하는 사람은 배드민턴 남 2, 농구 남 1
사색중에 앞날을 생각하니까 깜깜
겁남
>먼지 모를 나라 말이 들려서 돌아봄.
러시아 애들일까?
백인
>인적없는 곳에서 갈색피부의 중동인들 셋 마주침.
쳐다보니까 괜히 긴장.
편견이 박힌듯.
>젊은 남자 둘이 대화중인거 스침.
한명은 경상도 억양, 한명은 서울말
본투더 서울말이 아니라 배운 느낌? 약간의 위화감
친구인가 했는데 다음에 볼지는 모르겠는데 보면 아는척 해도 된다는게 무슨 관계인지 궁금.
더 없지?
산책 전보다 산책 후가 더 덜피곤함.
선풍기 바람도 찬게 아니라 시원함.
배터리 62%
폰 끄기 애매하네.
57분
다시 비 쏟아지네?
언제부터?
타이밍 좋게 산책 다녀온듯.
날씨 바뀐듯, 내일까지 비.
3시 41분
슬슬 잠온다.
폰 끄자.
배터리 58%
9시 5분
끙아중.
배터리 충전 95%
배터리 충전 끝내고 8시 5분쯤 집을 나섬.
산책
술집골목은 새벽이 거짓인듯 인적없이 조용
까마귀가 늘었다.
해떴다가 구름에 가림.
고시원 하나는 폐건물이 된지 10여년째.
장사 안되는 위치라서 리모델링이나 신축도 포기하고 팔려고 내놓은거 같은데 안팔리는 모양이다.
집에 오니까 땀나네.
끙아 끝나고 물칠이라도 하자.
비누도 사야 됨.
지금 까놓은게 끝.
갈때마다 까먹는다.
발목은 딛을때마다 통증은 오는데 버틸만 하다.
낫는듯 하다가 살짝 악화되는듯.
내체온이 방안 온도 지분에 0.8도는 되나보다.
방안 26.8도였는데 산책 다녀 오니까 26.0도
순산
설사 아님.
꿈은 기억안남.
동창 2명 나왔고, 개꿈인듯.
11시 12분
폰 만지다가 다시잤다, 눈만 감고 있음.
왜이렇게 경양식 돈까스가 땡기지?
근처에 맛집 없는데.
일식돈까스 유행하면서 경양식집도 줄어드는듯.
양파 하나남은거 썩기전에 먹어 치우려고 했는데 어쩐다?
대구에 돈까스 식당이 이렇게 없나 싶었더니 검색갯수 제한이 있네.
일단 네이버는 75개만 뜸.
네이버지도는 리뷰는 못믿는데 하트가 5개 이상이면 믿을만함.
그것도 주작하는 곳이 있는것 같지만.
트럼 계속 나오네, 또 끙아중.
걍 분식집에서 먹고 치울까?
걷는게 좋기는 해.
1주일 정도 제대로 안걸은듯.
수염뽑음
갈수록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털이 자람.
탈모약 때문인가?
오후 5시쯤부터 다시 비소식
희한하네?
대구 돈까스 맛집 검색
카카오지도가 더 정확한듯?
역시 일식이 강세다.
가본곳을 제외하면 웨이팅은 기본, 맛은 있는데 불친절 하다는 평이 다수, 알바돌렸냐 맛 더럽게 없다는 평이 있는곳도 있음.
인천 본점인 체인점이 평이 좋은 편이네.
여기 가볼까?
이야, 일식돈까스인데 별점이 4점 밑인게 없네.
여긴 머지?
업소에서 직접 관리하는 페이지라서 악평이나 별점 낮은건 삭제하나?
그게 아니라면 본것중에 최고인데.
경산에 있던 국수집도 리뷰삭제하면서 관리 하기는 했지.
역시 매장주 인증장소는 리뷰관리하는게 맞는듯.
악평이 거의 없다.
인천본점인 체인점 가자.
12시 27분
걷다가 딴동네 원룸촌쪽 부동산 유리벽에 붙은 매매임대를 봄.
무슨 원룸이 30여개나 매물로 나와 있다.
같은 동네, 혹은 인접
왜그러지?
57분
전신에 함바집이네.
6천원
싸다.
공사중이라 그런지 이동네 공기도 썩 좋지는 않네.
이제 알겠다.
한의원 이전하기 전에 있던 다 죽은 상가 골목이구만.
아파트단지 들어서네.
1시 15분
땀범벅
해가 구름 뒤로 숨고 바람 부니까 살만하다.
35분
바람아 불어라
디다.
7080에 지어졌나?
맨션인데 아파트 이름 쓰네.
차는 많은데 사람이 없다.
적막하다, 배기음 빼면.
