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 한국의 최고 부촌 중에 하나로 급부상할 판교신도시

[공수거]

제목 : 10년 뒤 한국의 최고 부촌 중에 하나로 급부상할 판교신도시

대부분의 한국 분들은 한국의 최고 부촌하면 강남을 생각합니다. 더 자세하게 말하면 강남구 대치동, 청담동, 압구정동, 삼성동 서초 반포, 잠원등 우리나라에서 소위 상류층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입니다. 물론 강북의 평창동, 한남동등도 빼놓을 수 없는 부촌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미 위에 언급한 지역들은 이미 가격이 많이 비싸서 입성하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소위 있는 분들이 이미 점령하여 일반 서민은 더 이상 들어가기 어려운 곳입니다.

우리가 찾아야 할 대상은 이미 부촌이 된 지역이 아닌 앞으로 될 확률이 높은 곳 중 저평가 되어 있는 지역일 것입니다.

저는 그 지역을 판교라고 예상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현재 한국이 세계무대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산업은 문화컨텐츠와 게임산업, IT산업입니다. 특히 한류를 중심으로 문화컨텐츠 사업은 한국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요즘 애니팡이라는 게임을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선데이토즈라고 하는 작은 회사가 만든 카카오톡용 게임인데 다운로드수가 2000만을 넘었고 실시간 사용자수도 300만 명을 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게임산업이 PC기반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면서 게임산업에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판교 테크노벨리에 입주하는 IT기업 중 게임회사는 굉장히 많습니다.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웹젠, 엔트리브소프트, 스마일게이트, SG인터넷, 나우콤, NHN의 한게임, 카카오 등 판교 일대가 게임메카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1999년 말 이후 벤처신화를 통해 강남테헤란로가 생겼듯이 현재는 판교 테크노벨리가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학군을 들 수 있습니다. 동판교 보평초,중,고등학교를 위시한 혁신학교가 강남대치동 부모님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고 실제 대학진학 결과도 상당히 좋게 나오고 있습니다.

[ 최근에는 운중중학교, 판교중학교 등이 혁신학교로 추가 지정되었습니다. ]

또한 기존의 낙생고등학교도 대학진학률이 상당히 좋게 나오고 있는 결과를 보았을 때 판교신도시의 학군이 제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2013년 낙생고 대학진학현황 [http://cafe.daum.net/pangyotown/RkAs/624 ]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세 번째는 도심재생사업의 불확실성과 사업포기사태입니다. 오늘 2013년 3월 13일 추적 60분에서 재개발지역의 사업포기상황과 그에 따른 매몰비용의 심각성에 대해서 방송이 나왔습니다. 현재의 상태로 보아 도심재생사업은 제대로 진행되기 상당히 어려워 보입니다. 더군다나 확실하게 개발될 것으로 예상이 되었던 용산역세권개발사업도 최종부도사태를 맞이하였습니다. 향후 도심재생사업은 상당기간 진행되기 어려우며 기존의 재개발지역은 상당기간 현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에 따라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문제는 사람들의 눈높이는 많이 높아진 반면 쾌적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이 턱없이 부족하다는데 있습니다. 강남과 가까우면서 쾌적성이 보장되고 유흥시설이 없고 중산층이상의 사람들과 쉽게 커뮤니티를 이룰 수 있는 곳 직장과 가까운 곳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에 대한 고민의 결과로 중산층이상의 많은 분들이 판교신도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네 번째 판교신도시의 추가주택공급이 거의 없다는 사실입니다. 판교테크노벨리가 어느 정도 안정화되고 완성되어감에 따라 IT, 게임회사에서 근무하시고 계시는 분들께서 판교로 이주하시기를 원하시지만 판교신도시의 공급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알파돔시티를 마지막으로 판교신도시의 주택공급은 더 이상 없을 것 같습니다. 핵심은 공급은 없는데 수요는 점점 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해 수요는 많고 공급이 없다면 가격은 자연스럽게 상승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흘러갈 것 입니다.

특히 월든힐스, 판교원마을 13단지, 판교 산운마을 7단지, 판교의 고급저층 주거단지들

[ 특히 테라스하우스들 ], 산운아펠바움등의 서판교는 앞으로 최고의 부촌을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다 합쳐서 600가구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최소 46평이상의 중대형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인분들 상당한 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정말 좋은 것은 대략 50여 가구 밖에 있지 않습니다. 대지지분 또한 분양평수 대비 1.5배로 내재가치 또한 매우 뛰어납니다. 분양 50평 -> 대지지분 75평정도 ]

물론 위의 3단지 이외에도 나머지 아파트들도 충분히 투자가가치 있습니다. 특히 판교신도시는 중대형 평형의 세대수가 적기 때문에 더 희소성이 있는 곳입니다.

앞으로 판교신도시는 어떻게 변할까요? 사뭇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의 판교신도시처럼 사람들이 제대로 살만한 곳은 우리나라에 많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판교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물론 발전된 만큼 정확한 내용을 다른 분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일 또한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판교신도시에 거주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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