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018년2월3일-4일/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8곳 답사걷기/공주(공산성,송산리고분군,산성시장,공주박물관,곰사당,장하리석탑,대조사,성흥산성사랑나무)

[토로]

이번 백제답사여행은 기원전 18년에서 ~ 660년 까지 백제 700 여년 역사 중,

475년 고구려에게 '한성백제'를 잃고, 백제유민을 이끌고 남하하던 문주왕부터 ~ 백제의 멸망 660년까지

'후기백제' 의 중흥과 발전의 무대였던 공주(웅진), 부여(사비), 익산 3곳에 도읍들과 연관된 8개 유적으로 구성된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와  주변지역을 엮어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했지만 진행에 해설까지 직접해 주신 발견이님의 열정과 수고에 감사드리며

끝까지 진지하고 집중력있게 함께 하신 회원님들과 더불어 의미있고 멋진 여행이였습니다.^^

이미 여행 후기가 많이 올라왔지만,,,,

저도 다시 한번 여행을 복기하는 마음으로 늦은 후기를 올립니다.^^

"저 분은 누구시길래 길도 잘 알고, 해설도 잘 하세요?"' 하고 묻는 바람에 한바탕 웃었습니다.

발도행에 나오신지 얼마되지 않아 카페지기, 발견이, 윤문기라는 인물을 각각 따로 알고 계셨나봅니다.

이번 여행은 '카페지기 발견이, 윤문기님이 기획.진행하고 해설을 맡으셨습니다.^^

이번 여행을 함께 하신 32분들이세요.

발도행이 전용(?)처럼 이용하는 태기사님이 운전하시는 32인승 리무진버스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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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행지 주체였던 백제에 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백제는,,,

- 백제는 기원 전 18년에서 ~ 660년에 역사를 마감한 한국의 고대국가 가운데 한 국가입니다.

- 백제 시조 온조는 고구려를 세운 동명왕의 셋째 아들로, 형인 비류와 함께 신하들을 이끌고

  졸본지역에서 한강유역의 위례지역으로 이동해 와서 정착하여 나라를 세웠고,

  비류가 죽자 비류를 따르던 백성들은 동생 온조에게 통합되었습니다.

- 그래서 나라의 이름도 ‘모든 백성이 즐겨 따랐다’라는 뜻으로 백제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 백제는 부여계통의 여러 이주민 세력이 한강유역의 선주민과 결합하여 형성된 국가입니다.

▶여행과 관련있는 백제왕력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만들어보니 좀 정리가 되는것도 같은데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적 가치

- 웅진으로 천도한 후 백제는 금강을 통한 해상 무역으로 주변국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문화 발전이 절정에 이르며 다시 한번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 백제가 중국으로부터 도시계획, 건축기술, 예술, 종교를 받아들여 더욱 발전시킨 뒤

  다시 일본과 동아시아에 전해주었음이 증명되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그럼, 백제 개요 정리를 마쳤으니

다녀온 곳 하나하나를 짚어보겠습니다~~^^

① 공주 1 - 공산성 (웅진 시대)

* 공산성은 475년 문주왕이 공주로 도읍을 옮길 때 백제의 거점이었던 곳입니다.

* 웅진시기 (475~538년) 백제의 왕궁이 있었던 산성으로 금강이라는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축조되었습니다.

* 지금 남아있는 성곽의 대부분 구간이 조선시대 축조된 '석성'으로,  그 석상 밑으로 백제시대의 '토성'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 다만 공산성의 동남부에는 백제시대의 토성 구간이 현재도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는데,
  1,5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감추어져 있던 이 백제 토성은 백제 특유의 판축기법으로 만들어졌어요.

* 판축공법은 마치 시루떡을 쌓은 것처럼 매우 견고하고 과학적인 기법으로 일본에도 전해진 우수한 토목기술이기도 합니다.

잎새를 떨군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던 파란하늘과 흰구름, 그리고 유려하게 모습을 드러낸 성곽이 참 아름답던 날입니다.

에효~~그런데 사진 다운을 받다가 잘못해서 성곽 사진 앞부분을 몽땅 날려버렸어요....^^;;

실루엣이 정말 시간여행자들 같습니다.^^

몇 군데 다녀본 산성 위치의 공통점은 경비와 방어의 목적을 갖는 곳인 만큼

어느 곳이나 전망이 트인 멋진 풍광을 가지고 있더군요.

금강이 흐르는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성이 축조되었습니다.

특히나 공산성은 두번째 방문인데 오르락내리락하는 곡선과

외곽을 휘두르는 유려한 곡선에 여전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태양 속에 산다고 알려진 발이 세 개 달린 '삼족오'인지 알고 찍었는데....

