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건강한 취미생활 > 낚시 >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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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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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밤낚시 ★★ 씨알 ★★ 마릿수 ★★★ 잡고기 ★★
여행 포인트
도로변과 가든식당 앞 수초지대가 포인트다. 가을은 물론, 봄에도 낚시인들이 장사진을 이룰 정도로 명당이다. 가을에는 긴 제방 전역에서 입질이 일지만, 바람을 등질 수 있고 일조량이 많은 취수탑 부근 제방에서 굵은 씨알이 올라온다.
만수면적이 약 430만㎡나 되는 초대형 저수지로 제방이 ㄷ자 형태로 축조된 각지다. 평균 수심은 2m 정도로 얕은 편이고, 말풀과 연이 전 수면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1964년 계화도 간척사업으로 생긴 드넓은 농경지에 농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축조 이후 지금까지 물이 마른 적이 없고 어자원이 무궁무진하다.
대형 토종붕어는 물론이고 4짜 떡붕어, 두 자가 넘는 잉어 등 대물이 많기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떡붕어가 급속도로 퍼져 전체 어자원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떡붕어가 너무 많다 보니 토종붕어를 좋아하는 낚시인들이 출조를 꺼리는 경향도 있지만, 지금도 40cm가 넘는 토종붕어가 종종 올라온다. 특히 가을부터 초겨울에 굵은 토종붕어가 낚이는 경향이 있어 추석 무렵에 가볼 만하다.
최근 발표된 새만금관광권 개발계획에 따라 청호지 가족낚시 휴양촌이 연계사업지로 분류되어 향후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