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주에 사는 지금은 지독한 짠돌이라 합니다...
전에 한번 글을 올렸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댓글들이 달려서 놀랬고, 회원님들게서 종종 글을 좀 올려 달라고해서
다시~~글을 올려봅니다...
먼저 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중략
별볼일 없는 대학을 나와 졸업을 하니 27살 여름이 되더군요...
마트에서 알바를 하다가...직원이 되고( 개인마트라서 따지자면 비 정규직입니다..)
월급 120만원..세전
2005년도에 계산대 알바를 온 아가씨랑 사귀게 되었습니다..지금의 아내죠
조금 만나다가 돈이 없어서 결혼식이랑 신혼 여행은 못 갔죠...같이 살았죠..동거죠
저 30살, 아내 25살
연세...그러니까 1년치 월세를 한번에 내는것...50만원짜리 방을 얻고~~
시골 농가에 딸린집이라 엄청 싸죠...벽이 반듯하지가 않았죠..
온수 나오는곳도 없었고...간이 가스렌지에( 1회용 가스..아시죠..)
세탁기도 없고...아주 작은 냉장고에...주워온 테레비에
에어컨 이런것은 당연히 없고요...
아참~~주워온..매트리스
나름 푹신하던데요....집사람은 주워온거 모릅니다...ㅎㅎㅎㅎ
겨울은 난방을 할수가 없었죠...
된다해도 난방을 안 했을것입니다....
화장실은 공동 퍼세식~~~좀 더럽죠
전 돈을 벌기위해서 노가다......나갈 생각을 했습니다..
통장에 돈이 제로니깐요...
맨날 신라면,,,,,물 많이 넣고 소금으로 간을 더한뒤에...
1봉 끓여서 밥 말아 먹고....
정말 신기한것이 있었습니다......
아내가 도망 갈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는데....계속 같이 살더군요...
참...신기했었죠...ㅎㅎ
냉장고가 200L..넘 작아서....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엘지 디오스 571리터....정확히 기억합니다..605,000원입니다
5만원식 적금을 넣었습니다...만기날에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었죠..
없어도 빚으로 살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지하게 크더군요....냉장고..
작은 방에 꽉 차거든요..
그러다가 문득 뭔가 아내에게 선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내 세울게 없거든요..전
집안 가난하고, 대학대 놀기만하고, 미래도 거의 없고, 돈도,,,,직장도~~~
그래서 생각한것이 저축이라도 한번 잘해서 뭔가 보여주자....
그 당시..아내 마트 알바...75만원...
전 일 했다 놀았다....햇었거든요
일용직들이지요
그 당시는 비과세도 몰랐지요.....
어마어마한 금액을 적금을 넣었습니다......
제 생각엔 이렇게 살다가는 죽을수도 있겠다 생각을 했죠....
어차피.....제대로 한번 해보자...아내에게도 말 했죠..
없는집에 시집을 왔으니...10년...고생할 자신 있냐고요?
자기는 상관 없답니다...그래 그럼 시작해보자..
예를 들어 120만원 총 수입이 생기면...75정도는 저금을 했었습니다...
목숨 연명할정도만 살았죠......지금도 안 죽은것이 신기하더군요
2년이 지나고....아내가 그럽디다...
공부를 하고 싶다고~~~~~~
간호대 3년중 1년 마치고....휴학중인데..(아빠가 돌아가셔서 갑자기 가난한 집에 더더욱 어려워져서 마트 알바를 했다고..)
뺑소니를 당해서 범인도 못 잡고....
전 처음에 반대를 했죠....돈을 벌어도 시원치 않은데 공부는 무슨 공부~~
그리고 실컷 공부해서 도망갈수도 있잖아요....ㅎㅎ
1달간을 고민해서.....아내에게 제안을 했죠...
4학기중, 1학기라도 장학금 못 타면 깨끗하게 그만두고...돈 벌기로~~약속~~
그때 얼떨결에 저도 같이 공부를 했죠.....장학금을 타야하니
제가 공부하는데 아내는 할수 밖에 없었죠....간호학 ㅎㅎ
운 좋게 장학금을 타고.....전 그 때부터 2~3년간을 2%부족할때 목숭아 맛 페트병을 못 사먹었습니다....
