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한맥영화
공동제작 스카이븐필름
제공 ㈜가드텍 / ㈜케이앤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각본/감독 이항배
주연 양동근, 김성수, 윤지민
크랭크인 2005년 9월 11일
개봉 2006년 6월 1일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영화 <모노폴리>에 대한 문의는
포미커뮤니케이션 (3444-4232)로 해주십시오
Prologue
Monopoly
〔│〕
1 a [a monopoly] (상품·사업 등의) 전매, 독점;독차지
2 전매[독점] 회사[조합, 기업]
3 전매[독점]품
4 n. (놀이판에서 하는) 부동산 취득 게임
5 이질적인 욕망을 가진 두 남자가 세상을 걸고 벌이는 위험한 게임
6 양동근, 김성수 주연의 2006년 최고의 기대작
About Movie
이질적인 남성카리스마의 격돌!
새로운 남성성의 대결이 주는 독특한 카타르시스 <모노폴리>
영화 <모노폴리>는 뼛속까지 다른 두 남자를 영화의 전면에 등장시킨다. 한 명은 카이스트 출신 전설의 컴퓨터 해커, 또 한 명은 악마적 카리스마로 상류층의 리더로 군림하고 있는 완벽한 카리스마의 존. 이 둘의 우연적 만남과 끌림 그리고 드디어 드러나는 서로 일치 될 수 없었던 그들의 색다른 욕망.
영화의 전면에 드러나는 두 남자의 캐릭터와 그리고 내재된 욕망은 그간 한국영화에서 그린 적 없는 이색적 색채. 게다가 전국민의 계좌에서 소액을 인출해 천문학적인 돈을 만들어 내자는 한국영화에서 한번도 도전해 본 적 없는 통 큰 제안은 배우 양동근과 김성수라는 보기에도 너무 다른 두 남자 배우의 캐릭터와 접목되면서 파괴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낸다.
관객은 이질적인 캐스팅과 캐릭터의 격돌 그리고 그들이 벌이는 무제한 규모의 도전을 통해서 신선한 대리만족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이미 영화의 오프닝부터 전제한 그들의 배신을 통해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충격적 결말에 또 한번의 희열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새롭지 않은 것은 절대 거부!
한국영화 스타일의 진보 <모노폴리>가 책임진다!
영화 <모노폴리>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재력을 통해서 세상을 호령하고 싶은 한 남자와 그 남자의 악마적 카리스마에 매료된 또 한명의 남자를 통해 국내 관객에게는 익숙지 않을 수 있는 색다른 갈등과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영화는 이것을 독특한 캐릭터와 그것을 연기할 배우들의 열연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그들의 내재된 심리와 치밀한 고도의 두뇌 전략을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암시하고 은유하기 위해 색다른 톤앤매너 그리고 하이 퀄리티, 럭셔리한 배경과 소품을 영화 전면에 배치한다. 또한 인물들의 심리적 갈등과 숨겨진 이면을 화면의 곳곳에 배치해 영화의 공간, 배경, 소품 모두가 각각의 캐릭터를 가진 치밀한 구성력을 선보일 예정.
관객들은 <모노폴리> 단 하나의 작품을 통해서도 한국 영화가 지향하는 새로운 스타일, 새로운 컨셉 그리고 새로운 트랜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통 큰 게임이 시작된다!
상상을 초월한 범죄의 대상, 범죄의 금액 , 이것이 바로 모노폴리 게임이다!
영화 <모노폴리>는 전국민의 계좌를 인출해 천문학적 금액을 만들자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세 사람의 갈등과 배신을 다룬 작품.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이들이 벌이는 범죄의 대상과 금액이다. 그것은 바로 특정지역, 특정 장소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들이 당차게 훔쳐낸 금액이 5조원에 달한다는 점이 영화가 다루는 범죄의 상상을 초월한 규모를 설명하고 있는 키워드들이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영화 속 범죄가 설득력을 갖고 영화 속에서 현실감 있게 그려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범죄의 주체를 연기한 양동근 때문. 컴퓨터 해킹을 통해 전국민의 계좌에서 소액을 인출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카이스트 출신 천재 해커로 현재는 대한민국 금융전산망 관리자로 분한 양동근의 실감나는 연기를 통해 가능했으며 이로 인해 역사상 가장 통 큰 범죄가 실현될 수 있었던 것이다.
