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9 七대로[마8:5-13 ]22.11.20.주일 1부-3부설교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을 일컬어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합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 주어지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권세’라고 합니다.
요한복음1장12절-13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마가복음16장17절-18절에도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예수를 믿기 전의 나는 흑암과 사망에 속한 자요, 사탄의 종노릇 하는 자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로 인하여 하나님의 백성이요, 빛 가운데 들어온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에베소서2장1절-8절에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그러므로 이제는 여러분은 그리스도에게 속한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권세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편 115편 15-16절에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알 것은, 하나님과 그 백성들이 맺은 ‘공의의 법’과 ‘은혜의 법’을 알아야 합니다.
1)공의 법이란? 하나님이 그 백성들과 언약으로 맺은 관계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그 언약을 그 백성들이 이행함과 불이행함으로 인한 결과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약하신 것입니다.
출애굽기15장25절-26절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신명기6장20절-25절에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증거와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냐 하거든 너는 네 아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옛적에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 곧 여호와께서 우리의 목전에서 크고 두려운 이적과 기사를 애굽과 바로와 그의 온 집에 베푸시고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을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시고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그 명령하신 대로 이 모든 명령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의로움이니라 할지니라”
신명기8장11절-20절에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니라”
하나님의 그 언약의 말씀을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의 여부에 따라서 공의의 언약이 복으로 이루어지기도 하고, 또는 심판으로 이루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2)은혜의 법이란? 무엇일까요?
사람의 자유의지로써 노력하고 애쓰고, 심혈을 기울여도 도무지 얻을 수 없는 그것을 예수그리스도의 피 흘히신 은혜의 법으로 덮으사 무 조건적인 선물로 허락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죄 사함과 구원받는 것, 영생과 하늘나라, 성령을 받고 천국의 축복을 받는 것은 모두 다 은혜로써 하락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로마서4장2절-9절에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오늘 여러분과 저는 혼돈해서는 안됩니다.
무 조건적인 은혜로 얻는 것을 행위로 얻고자 한다거나, 공의의 법으로 얻어야 하는 것을 무 조건적인 은혜로 얻으려 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죄 사함과 구원받는 것을 행위를 통해서 얻으려 해서는 어리석은 자이며, 공의의 법안에 있는 약속의 복을 얻고자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은혜로 되겠거니’ 하면서 기다리면 하나님의 말씀을 곡해하고 있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구원받은 성도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은 하나님이 따르게 하시는 표적이 필요하고,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간절히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성도들은 하나님의 공의의 언약을 붙잡고 믿음으로 선포하고, 순종하고, 심고, 나아가면 그 공의의 법인 성경의 약속된 복과 형통이 분명히 임하게 됩니다.
본문의 내용을 보면,
백부장이 자신의 하인의 중풍 병을 인하여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즉시였습니다.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왜냐하면 그 마음에 겸손과 하인에 불과하지만 그 사람을 사랑하는 그 마음을 본 것입니다. 이 때 백부장이 말합니다.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마8:8-9)
예수님은 그의 대답을 듣고 나서 깜짝 놀라십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평가하십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마8:10) 그리고 나서 이렇게 선언하십니다.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마8:12)
여기에서 집중해서 보게 되는 부분은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라고 선언하시자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라고 하신 부분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선언하고 나아가면 그 따르는 표적과 역사는 “믿은 대로 되는 역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가 예수 이름의 권세를 인정하고 삶의 현장에서 선포하고 나가면 “믿음 대로 되는 역사”가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따르는 권세를 말씀하십니다.
“七대로 되라!”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반드시 “七대로 되는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로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七대로 되는 역사”는 무엇이 있을까요?
1.기도대로 될지어다
성도가 기도함과 응답의 약속은 성경에 넘쳐납니다.