그 당시 가격이 1,290원이었네요
저 때문에 아내가 학교를 못 다니면 큰일나기에~~
매일 없느 형편에..도시락 싸주고...
거의 김치였지만~~~
가끔 꼬막에 국수 양념장 만들어서 요리하고....
볶음밥도 하고.....
그래도 반찬 투정 한번 안합니다.....지금도요
그 당시 일화 하나....
겨울에 하도 추워서....난방을 안하니 춥죠....
게임방을 갔죠....2시간만 있다가 오기로.....
아내느 도착하고 10분만에 골아 떨어지더군요....전 게임했고요
ㅎㅎ
정말이지 따뜻한 그...느낌은 천국이었죠..
머리 감을때도 감이 가스렌지에 물 데워서 머리감고.......2년정도 그랬네요
제일 문제는 겨울에 빨래죠.....
탈수가 안되니....겨울에 잠바빨면....7일정도 걸립니다...녹았다 말랐다.....반복~~~
이것도 2년정도......
찬물에 스파크 풀어 놓고..발로 밟고
한참후에 세탁기를 샀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지금도 기억합니다...
ts 107 a
엘지 통돌이 세탁기 모델명입니다...지금도 그걸 씁니다....
야~~~~이건 뭐
혁명이었습니다....
세탁기 돌리고 잠을 자도 세탁기가 빨아주고.....전 널기만 하면 끝~~~~
익산에서 2~3년 있다가 전주 동산동 원룸형 아파트 13평 전세로 이사를 갑니다...
아내가 아파트에서 한번도 안 살아봐서...저 또한 그렇고요
1400을 마련하려고.....전세금
2달치를 가불을 했죠.....제 월급
으메~~~~
큰일이 났습니다.....
전세금은 얼추 마련이 되었는데.....이사비용이 없네요
4만원에 익산에서 전주로 이사를 햇죠.....
용달 아저씨...아침 8시에 집앞으로 오라고 하고선
새벽 2시부터 짐을 날랐죠...
전주에 도착하고선...냉장고만 같이 방까지 날라주고..가기로 했죠.용달 아저씨
4시간을 또 날랐죠....아내는 짐 지키고~~~~
2008년 1월 14일에 이사를 마무리하고.....아내는
역사적인 이날~~바로 다음달 2월이죠..9일에 첫 출근을 합니다....
돈이 거의 없어서....2달을 걸어다녔습니다..55분 출퇴근
버스타면 10분인데~~~전주 외곽이라서요
아내에게 말했죠....이제 시작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돈을 모았습니다....아마 그 때부터 텐인텐을 우연히와서....
여태 매일 들어옵니다.......징그랍죠...
나름대로 재테크 실력을 늘리고~~~별볼일 없지만 공부를 하니....
둘이서 맞벌이를 하니.....정주영 안 부럽더군요..
조금은 무식하지만 80%를 저축이 가능해요...해마다 10%씩 낮췄죠
둘이 버니 300만원...살짝 넘어요
우습게 230만원정도는 쓸거 쓰고도 모아집니다...
재테크 문외한이어서 청약, 보험도 없었죠....
누가 알려주지도 않았고, 저 또한 몰라서~~~~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또 흐릅니다~~
신축 투룸 전세..3,000만원 이사가고.....경매 들어가서 748만원 못 받고 나오고~~~그 이후에 경매 공부를 했었죠...
알아야 면장하죠..그래서
조금 쑥쓰럽지만 자산 을 공개해 보겠습니다.
먼저 빚은 처음부터 없었고요...일시불로만 샀고요
빌라 1채
소형 아파트 3채....예금 3,,767만원
보증금 빼고 순자산이라 해야겠죠....
2억 4천 정도 됩니다......
퇴직금 보험 이런거 빼고요~~
집 값이 올라서 시세 차익 본곳도 없고,
주식이나 사기 친거 없으니...순수하게 저축으로만 모았다고 해야 될거 같습니다...
아주 초창기 풍차 돌리기를 했었죠...다들 잘 아시죠..
적금이나 예금을 하면 이자는 한번도 손대지 않고 재예치를 하엿고요...