결국 범죄의 대상에서 관객 역시도 제외될 수 없다는 기막힌 사실에 깨달으면서 짜릿한 쾌감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Synopsis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모든 것을 독점한다!
전국 1억개가 넘는 계좌에서 5조원에 넘는 금액이 인출되는 전대미문의 금융범죄가 벌어지고 국정원은 용의자 경호(양동근)와 앨리(윤지민)를 체포하지만 이미 돈은 제 3의 인물 존(김성수)과 함께 자취 없이 사라져버리고 만다.
이제 ‘경호’와 ‘앨리’를 통해 사건의 전모는 공개되는데……
소심한 성격의 ‘경호’는 ‘존’을 우연히 만나게 된 후 그의 거부할 수 없는 강한 카리스마에 이끌려 그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된다. ‘존’ 역시 자신의 연인 ‘앨리’와 함께 하는 요트 여행을 제안하는 등 ‘경호’가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세상이 있음을 알려준다. 어느 날 ‘존’에게 맹목적인 헌신을 보이는 ‘앨리’가 ‘존을 믿지마! 당신을 이용하고 있어’라는 알 수 없는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며 경호의 불안감은 시작된다.
한편, ‘존’은 ‘경호’에게 세상을 마음대로 움직이는 특별한 신분상승의 기회를 제안하고 그것을 위해 대한민국의 모든 계좌에서 소액을 인출해 천문학적인 자금을 만들자는 거절할 수 없는 엄청난 대형 범죄를 제안한다.
자신을 위해 살인까지 저지른 ‘존’을 위해 ‘경호’와 ‘앨리’는 범행을 저지르고 약속 장소에 도착하였으나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바로 국정원 요원들 뿐!
이제, 국정원은 사라진 존을 찾는데 총력을 집중하고 드디어 존의 지문이 묻은 결정적 단서를 입수한다. 그러나 경호는 그를 보호하기 위해 마지막 단서를 품고 깊은 강으로 몸을 던지는데……
Production Note
양동근, <모노폴리>위해 이미지 완전변신
양동근의 스타일이 완전히 변했다. 짧은 곱슬머리에 힙합스타일을 고수하던 양동근이 단정한 생머리에 정장차림으로 돌아온다. 영화 <모노폴리>에서 대한민국 금융 전산망을 관리자로 분한 그는 소심한 성격과 직업을 반영하는 색다른 이미지로 관객을 찾아간다.
새로운 이미지의 ‘경호’를 소화하기 위해 양동근은 난생처음 안경과 때와 장소에 따라 양복으로 무장하였다. 뿐만 아니라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기 위해 스트레이트 퍼머와 계속되는 헤어 트리트먼트를 받는 등 180도 변신한 외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포스터 촬영을 위해서는 패션리더들도 소화하기 어렵다는 기름친 올빽 스타일에 도전하기도. 관객들은 이런 양동근의 변신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영화의 재미가 배가될 것이다.
김성수, 카리스마 넘치는 옴므파탈 열연을 펼치다
‘치명적 매력으로 상대방을 유혹하는 위험한 남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옴므파탈. 신사적인 매너와 핸섬한 외모를 기반으로 영화 <모노폴리>에서 치명적 옴므파탈 매력을 발산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김성수’. 김성수는 영화 미국 사업가 1,5세대 ‘존’으로 분하여 ‘경호’(양동근)를 유혹하여 그에게 초대형 도둑질을 제안하게 되면서 <모노폴리>의 사건을 일으킨다. 제작진은 남자도 이끌릴 만한 강한 매력의 소유자의 일 순위에 김성수를 꼽았으며 캐릭터 변신을 준비하던 그도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양동근’이라는 상대역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윤지민, 대한민국 대표 팜므파탈로 화끈한 스크린 신고식
영화 <모노폴리>에는 개성 강한 두 남자 사이를 표류하며, 묘한 갈등을 야기하는 팜므파탈의 여성 앨리가 등장한다. 제작진은 두 남자의 카리스마 대결선을 흐트리지 않으면서도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기 위해 신인이면서도 자극적인 연기와 외모를 소화할 수 있는 여배우 찾기에 고심하였다. 그리하여 캐스팅된 신데렐라가 바로 윤지민. 수백명 오디션 끝에 흙 속의 진주처럼 건져낸 윤지민은 슈퍼엘리트 모델 출신답게 완벽한 몸매와 때로는 청순하고 때로는 자극적인 표정과 몸짓으로 시나리오 속 앨리 그대로의 모습이었다는 전언.