주작이라는군요. 4대 성문에 각기 다른 동물과 색깔의 깃발이 있는데 주작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이 구간이 백제시대의 토성 구간이 현재도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는 곳입니다.

쌓은 목적은 전쟁이지만 그 모습은 너무 아름습니다...

성안으로도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 곳은 쌍수정입니다.

* 인조와 쌍수정 이야기 :

1624년 인조임금은 왕위에 오른지 1년도 못되어 나라에서 주는 상에 불만을 품은 이괄의난으로 도성을 떠나 공주로 피난을 오게 되었습니다.

인조는 공산성의 두 그루의 큰 나무에 기대어 시름을 달래곤 했는데, 얼마 후 반란군을 완전히 토벌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을 놓은 인조는 그 동안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나무에 정3품의 벼슬을 내리고 금대를 걸어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고 합니다.

훗날, 이곳에 지은 정자가 바로 쌍수정이랍니다.

쌍수정 계단 아래 넓은 평지로 '왕궁지로 추정되는 곳' 입니다.

공주 시가지와 금강, 송산리고분군이 조망되는 우월한 입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평한 왕궁지 공간에서 위.아래로 시선을 마추며 잠시 쉬어 갑니다.

동서남북 각 방향에 따라 깃발의 색과 문양이 다르다고 합니다.

▶ 공주 산성시장

시장 개설이 1937년에 되었다고 합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공주 유일의 전통시장이랍니다.

아름다운 공산성 걷기를 마치고 공주 산성시장으로 공정여행에 나섭니다.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기름집도 있고....

공주산성시장은 맛집도 많다고 하네요.

우연히 발견한 팥죽집. 30분 후 점심을 먹을 시간인데도 어찌나 맛나 보이는지 들어가서 조~금 먹고 나왔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택배로 주문해서 팥죽, 밤죽, 녹두죽까지 모두 맛나게 실컷 먹었습니다.^^

특히, 맛있는 떡집도 유명해요~~

점심 먹을 시간이 코앞이라 사진만 몇 장 찍고 아쉽게 가게를 나왔습니다.^^

▶ 첫날 점심 : 개성집 / 명태조림 돌솥세트

감칠맛이 칼칼하게 잘 어울립니다.

마른 김에 먼저 밥 한숟가락 얹고 그 위에 부드러운 명태 살점을 올려 싸 먹는게 맛있게 먹는 방법이래요.

흑미 돌솥밥도 구수하니 맛나게, 포만감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른 점심 먹고, 무령왕님 만나러 갑니다~~

② 공주 2 - 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

* 송산리고분군은 웅진시기의 백제 왕릉군으로 7기의 고분이 정비되어 있습니다.
   1~5호분은 석실분에 해당하며 백제 전통의 고분 형식입니다.

* 6~7호분은 벽돌을 쌓아서 만든 '전축분'이라고 하는데, 무령왕릉은 전축분입니다.
그 중 무령왕릉은 도굴되지 않은 온전한 상태로 발굴되어 왕릉의 주인공과
축조시기(525년)가 확인된 매우 드문 사례로 발굴 당시 세간의 화제였다는군요.

무릉왕릉 묘형입니다.

▶무령왕릉 :

*왕릉의 구조는 크게 널방으로 들어가는 널길과 부부를 모신 널방으로 나뉩니다.
  아치형 천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무덤방 벽에는 5개의 보주형 등감이 설치되어 있고 등감에는 등잔이 놓여 있어 무덤 내의 조명시설임을 알수 있습니다.

*특히 널길과 널방을 구분하는 공간이 배려되어 있는 특징이 있어 마치 가옥의 현관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백제시대의 건축 수준, 예술적 감각, 사상적 배경등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랍니다.

송산리고분군입니다.

무령왕릉입니다.

쇠문이 단단히 잠겨있습니다. 영구 폐쇄랍니다...

1971년 송산리 벽돌무덤 6호분으로 장마 때 빗물이 새어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배수로 공사를

하다가 유연히 발견하게 된 것이 무령왕릉입니다.

고분군 사이를 지날 때면 무덤이라는 기피하는 느낌보다 오히려 편하다는 느낌을 받고 합니다.

워낙 묘를 쓰는 자리가 좋은 풍광을 가진 양지여서일까요? 아님 완만한 곡선이 주는 편안함???

송산리 고분군에서 공주박물관으로 넘어가는 길로 들어섭니다.

▶공주 정지산 유적 

선두는 정지산 유적지 갈림길에서 왼쪽 포장도로를 따라 박물관으로 바로 가고,

후미는 숲길을 따라 정지산 유적지로 향합니다.