적금 만기 50여 차례~~정확히 기억은 안 납니다...
신협 새마을 금고 주로 이용했습니다....
현재 월 지출 내역을 공개합니다......
지금은 지독하게는 안하는 편이고요...예전에는 훨씬더 독하게 했었죠...
그러니 현재 기준이죠...
전기세..........3만
인터넷, 테레비 와이파이....35,000원
물세,관리비........3만원
핸드폰 2대.......8만
도시가스.....여름 3만, 겨울..15만원~~(아기 낳기전가지는 난방 안했고요, 아기 낳고 난후부터는 풀가동입니다
아내에게 약속을 해서요,,)
보험료...단독 실비로 저 40세...9,880원...............아내 35세...8,980원
식비~~~28만원.....주 1회 장보는데....야채 과일생선 위주로 구입합니다...
엄청 싸게 파는 전주 마트 이용합니다......1시간 걸어가서 장보고 무료 배달 시키고 걸어서 옵니다..
아울러 운동도 되지요..
외식비~~~2만원 정도.....거의 집에서 해결합니다...외식하면 설사를 해서인지 건강상 주로 집에서 거의 다 요리합니다.
아내 용돈....20만원 ( 집에서 출퇴근시...걸어서 5분거리....식사 제공해주고 걸어다닙니다..
딸 보육료.. 현재 어린이집 교육비...월 78,000원
제 용돈....3~5만원
지금까지가 대략 98만원입니다....차량은 둘다 없고요...카드 할부...(일시불만 이용,,)대출이자...등등 딱히 없음
추가로 부모님께 들거가는돈....
장모님....세탁기, 냉장고, 도배, 연체된 관리비, 임대 아파트 전세 인상분,,,2년마다
이 치료~~수백
새 장인어른 병원비, 장례비....
장모님 생활비등등....여태 2천 이상
제 부모님....비정기적으로..얼굴 볼때마다...30정도씩
(누나가 생활비를 드리기에 전 불규칙하게 드립니다...)
아~~~생활용품, 틈틈히 쌀때 구입해 놓아요...
제 의류비......지금 있는 옷들 다 더해도 얼마 안됩니다...
아껴쓰면.....100초반대~~~특별히 별로 나갈일 없을때....
100 중반, 후반~~~경조사나 명절....월세 아파트 수리시에 조금 더 들어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셀프로 다 시공합니다...세입자도 벽보 붙여서 직접......
종종은 우리 3식구 생활비보다 부모님들께 더 들어가는 경우도 생깁니다...
아~~문화 생활비....영화 월 1회정도...애슐리 같은데도 1번정도 가고요~~
야채 과일 공산품 가격에 관심이 많아서.....쌀때만 구입을 합니다...
제법 가격적인면에는 꼼꼼해서...잘 기억해 둡니다...
지출 내역에 빠진게 있는지 모르겠지만..대략 이정도합니다..
그러니 대략 보면......400벌면....280언저리(임대 수입 포함..)
500벌면.....380언저리....그렇습니다..
물론 사람사는 일이라 변동은 좀 있고요....
혼자 벌든 둘이 벌든.....단 한달도 마이너스를 낸적은 없습니다...
아주 큰돈이 들어가게 위급했었던 적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3달뒤..명절이면 부모님 용돈을 따로 조금식 빼 둡니다...
몇달뒤....힘든 동생이 이사가는데..냉장고와 압력밥솥....예상 지출 내역은 미리 빼 두었습니다..
그 돈은 제돈이 아니기에~~~
워낙 살림하는것을 좋아해서....집에 오면 방 치우고 쓸고 닦고, 아기랑 놀아주고...반찬 만들고....
가계부는 안쓰지만......생활비 점검하고.....은행 볼일 보고...
식구들 운동 가고....천변 걷기...아내 마중 나가기... 아내랑 죽도록 이야기하기
하다보면 하루 금방 갑니다......
아내는 세상에서 제가 가장 웃기다고 합니다.....조크가 조금 있죠....
쓰다보면 끝이 없어서 ..이 정도만 할랍니다..
그 당시 아내 소원~~~오빠 우리는 마트 같이 안가?
대형마트 말합니다.....