촬영이 시작되고 영화 속 윤지민의 스틸컷이 공개되자 제작진의 예상대로 네티즌은 완벽한 외모에 찬사를 보내며, 윤지민에 대한 호기심을 숨기지 않았으며 더불어 양동근-김성수-윤지민으로 이어지는 트라이앵글 캐릭터 관계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모노폴리> 속에서 선보이는 키덜트 문화 전격 공개
영화 <모노폴리>에는 드라마와 주제를 은유하는 각종 키덜트 문화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사건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인공 캐릭터의 현 상황을 대변하는 중요한 포인트로 사용된다. 수줍은 성격의 천재 해커 ‘경호’는 동료나 주변인들과 시간을 즐기기 보다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스스로를 숨기는 스타일. 따라서 그의 공간에는 다양한 액션 피규어들과 인터넷 게임이 배치된다. 희귀한 액션 피규어를 모으고 그들과 대화하는 경호를 통해서 캐릭터를 은유하며 컴퓨터 게임을 통해서는 사건을 해결하는 결정적 단서를 배치함으로써 치밀한 두뇌게임의 전말이 드러나게 된다.
또한 상위 1%의 럭셔리 문화를 영유하는 ‘존’은 그만의 럭셔리 공간에서 특별한 고급 소재로 제작된 올인 게임 ‘모노폴리’ 를 즐기며 죽음의 순서까지도 정하는 악마적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그들은 재즈 선율이 아름다운 멤버쉽 클럽 문화를 즐기고 초호화 요트로 여가를 즐기는 등 <모노폴리> 속에 등장하는 그들만의 문화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양동근, 김성수, 윤지민 스킨스쿠버에 올인한다!
양동근, 김성수, 윤지민이 영화 <모노폴리>의 촬영을 위해 스킨스쿠버 자격증에 도전했다. 이는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그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화면에 담을 뿐만 아니라, 결정적 단서를 쥐고 물로 뛰어든 양동근의 이후의 모습을 화면에 담아내기 위해서이다. 세 사람은 스킨스쿠버의 속성 마스터를 위해 촬영이 없는 날이나 촬영이 끝나는 대로 연습장소로 달려갔다는 후문. 실제로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태국에서 촬영된 수중 촬영에서는 완벽한 수영 솜씨를 선보여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물 밑으로 내려가야하는 설정을 위해 양동근은 몸에 무거운 추를 달고 있어 자칫하면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위험상황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완벽한 연기를 위한 배우들의 의지는 꺾을 수가 없었을 듯.
양동근, <모노폴리>위해 힙합전사로 복귀하다!
양동근이 영화 <모노폴리>를 위해 힙합전사로 복귀한다. 바로 영화의 주제곡이자 영화의 엔딩타이틀에서 충격적 결말의 여운을 보듬어줄 주제곡을 부른 것. 뿐만 아니라 6월 중순이후에 발매될 그의 신보의 타이틀 곡 ‘거울’을 <모노폴리>의 영상에 촬영분을 편집하여 완성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양동근의 ‘거울’ 뮤직비디오가 노출되자, 양동근의 열혈팬 중심으로 힙합전사의 복귀를 환영하는 한편, 클립속의 공개된 양동근과 김성수 이미지에 <모노폴리>에 대한 기대까지 동반 상승중.
특히 ‘거울’은 양동근이 직접 작사한 곡일 뿐만 아니라 김성수가 뮤직비디오에 우정 출연해주고 있어 더욱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Cast & Character
치명적 천재성 … 경호 / 양동근
“겨우 이거 였어. 공들인다는 프로젝트가?.
