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다들 어떻게 여름나기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낮 에는 더위때문에 밥맛도 없고 계속 시원한 음료만 마시고 싶어져서 참 걱정입니다 ㅜ.ㅜ
오늘 소개해 드릴 모형은 Dino사의 페라리 488 피스타 입니다.
페라리 모형 하면 다들 BBR을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Dino 라는 회사를 처음 접하기도 하고 레진모델은 관리가 까다로워서 딱히 구매욕이 없었는데, 이 녀석은 풀오픈이 되는 레진모델이라는 점 과 동경하는 페라리 하나쯤은 갖고싶었기에 한번 모험삼아(?) 구매해보았습니다.
실내는 여느 트랙포커싱 슈퍼카가 그렇듯 화려한듯 하면서도 볼품없는? 모습입니다
다른 일반 모형을 찍을땐 이렇게까지 자세히 촬영하지 않았는데 회원분들께 이곳 저곳 좀 보여드리고 싶어 올려 봅니다 ㅎㅎ,,,
엔진룸은 크게 기대하지않았는데 생각보다 배선도 좀 보이고 디테일하게 잘 만들어줬더군요. 새빨간 엔진블록과 카본파츠의 향연입니다
많이 아쉬웠던 부분이 가스쇽 힌지 부위들입니다. 요즘 나오는 신생회사들의 견고한 힌지느낌이 아니라서 열때마다 손이 바들바들 떨립니다...
생각보다 단차도 살짝 보이고, 그릴또한 겉 그릴망만 표현되어 있지 그 안쪽으로는 다 막혀있답니다
엔진으로 들어가는 에어 인테이크도 그릴망은 뚫려있지만 안쪽은 검은 판떼기로 막혀있고 창문도 필름으로 만들어져있어 금방 들뜨고 손상갈 것 같은 부위들 입니다. 그래도 새하얀 시트에 적토마는 참 멋있네요 ㅎ
굴곡진 면을 보면 확실히 일반 다이캐스팅 모델보다는 윤곽의 매끈함과 반사감이 다르게 느껴지긴 합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히 너무나 부족한 모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레진모델이 처음이라 그런진 몰라도 휠조향과 굴림, 서스펜션 표현하나 없는 너무나 딱딱하고 정없는(?) 느낌이 드는 모형입니다..만
사진을 찍을때나 눈으로 보고있을때나 여태 보았던 모형들과 결이다름은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488 피스타 자체가 너무나 아름다운 차량이라 그런지, 다른 모형들을 너무 심심하게 만들어버리기 까지 합니다.
몇 주 뒤면 HPD사의 멕라렌 765LT도 배송이 도착하니, 가능하다면 미드쉽 슈퍼카 모형들을 한 곳에 모아두고 촬영도 해보고 싶네요! 두근두근 합니다 ㅎㅎ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회원분들 몸건강 잘 챙기시고, 더위드시지 않게 물도 자주 마셔주시면서 즐거운 여름나기 하길 바랍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
ps. 핸드폰 배경화면 같은 비율로도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ㅎㅎ
첫댓글 풀오픈언제나 이쁩니다 ㅎㅎ 잘봤습니다 저는 가성비(?)는 아니지만 레진으로 소장중입니다 ㅋㅋ
풀오픈은 요목조목 보는맛이 잇죠 ㅎㅎ
스트라이프 들어간 모델들도 참 이쁘더군요 -_-b
오...!! 이쁩니다. 적토마는 특히나.. 크으~!
고대~로 금속으로 누가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싶어요;;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다이캐스팅모델로 뽑혓으면 하네요 ㅜ.ㅜ 레진은 무섭습니다..ㅠ
가격은 정말 살벌하던데... 너무 이쁩니다ㅠㅠ 제조사 불문하고 피스타 쿠페 한대만 소장해보고싶네요
가격은 정말 살인적이지만 보고잇으면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ㅠ.ㅠㅋㅋ
bbr풀오픈을 대체할수있는 유일한 선택지인것같아요~ 곳곳에 아쉬움이 묻어있는 모델이지만 그래도 페라리 피스타의 멋스러움을 보고있자면 부족한점은 다 넘어갈수 있는 모델인것같네요^^
앗 사실 선생님의 피스타 사진을 보고 그때부터 가지고는 싶엇는데 고민하다가 마침 제가좋아하는 컬러조합이 나왓더라구요..ㅎㅎ
아쉬운점이 많지만.. 페라리니깐 용서가되는 느낌이랄까요ㅎㅎ
모델 정말 이쁘네요^^ 저는 bbr로 풀오픈 소장 중인데 이 회사가 더 잘 만들어준 거 같더라고요. 실례가 안된다면 구입처 알 수 있을까요?
bbr 풀오픈 488도 궁금하네요!
저는 이베이에서 개인?셀러한테 구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