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해외 여행을 할때 마다 체력 훈련을 하려온것인지 새벽부터 시작되는 강행군에
처음으로 평생 친구인 집사람과 둘이서 9박10일 일정으로 일본 홋가이도 자유 여행을 다녀왔다.
출발 전 부터 어디를 갈까 어디서 잘까 등 여행 준비를 하면서의 즐거움도 있었지만,
여행지에 도착 후 목적지를 찾아 갈 때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잘못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 지나가는 행인에게 물어봐야 할때
항상 나타나는 언어 문제 등은 자유 여행의 즐거움이나 의미를 결정적으로 반감시키는 요인이었는데
뜻밖에 발견한" GPS 세계 여행"은 자유여행에 대한 욕망을 한껏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열심히 배워 다음 여행부터는 많이 이용을 해야 겠다
첫댓글 gps 정말 재미나고 보물같은 장비죠.
그저 길안내를 떠나 자기가 갔던곳을 여러사람들이 공유할 수도 있고,
또 가기 전에 이곳저곳 가고싶은곳을 사전에 조사하여 효과적인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죠.
GPS를 가지고 여러 지도프로그램과 구글어스, 인터넷 검색을 하며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면 마치 여행을 하는것 같습니다. 어떤때는 여행보다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이 더 즐겁기도 합니다.
지피에스의 필요성을 체험 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