아직은 안되고..조금만 참거라~~
아~~~처음에 약속을 집 사고,,,,아기를 갖자고 했어요...
드디어......24평~~~~
스물넷~~~~~
24평 빌라도 이사를 하게됩니다.....이사와 동시에 아내는 아기를 낳았고요
조금은 이상하지만.....
아내..1월말까지 일하고 2월 1일에 딸을 낳게 됩니다....눈물~~~~~~~~~~~~~
이사 전날,,,,,,,
수세미 헌 런닝, 걸레 퐁퐁 들을 가지고 와서 8시간 청소를 했죠.....
무지하게 재미나더군요....
제 소원이 쇼파에 앉아서 TV보는것이라.....
머리털나고 쇼파 사고.....멋진 컴 책상.....대리석 식탁( 식탁도 처음입니다..)아내 장롱 3자자리 5칸...TV다이...화장대....렌지다이.....침대......
다 태어나서 처음 사봅니다......
너무나 기뻤고요...
긴 트럭에 가득 실어서 가져다 주더군요....어찌나 눈물이 나는지......밤에 아내 발 씼어 주면서....
눈에 육수가 나왔습니다
몇달뒤...아기를 잠시 남원 부모님게 맡기고선,
서울로 신혼 여행을 갑니다..2박 3일
현금 100만원을 들고 갔습니다....촌놈이 촌년이~~~
영등포,남산,반포대교, 동대문 시장, 평화시장, 청계천, 서빙고.......많이 걸어다녔습니다..
맛난거 사 먹고요.....
잠시 구리에 사는 외삼촌게 들러서 군 시절 못 갚은 은혜도 갚고요...
제가 헌병대 있을때 자주 면회 오셧거든요...ㅎㅎ
사고 쳣음
또 시간이 흐릅니다...
소형 아파트를 사고...5,000만원짜리를 구입합니다....
또 시간이 흐르고
총 3개를 샀어요....(어저다 보니 집이 작은 집으로 4채....빌라 포함..융자는 없고요)집수리랑 다 셀프로 했죠...짠돌이라서~~ㅎㅎ
자재 사다가요...
욕실 수리, 도배,,장판,,,,방등 교체 등등
월세가 500~30만원을 받습니다....지금은 임대료가 약간 내려서 약간 덜 받습니다...
처음 살때 사기 당할거 같아서....한 20번은 가본거 같습니다....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융자는 없고요....
우리 부부는 빚을 무지 싫어합니다....
딸이 5살이 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담근 김치를 씻어서 먹이고~~2년전에 독학으로 배웠습니다...
갈비찜...김치지개....어묵탕..닭 도리탕...동태탕...탕수육..돈가스...김부각...동탉...
된장찌개....뼈다구탕...카레...튀김..꽃게탕...
깍두기....깻잎 김치...오이 김치....배추 김치..파김치....얼갈이...열무...
김치 담으면 매장 여사님들도 조금식 갖다 주곤합니다.....
맛은 없는데 좋아하십니다..
요리도 인터넷으로 배우고요....
조미료를 안 넣으니 맛은 좀 떨어집니다...
딸이랑 같이 만듭니다...어설퍼도 재미납니다..
3식구 같이 운동도 거의 매일 가고요...
특히 아내가 이브닝 근무..밤 11시에 끝나면 ~~
딸이랑 같이 마중 나갑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하도 습관이 되어서 인지...겨울 잠바 1
가을 잠바 1......작년에 네파걸로 아내가 골라 주었습니다...태어나서 산 옷 중에 젤 비쌈....10만원대~~ㅎㅎ
운동화 1개.....전엔 만원짜리만 신었는데...지금은 약간 메이커....ㅎㅎ
모르겠습니다......불편하지는 않고요..전혀
이번 어버이날에는..( 올해 3월부로 해고가 되어서....현재는 실업급여 받는 백수,,)
현재는 사업 준비중~~~살림중~~
4일간 부모님집에가서 집 수리 공사를 해주었습니다....
페인트 다 바르고, 수도 꼭지 바꾸고....외벽 방수 공사까지~~
하루 9시간식.....집에 와서 3일을 뻗어서 누웟습니다....피곤해서요...