이곳은 정지산 구릉지대에 자리잡은 유적으로, 백제시대의 국가적 차원의 제의시설로 추정하기도 하고,

무령왕릉 왕비의 시신이 사후 무령왕릉에 안치되기까지 임시 보관된 곳일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합니다.

정지산 유적지에도 마찬가지로 금강이 시원스레 내려다 보입니다.

▶공주국립박물관

*1971년 출토된 무령왕릉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충남일대에서 출토된 관련 유물이 보관.전시되어 있습니다.

*무령왕릉에서는 백제가 신라, 일본과 활발하게 교류했음을 알려주는 국보급 유물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무령왕과 왕비의 실제 왕릉 내부가 여기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신을 모셨던 거의 삭아버린 나무널을 단단한 철제로 외곽을 만들어 실제를 재현한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일본산 금송을 목관의 재료로 사용하였음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볼 때 무덤을 지키는 영물 앞에 놓여진 토지석에 이 무덤의 주인이 누구인지 명확히 써 있는

"영동대장군 백제사마왕(寧東大將軍 百濟斯麻王)"으로 인해 이 무덤이 살아생전 사마왕이라 불리던 무령왕인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무령왕의 관꾸미개이고,,,

무령왕비의 관꾸미개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진품인 줄 알았는데, 어제 용산국립박물관에 진품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았네요.

출토된 유물들은 무령왕대 동북.동남아시아, 멀리는 인도지역과도 교류를 짐작케하는 유물로 백제의 국제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즉 왕릉 출토 유리구슬에 사용된 납의 산지가 태국이라는 사실이 그것이며,

왕비 관식의 삽화(揷花) 문양은 인도 산치탑의 난간(欄干)에 묘사된 문양과 동일 계열이라합니다.

무덤방 벽에는 보주형 등감이 설치되어 있고, 등감에는 등잔이 놓여 있었다고 합니다.

묵직한 듯 하면서도 경쾌한 따듯함이 느껴집니다.

백제를 평가하는 이런 말을 듣습니다.,,,,

"검이불루 화이불치"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

삼국사기 백제본기 온조왕 15년 조에

"새로 궁궐을 지었는데,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았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았다"

라고 기술한 것을 풀어낸 것입니다. 

무령왕릉 벽의 벽돌 문양입니다.

광배와 불상은 서로 다른 곳에서 출토된 것을 착시현상을 통해

하나의 작품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주 고마나루 / 곰사당

*고마나루 :

  - 공주의 옛 이름인 고마나루는 ‘곰’을 뜻하는 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고마나루가 큰 마을을 의미한다는 설이 있는데, 백제 동성왕 시대에 금강이 넘쳐

    200여 호가 물에 잠겼다는 기록과 당나라가 고마나루에 웅진도독부를 설했다는 기록,

   <조선왕조실록>에서는 ‘백제가 고구려의 침략을 피해 고마나루로 옮겨 도읍하였다’라는 기록에서 찾을 수 있다합니다.

박물관을 나와 웅진의 어원이 된 곰개나루의 실체를 찾아 나서는 산책길

고마나루 숲길입니다.

의자왕이 사비성이 함락되고 당나라로 끌려가게 되는데, 당시에는 고마나루가 근방의 최대 나루터였으므로

의자왕은 고마나루에서 배를 탔을 것으로 짐작한다합니다.

때로는 피신처로 쓰여지기도 했다는데...

지금은 아름다운 소나무숲길일 뿐입니다....

소나무숲 가운데 조출한 이것은 곰사당입니다.

*고마나루 전설 : 울창한 소나무 숲이 금강과 연미산까지 이어져 있는 고마나루에는 ‘곰과 인간’에 얽힌 슬픈 전설이 내려옵니다.

옛날 연미산에는 커다란 암곰 한 마리가 살고 있었는데 늘 자신의 짝을 찾고 있던 중, 어느 날 동굴 앞을 지나던 나그네를

자신의 굴로 데려와 도망가지 못하도록 커다란 돌로 입구를 막아두고 매일 물고기를 잡아와 함께 나누며 살며 시간이 흘러

암곰과 나그네 사이에 두 아이가 태어났는데 반은 인간, 반은 곰의 모습이였습니다. 나그네는 항상 고향 생각뿐이였습니다.

어느 날 두 아이까지 함께 낳았으니 나그네가 도망가는 일은 없을 거라고 여긴 암곰은 굴 입구를 막지 않고 외출을 했고,

나그네는 굴 밖으로 달아나 배를 저어 강을 건너 갔습니다. 곰은 나그네가 애타게 불렀지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슬픔에 빠진 암곰은 강 속에 아이들을 빠트리고 자신도 강에 몸을 던졌습니다.

