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회에서 연일 사순절 새벽기도회, 사순절 부흥회 등등 여러 모양으로 사순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거나 듣거나 했을것 입니다.
근데 사순절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궁금해 졌습니다.
사실 정확한 의미를 꼭 알아야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 의미를 알고 부활을 준비하는 우리의 모습을 점검하고 추스르는 것은 아주 중요할 것 같아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독교의 절기중에 가장 큰 절기 중 하나인 부활절의 40일 전의 기간을 기독교에서는 사순절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일요일을 제외한 40일을 일컫는데요. 실제로 사순절 기간은 40일이 아니라 45일입니다. 사순절은 영어로 Lent라고 부르는데 Lent는 중세 라틴어 quadragesima이라는 히브리어 40일에서 유래된 말에서 탄생했는데, 이는 봄이라는 말을 뜻하기도 한다. 그러하기에 사순절은 봄을 나타내는 절기이기도 하면서 봄에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듯이 우리의 영혼도 깨끗하게 태어나는 시기를 상징한다고 할 수있겠습니다." (출처: https://burningree.tistory.com/52)
결국 사순절은 앞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언제부터가 사순절인가라는 의미보다는 부활의 의미를 생각하고 부활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시기라고 볼수 있습니다.
부활절 예배만 드리고 "happy easter"이라는 축하의 말만을 서로 나누며 삶은 계란을 먹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 자신의 아들 예수를 이땅에 보내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감당하게 하신 아픔에서 해방되시는 그런 날임을 기억해야 할 것 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성탄절도 중요하지만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절기가 부활절이고 그 부활절을 우리가 좀더 의미있게 경건하게 준비하자는 절기가 사순절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세화종합사회복지관도 이땅에 모든 사람들에게 큰 평화를 주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 없이 주신 그 사랑과 부활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지역을 위해 기도하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