대구망신은 다 시킨다.
예배나 드리러 가지 미친듯이 포교하네.
현수막도 철거 안하나?
불법인데.
이제 사람 좀 보인다.
버스정류장에 집결
42분
슬슬 발목 통증이랑 피로도가 올라간다.
이동네는 아파트단지 밖에 안보이는데 아동급식카드 쓰는 애들이 있나?
이동네도 좀 사는 인간들이 거주할건데.
아, 뒤쪽으로 주택가가 보인다.
임대 안할건데 하나?
땅값이 비싸서.
때깔만보면 오래되긴 한듯.
다 부자는 아니겠지.
할매 멋지네.
담배 맛깔나게 피고 그냥 던지네.
1시 59분
도착
왔노라 보았노라
만석은 아닌데 꾸준히 사람들이 오가는듯.
세트 없어졌고 비싸졌다, 기존 메뉴보다.
업데이트가 안된듯.
반찬이랑 스프 퍼는데 남자사장이 계속 뒤를 어슬렁 거리면서 많이 드세요 세번 이야기.
눈치주는 느낌.
김치는 전형적인 중국산 식당김치.
단무지는 김밥단무지, 중국 고추 절임.
스프는 오뚜기 크림 스프.
돈까스 나왔다.
고기랑 튀김옷은 전원보다 낫다.
소스맛은 별로다.
나머지는 다 기성품이다.
안심부위 쓰는듯, 고기가 부드러워서 씹히는 맛이 없다.
왕돈까스
김밥천국보다 퀄리티 좋은데 이상하게 김밥천국이 생각난다.
사장님 과잉친절, 테이블 돌아다니면서 필요한거 있으면 말하라고 굽신굽신.
알바가 아니라 아들딸들인듯?
밥이랑 샐러드 무한리필
테이블에 갖다 놓는건 전부 샐프
먹고 퇴실할때도 그릇 제출
남기면 벌금 1천원
현금 할인
돈까스 한장 먹고 질림.
스프가 제일 맛있다.
애기들이 사장한테 앵기는걸 보니까 동네 장사인듯.
>스프는 대량으로 뭉근하게 오래 끓여야 맛있는듯.
집에서 이맛이 안난다, 업소용 대용량 사서 먹어도.
남은거 샐프 포장 되네?
우짠다.
과연 중국고추절임
맵고시다.
느끼한걸 중화시켜주네.
2시 39분
나왔다.
눈치 주는거 맞네.
샐프로 퇴실해야 하는데 내가 먹고 쌓아 놓은걸 치워드릴게요 하면서 가져 가더라.
나만 치워줌, 딴손님들은 다 샐프.
자리가 없나 싶어서 나가면서 보니까 자리가 있다.
대기중인 손님도 줄도 없다.
속이 니글 거려서 스프 한국자 더 퍼먹었더니 그거보고 그러나?
믹스커피는 서서 허겁지겁 마시고 나왔다.
인사 잘하더만 난 씹더라.
문열때 아지매가 보고 인사함.
친절한데 묘하게 불편한 아재다.
손님이 눈치보게 만드네.
다른 메뉴 더 시키려다가 말았다.
왠지 인스턴트가 연상된다.
이정도면 돈만 있으면 나도 개업하겠는데 싶더라.
고기 정육된것까지 받아쓴다치면 튀기기만 하면 끝.
스프 끓이는게 어려울건 없고 소스도 받아쓰면 되고.
아, 양배추 슬라이스 정도는 해야겠네.
전문성은 없어 보인다.
다른 돈까스 체인점은 오픈주방이라서 만드는게 보이니까 그나마 그런 느낌이 덜한듯.
사람들 메뉴고를때 하는 소리가 들리던데 나같이 리뷰보고 찾아온 초행길인 사람들이 꽤 되는듯.
오픈한지 5년은 넘은거 같은데 예전에 한번 와본거 같다.
적어도 인근 식당은 버스타고 한번 찾아왔다.
별점에 속아서 찾아 왔었음.
머, 오픈한지 5년 넘었는데 일에 안찌들고 이정도 친절을 유지하는거면 잘하는거지 싶기도 하다.
평가는 쉬워.
나보고 하라면 어렵지.
작성 리뷰가 대량으로 사라졌던데 없어진 가게중에 하나일듯.
3시 2분
마트 화장실
와우, 이레즈미 제대로네.
일본식 얼룩덜룩.
덩치도 좀 된다.
이동네는 외노자나 외국인들이 안보인다 했더니 그래도 양아치는 사는 모양.
어딜가도 있지만.
20분
눈팅 끝
혈압 오르네.
가격은 동네랑 비슷비슷한데 전체적으로는 동네 승.
