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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씨 안녕하세요. 새해의 일출도 어김없이 포항 앞바다를 밝히고 있군요.
오늘 아침 북부에 나갔는데 수많은 인파가 해수욕장을 가득 매우고 있더군요.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즐거움이 함께 하는 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본인 소개글을 쓸라고 폼 잡으니 별로 쓸 말이 없네요//ㅎㅎ
본인 사진은 첨부파일을 하시면 될 것 같고
E-ㅡMail. : sm-ktw@hanmail.net
cafe 주소 : cafe.daum.net/smhs-flower (김태원의 들꽃 이야기)
소개글 : 포항 세명고등학교에 부임한지 벌써 25년이상의 세월이 흘렀다.
강산도 두번 이상 변했는데 정채된 나의 삶엔 변화가 없었다.
외적 요인이 주어지긴 했지만 그 변화를 스스로 이끌어 낸 시기가 2003년도였다.
그 때부터 산행을 하면서 야생 들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 관심이후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미친듯이 들로 산으로 돌아다니면서
몸둥아리는 하나인데 올해는 3가지 일을 해야 한다.. 아니 해 내야 한다.
이미 시작된 인디카 초본류 도감---
고민과 갈등끝에 하겠노라고 수용은 했지만 녹녹지 않다.
너무나 많은 나의 시간과 희생을 요구한다. 돈이 나에게 주어지는 것도 아닌데..
아직 우리나라엔 재대로 된 울릉도 식물도감이 없다.
스스로 목표했던 울릉도 식물도감. 17번이나 울릉도를 들어갔지만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이것들을 다 해결하고 재대로 된 울릉도 식물도감 하나 만들고 싶다.
할수 없다고 시간이 없다고 나는 능력이 안된다고 해 버리면 영원히 할 수 없다.
할 수 있다는 긍정 마인드 .. 이것이 올해 나에겐 더 절실한 덕목이 아닐까 싶다.
2014년 12월 31일엔 후회없는 2014가 되어 있길 기원하면서..
201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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