마태복음18장18절-19절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요한복음16장23절-24절에
“그날에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마가복음9장29절에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야고보서4장2절-3절에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2.순종대로 될지어다
사무엘상15장22절-23절에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3.심은대로 될지어다
갈라디아서6장7절-9절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4.감사대로 될지어다
시편50편14절-15절 / 22절-23절에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5.전도대로 될지어다
에스겔3장17절-21절에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의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또 의인이 그의 공의에서 돌이켜 악을 행할 때에는 이미 행한 그의 공의는 기억할 바 아니라 내가 그 앞에 거치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지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치지 않음이니라 그는 그의 죄 중에서 죽으려니와 그의 피 값은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 그러나 네가 그 의인을 깨우쳐 범죄하지 아니하게 함으로 그가 범죄하지 아니하면 정녕 살리니 이는 깨우침을 받음이며 너도 네 영혼을 보존하리라”
6.헌신과 충성대로 될지어다
압살롬의 반역으로 온 세상이 다윗에게 등을 돌리고 돌아설 때 다윗은 요단강을 건너서 마하나임에 이르게 되었을 때 함께한 일행은 배가 고프고 처량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자식에게 역성혁명으로 인하여 쫓겨가는 다윗의 심정은 갈갈이 찢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한 사람이 찾아왔는데 그 사람은 바르실래였습니다.
사무엘하17장27절-29절에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가장 위기의 때에 헌신하고 충성한 사람 바르실래는 다윗의 뇌리에 깊숙이 세겨지게 되었습니다.
나라의 정세가 극적인 반전으로 압살롬의 계획은 실패하고 다윗이 예루살렘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때 제일 먼저 기억난 사람이 바르실래였습니다. 다윗이 바르실래를 불러서 그에게 소원을 물었습니다.
사무엘하19장31절-40절에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로글림에서 내려와 함께 요단에 이르니 바르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가 팔십 세라 그는 큰 부자이므로 왕이 마하나임에 머물 때에 그가 왕을 공궤하였더라 왕이 바르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 바르실래가 왕께 아뢰되 내 생명의 날이 얼마나 있사옵겠기에 어찌 왕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이까 내 나이가 이제 팔십 세라 어떻게 좋고 흉한 것을 분간할 수 있사오며 음식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이 종이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남자나 여인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주 왕께 아직도 누를 끼치리이까 당신의 종은 왕을 모시고 요단을 건너려는 것뿐이거늘 왕께서 어찌하여 이같은 상으로 내게 갚으려 하시나이까 청하건대 당신의 종을 돌려보내옵소서 내가 내 고향 부모의 묘 곁에서 죽으려 하나이다 그러나 왕의 종 김함이 여기 있사오니 청하건대 그가 내 주 왕과 함께 건너가게 하시옵고 왕의 처분대로 그에게 베푸소서 하니라 왕이 대답하되 김함이 나와 함께 건너가리니 나는 네가 좋아하는 대로 그에게 베풀겠고 또 네가 내게 구하는 것은 다 너를 위하여 시행하리라 하니라 백성이 다 요단을 건너매 왕도 건너가서 왕이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그에게 복을 비니 그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왕이 길갈로 건너오고 김함도 함께 건너오니 온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나 왕과 함께 건너니라”
아버지가 심어놓은 헌신과 충성이 그 아들 김함에게 열매로 맺는 것을 보게 됩니다. 헌신과 충성한 대로 되었습니다.
7.말 한대로 될지어다
마가복음24절-30절에 보면,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이 더러운 귀신에 들려서 고통가운데 있는데 예수님께 와서 해결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이때 예수님의 두 번에 걸친 대답은 거절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마15:24)
“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마15:26)
더욱더 간절히 구하는 그녀가 마지막 한 말은 이것이었습니다.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막7:27)
이 말은 들으신 예수님의 마음은 크게 뛰셨습니다. 이방여인에 불과한 그녀의 고백은 늘 함께 동행하던 제자들의 믿음 보다 더욱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이때 예수님은 그녀에게 선포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막7:29-30)
그 사람의 마음에 담긴 생각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귀를 기울여보아야 합니다.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생각이나 믿음의 여부를 간파할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7장20절-23절에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잠언18장20절-21절에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성도는 예수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은혜로 삽니다’. ‘그 은혜가 없다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만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할 때 주님과 성도의 관계는 유지되는 것이요, 그것을 부인하며 그 관계는 깨지는 것입니다.
로마서10장9절-10절에
“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끊임없이 예수를 말하십시오!
끊임없이 예수를 선포하십시오!
여러분! 七대로 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은혜입은 백성입니다.
다같이 찬송 –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