옷은 여기가 싸다.
식품은 동네.
추석맞이 부침가루나 튀김옷이 동네 2980원?
여긴 3천 몇백원.
그런식.
걸어 가는 중.
29분
50~60대로 보이는 아지매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아아 테이크아웃 주문.
커피머신, 원두, 기타 카페 관련된건 다 판다.
체인점 모집.
본점에서 박아 놓은거 같은데?
아아 맛은 그냥 그렇다.
가게가 많이 낡아보임.
검색하니까 대리점인데 업소가 여기말고는 안뜸.
본점 망했나?
카페가 아니라 식료품점으로 등록.
가자.
4시 9분
웃기네.
꼬막식당만, 2곳이 떡볶이가게로 변경.
이동네는 우울해.
별생각 없이 횡단보도 건널뻔.
우회전.
20분
어라?
벌써 감이 다 익었나?
홍시가 떨어져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목 많이 아픈데 좀 쉬어가지? 하는 생각을 하니까 내알바임? 하는 생각이 들면서 계속 걷는중.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내 마음을 모르겠네.
할배 매너 좋네.
보통 차부터 들이밀고 보는데 지나가라고 서더라.
빨리가기 힘들어서 먼저 가시라 하니까 나보고 먼저 걸어가라고 하더라.
지나가고나서 차 지나감.
보기드문 젠틀맨.
확실히 동네마다 분위기가 달라.
여기도 많이 바뀌었지만.
앞에 아지매도 다리아프다 소리 하네.
구두라서 더 아플듯.
신호등 바뀌었는데 왜 안건너나 했더만 손잡고 찬송가 부르네, 여자 둘이서.
오늘 먼 날이가?
횡단보도 건너는데 폰보면서 건너는 아가씨가 내가 피하는쪽으로 계속 옴.
대각선.
한걸음 앞에서 날 보고 감.
내가 알아서 피해 가라는거 까지는 ㅇㅋ
근데 왜 자꾸 피하는 곳으로 옴?
마주쳤으면 피하는 리액션이라도 해야지 힐긋보고 당당하게 직진 하길래 피해서 스쳐 지났다.
철봉 매달렸다 내려 오니까 정신이 드는 느낌.
집에 거의 다와간다.
두통 조금.
4시 43분
씻자.
빨래하고.
개똥 주인은 옆건물주가 맞다니까.
전에 지랄 떨고 꼬박꼬박 인사하고부터 개똥이 안보임.
4시 53분
어우, 살것같다.
씻음.
빨래 ㄱㄱ
몸 말리는중.
멀 적을랬는데 다 까먹었다.
돈까스집을 예전에도 걸어간거? 똑같은 곳에서 커피 마신거?
커피는 시간이 지나니까 잘 희석이 되어서 맛있었다.
5시
회복력 쥑이네.
잠깐 앉아서 단거 먹었다고, 문닫으려고 일어서니까 발목 통증이 경감.
걸어보면 또 모르지만.
피로도가 아직 안풀리긴 함.
58분
어우, 빨래 끝난거 뭉쳐 놓은곳에서 티셔츠를 꺼내 입었더니 습기차서 냄새나네.
세탁은 돌아가는중.
아지매 웃기네.
비질하길래 또 창문 밑에 버릴까봐서 나감
사라짐
방에 오자마자 갑자기 또 청소.
또 나와서 감시중.
6시 2분
아, ㅅㅂ
방에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고함 지르고 싶은 충동이 생김.
참음.
노래방 가야 하나.
원인모를 스트레스
감정표출하는게 좋기는 하지.
무감각한것 보다는.
들어오니까 방안 자체에서도 냄새가 난다.
5시부터 비온다더니 안오네.
몇방울 오고 그쳤나?
이빨닦자.
어우 냄새야.
홀아비 냄새 배기겠다.
옷 다시 빨아야겠는데?
일단 벗자.
마감하고 이빨닦자.
수정할것도 거의 없을 것이다.
6시 24분
빨래 끝
건조기 돌리고 이빨닦자.
루테인과 탈모약을 먹었다.
끝
7시 22분
건조기 돌림
바퀴벌레 한마리 킬
이빨닦고 세수
개기름 너무 잘 낀다.
8시 16분
빨래 끝
누가 중간에 껐나?
1시간 반 안되었는데 꺼져 있었음.
불끄고 누웠다.
10시 9분
죽일랬더니 지네?
걍 보냄.
날 물면 안좋겠지만 바퀴벌레 잘 잡아 주기를.
배터리 47%
폰끄자.
설사중.
첫댓글 6천원 함바집 내 집근처에만 없네 ㅡㅡ
거기 가려면 많이 걸어야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