덕분에 부모님이랑 많은 이야기도 나누었고요.....속 썩였던 이야기 하면 많이 우십니다...
어머니 죄송합니다........저도 자식 키우는데 잘하겠습니다.
현재 백수라 부모님게서 걱정하십니다....
그 동안 쉼 없이 달려 와서인지....제 인생에서 마지막 6개월 휴가라 생각합니다...
딸이랑 원 없이 놀아주고요...
놀이터 가서 같이 개미도 잡고,,,,,시장가서 대파도 사오고....청소도 같이하고 설거지도...
이 시기 아니면 ~~다시는 못 놀아줄거 같습니다...
다행히 아내고 찬성이고요
10월경에는 제가 노점을 하려합니다......
포터 하나 구입하고,,,,면허는 있는데 차를 운전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40년 뚜벅이 인생입니다..아내도 뚜벅이~~
중고차랑 나머지 집기좀 사고....아내에게 1,300만원을 쓴다고 했습니다...
통장따로 분류해놓았고요....
제가 최근까지 했었던 일을 노점으로 하려합니다...
자신은 있습니다만 혹시 망할수도 있겠다 싶어....작게 시작합니다..
하루 5만원을 벌어서 한달 150을 벌면...120~130은 가지고 올수 있습니다...도시락 , 물 싸 갈것이고요
가진것은 헝그리입니다.....
이제 마무리할랍니다.....
원래는 더 긴 내용인데......10~20%만 간략하게 썼습니다....
올해 9월 3일이면 만 10년이 됩니다...아내랑 같이 산지~~
처음 같이 산 날이 결혼 기념일입니다....
아내에게 처음으로 이벤트를 하려합니다.......아무것도 없는 저에게 와서 헌신하고
어쩌면 바보일수도 있습니다....
못 난 저 만나서 고생 많이 해서 집안일은 잘 안 시킵니다.....제 어머님이 아시면 난리납니다..ㅎㅎ
쓰레기 버리고 청소,빨래, 육아 요리등등........
그동안 용돈 20만원씩 받아온 아내에게 너무나 사랑하고 있다고 이 자릴 빌어 말하고 싶습니다...
딸이 오늘도 그럽니다...
아바는 엄마를 너무 좋아하는거 같다고~~~
3식구 앞날에 큰 우환이 없길 바라면서 아울러 텐인텐 회원님들께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전주에서 지금은 지독한 구두쇠~~~올림
백수 4개월째~~
3시간째 쓰다보니 새벽 4시반입니다.....자야겠습니다.
다시 꾸벅~~~
조금은 사치를 해야만 경제가 돌아갑니다...
저 같은 사람이 많으면 경제가 얼어 붙습니다.
그런생각 많이 했죠~~
성공하실겁니다. 절대 다른잡기생각마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잡기에 조금은 능하죠....
공부에 능해야 하는데 말이죠.
강한 승부근성이 있는데~좋은 곳에 쓰려고 항상 생각합니다..
저 같은 사람이 삐뚤어지면 아무도 못 말립니다.
저도 한번 더 자극받고 감동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떤이들은 왜 그렇게 사냐고 많이 그럽니다.....
우리 3식구는 정말 행복합니다.
자주 웃고.....대화 아주 많고~~
싸울일도 없습니다....
아내가 제말을 잘 들어주니 그런가요..
글 쓰는 지금도 부척이나 행복합니다.
비오는 조용한 아침에..
잔잔한 눈물이 새어나오는군요.
사랑하는 가족과 많은시간 행복하세요~~&
좋은 말씀이십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자주 함께 합니다.
오늘 저녁 볶음밥 만들었는데 아내가 너무 좋아하더군요.
신김치, 대파, 양파,,새우살,,주황색 파프리카...감자...당근...검정깨 ,,계란 반숙~~
맹가 주었는데 고맙다고 했습니다..
잘 먹으니 제가 더 고맙죠...
딸이랑 전.....감자전
딸이 감자전 좋아합니다...
딸은 옷수수 찐거....군고구마...찐감자...미숫가루...불고기...
제가 직접 만든걸로만 주는데 잘 먹어요....
아직은 어려서인지 가리는게 많지요..