암곰의 원한 때문인지 그 이후로 강에 풍랑이 일고 배가 뒤집히는 일이 자주 일어나

그때부터 마을 사람들은 암곰과 새끼 곰의 원혼을 위로하기 위해 사당을 짓고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웅진시대 공주 답사를 마치고, 사비시대 부여를 향해 출발합니다.

※이후 부여 정림사지로 향했습니다만, 후기2편 부여편에서 함께 정리하겠습니다.^^)

▶부여 장하리 3층 석탑

대조사 가는 길에 들린 장하리3층석탑입니다.

멀리서 차창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유난히 홀죽하고 쓸쓸해 보였습니다.

탑신에 비해 지붕돌이 지나치게 넓어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가까이 다가가보니 멀리서 볼때와는 다르게 좀 더 안정적이고 무게감이 느껴지네요.

고려시대 초기 작으로 백제계 형식을 잇는 석탑으로 보물184호입니다.

주변의 꾸며지지 않은 농촌의 소박한 모습 때문일까요?

왠지 거기에 두고 오기에 마음에 짠한 느낌이 드는 까닭은.... 

폐사지는 석양 무렵에 찾는게 제격이라 하던데 이런 느낌일까?.....

▶부여 대조사 / 성흥산성 사랑나무

대조사는 마곡사의 말사로 1500년 고찰이랍니다.

이곳에서는 보물 제217호 미륵보살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성흥산성으로 올라가면 석양이 아름다운 성흥산성과 사랑나무를 만날수 있답니다.

이 전각은 일종의 적멸보궁 같습니다.

전각 안에 불상이 없고, 밖에 석불이 보이도록 유리창이 나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한 스님이 큰 바위 아래 수도중에 관음조(새) 한마리가 날아와 그 바위 위에

앉자 놀라 잠을 깨니 바위가 미륵보살상으로 변해 있어서 이름을 대조사(大鳥寺)라 하였다고 합니다.

관촉사의 미륵대석불상과 비슷하게 투박한 모습이 석불의 조형미가 떨어지던 고려시대 석불입니다. (보물 제217호)

▶성흥산성

석양을 보기 위해 성흥산성으로 올라갑니다.

경사가 원만한 언덕을 잠깐 오르면 산성입니다.

노을빛이 물들기 시작~

성흥산성 모습.

멋지게 떨어지던 해는 아쉽게도 검은 구름에서 더이상 나오지 않았습니다.

붉은 태양은 못 보았지만, 노을빛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저는 속이 안좋아 조금 늦게 올라갔더니 선두는 벌써 내려오고 계시네요.

모두가 떠난 빈 산성,,,,

오로지 저의 차지~~~

잠깐이지만 아름다운 시간이였습니다.^^

▶첫째날 저녁은 구드레 한우타운

직접 농장을 운영하는 정육점형 고기집니다.

덕분에 좋은 등급 고기를 좀 더 경제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숙박 : 부여군 유스호스텔

오늘의 백제시간 여행은 여기서 마치고 방이 따듯하던 이불 속으로 들어가 갑니다~~^^

[그루터기(羅柄哲)]

백제시대의 역사에 대한 후기복습으로의 교과자료로도 손색이없는 선생님의 후기로 다시금 선조들릐 유산에 긍지를 느낍니다.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깜지곰]

어린시절부터 백제의 문화가 최고였다는 자긍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하고나니 그 자긍심이 더욱 강해진 느낌입니다. 당나라와 연합한 신라의 삼국통일은 너무나 안타깝기만 하구요ㅠㅠ

[흰머리아찌]

토로님, 역시 또 정리 깔끔하게 해 주셔서 다시금 그 때 그 기분 느끼고 갑니다.

[찬별]

헐~~쉽고 재미나게 백제로의 여행을 다시금 하게해주시네요.
근디 제 머리로는 듣고 돌아서면 까먹고 까먹고...ㅋㅋ
자주 듣고 보고 즐기러 발도행 문화기행 따라 댕기기만이라도 할랍니다~~^^

[발견이(윤문기)]

오.. ppt까지 활용하여 정리를 좌악 해주셨네요. 엊그제 한성백제 안오신 아니 못오신 흔적도 보이고요. ^^;
잠깐 말씀드렸지만 저는 백제의 마지막 시기를 663년으로 보고 싶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3년간 백제부흥운동이 격렬하게 펼쳐졌던 임존성을 비롯한 충남의 여러 유적지 걷기여행도 진행해보고 싶네요.
멋진 여행 만들어 주시느라 애쓰셨어요. 감사드립니당.... ^^

[미씨쇳뿔]

좋은 사진들 즐감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