밥 안 먹으면 ~~저에게 혼나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짜다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ㅎ
정말 눈물납니다. 저까지 힘이 나네요^^ 이렇게 정독해서 읽은게 참 오랜만입니다. 행복하세요.
글 읽고 울었다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
아내도 운적은 없었습니다....
양파까다가 운적은 있지만~~
행복해보여요
부럽네요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시길
솔직히 ~~
많이 행복합니다.
메르스 안정되면 다시 운동 가고 싶은데~~
가까운 동산에 딸이랑~~~
즐거운 일이지요
딸기 얘기에 눈물이 또르르...아내분이 너무 착하셔서 저도 맘이 아프네요.
여자들은 그러기 힘든데 남편분을 많이 사랑하셨나봐요.
경제적 자유를 이루시더라도 아내분의 그런 마음 잊지마시고
그 마음 또한 변치 않으시길...
딸기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사다 줍니다....
이젠 딸기 질렸답니다...
그런데~~
옛날 그 딸기맛이 더 좋았습니다.
감동이 물결같이 밀려 오네요.행복하게 오래 오래 잘 사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아내에게 항상 최선을 다해서 대하겠습니다.
아내분이 너무 순수하신거 같아요...저 같음 도망갔지싶은데ㅎㅎ저또한 나름 열심히 신랑이랑 열심히 13년 살았지만...명함도 못 내밀겠어요 부부의 진심이 느껴져 마음이 너무 따뜻해집니다
제 아내는 바보랍니다...
ㅎㅎ
제가 그말도 했지요...
살짝 웃더군요
근데 바보 맞아요~~아무리 봐도
너무 감동이네요~~어려움이 지나서 시간날때 여행만 다닐생각만 하고있는데..마음을 다시 다지고 알뜰하게 살아야겠네요..어려움은 언젠가는 다 지나더라구요..감사합니당^~
잘은 모르겠지만~~
비교적 열심히 살아서 습관이 정착되니~~
제가 백수가 되었지만
별로 어려움은 없네요...
저도 돈 벌고 싶어요...그냥 조금씩 주눅이 듭니다.
아내는 더 놀아라고 하는데~~~
200정도 벌면 훌륭하다고 봅니다...
제 기준이죠..
돈돈 거리지 않으면서, 열심히 화목하게 사시는 모습 너무 좋아보이네요. 쭉~~~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엔 정말 돈돈 그렇게 살았습니다...
전에 식당가면 백반 먹는데...공기밥 4개가지 먹었죠...
지금은 1그릇~~
오래 살려고 소식합니다...
조금 여유가 생기니 배도 많이 고프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약간의 식탐은 있습니다...
용기 얻습니다
꾸벅~~~화이팅입니다.
대단항 용기입니다. 축복벋으실겁니다.
능력이 떨어져서 좋은 직장을 못 구합니다..
그러나 열심히 살 자신은 있습니다.
부모님께 폐 안끼치고요~~
진정한 부자이시네요. 아내말처럼 위트도있으시고~ 저랑 비슷한 또래이신데 많이 부끄럽네요. 남편이 노가다해서 500정도 벌어오는데도 허투루 쓰고 차사달라조르고~ 이 글읽고 인생의 전환점으로 삼으려합니다. 남편이 얼마나 고생해 버는지 감사해하고 허리띠졸라매 저도 한번 지독한 구두쇠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멋있습니다. 감동받아서 코끝이 찡하네요..
얼마전에 까페 가입하고 서둘러 돈을 모으고 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재테크 해볼까 조급했었는데,
선생님 말씀에 깊이 감명 받았습니다. 절약과 가족간 믿음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좋은 경험담 정말 감사합니다 ^^
눈물 나려고 합니다. 정말 정말 행복한 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좋은 일 많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님 너무 멋지시네요~^^ 화이팅 하세요! 다 잘될거에요!
옛말 하며 살 날 온다고, 정말 그날이 오네요~
구두쇠님 참 멋찐분인듯 ~ 그 아내분은 더 멋찐분이구요
행복하셔요 ^^
지금 나이가 37세이신가요?
아.. 진짜 여러번 울었네요..
앞으로도 쭉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_ _)꾸벅
돈을 대하는 자세와 마인드가 정말 훌륭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