나에게 무슨 기회를 준다는거야? 도둑질할 기회?”
카이스트 출신 천재 해커에서 대한민국 은행 전산망 보안 담당자로 특채.
유일한 취미 생활인 액션 피규어샵에서 묘한 매력의 소유자 존을 만나 그가 풍기고 그가 보여준 색다른 상류사회의 문화를 접한다. 존이 제시하는 새로운 세상을 통해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오랫동안 경호를 괴롭혔던 외로움에서 벗어나는 희망을 꿈꾸게 된다. 그리고 공들여 준비하고 있다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합류를 제안받는데……
9살의 나이로 연기에 데뷔해 ‘연기 신동’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매 출연하는 작품마다 확실한 자기 색깔을 선보여 왔다. 특히 TV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에서 절망적인 청춘의 고복수를 마치 양동근 실제 모습인 듯 연기해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확고한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소신있는 그의 연기관은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 <모노폴리>의 출연을 위해 군입대를 연기함에서 보여지고 있으며, 이것만으로도 작품의 관람지수를 높이고 있는 이 시대 최고의 개성파 배우다.
“세상을 이끄는 건 돈을 가진 1%의 사람들이야.
이제 네가 나의 새 파트너라는 걸 명심해!”
승승장구하는 미국 1.5 세대 존.
잠재력 있는 아이템에 선 투자, 후 독점하는 그만의 사업을 위해 한국에 잠시 체류하던 중 경호를 만나 자신의 새로운 사업 파트너가 되기를 제안한다.
존재감만으로도 좌중을 압도하는 그의 카리스마에도 불구하고 승부를 위해서는 자신의 일부까지도 아낌없이 희생하는 진정한 승부사.
럭셔리하면서 화려한 외모로 첫등장부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김성수는 몇 편의 드라마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의 가장 매력적인 남성상으로 급부상중이다.
영화 <모노폴리>에서는 그가 가진 그만의 이미지가 극대화되어 거부할 수 없는 악마적 카리스마를 발한다.
존과 경호 사이에 알 수 없는 갈등을 야기하는 앨리.
눈에 띄는 아름다운 외모로 때로는 섹시하고 도도하게 때로는 청순미로 시선을 모으는 그녀. 존의 주변에 그림자처럼 머물면서 그에게 사랑과 충성을 맹세하지만 때로는 차가운 시선으로 존을 외면하고 그리고 경호에게는 존을 믿지 말라는 알 수 없는 말로 혼란을 만들어내는 진정한 팜므파탈.
슈퍼엘리트모델 출신답게 수려한 외모로 일찍이 광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윤지민.
영화 <모노폴리>를 통해 일찍이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팜므파탈의 열연뿐만 아니라 치열한 남성들의 두뇌게임에서 그녀만의 새로운 게임을 벌이는 새로운 승부사를 보여줄 계획
CF- TNGT / 남양유업 음료 17차 / 위닉스 공기 청정기 /
아이오페 / 국민카드 / 리엔샴푸/ 지펠 외 다수
Staff
감독 / 이항배
“ 이 영화는 내면에 존재하는 욕망에 관한 이야기다.
누구나 꿈꾸는 그러나 누구나 도전하지는 못하는
그런 뜨거운 욕망의 이야기…”
2006년 또 하나의 새로운 트랜드를 창조하게 될 영화, <모노폴리>의 연출을 맡은 이항배 감독은 기존의 영화와는 차별화되는 스타일을 추구하며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감독데뷔작을 준비하고 있다. 예민하고도 풍부한 감성과 완벽주의적인 성격은 영화<모노폴리>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이질적인 캐릭터들 간의 깊숙히 존재하는 두 인물의 동질적인 본능을 통해 서로 의기투합하고 배신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계획이다.
2006년 대한민국 영화계는 <모노폴리>로 출사표를 던진 이항배 감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1달러 98센트> (한국청소년영화제 우수작품상)
촬영 / 권영철
영화 <첼로>에서 뒤틀린 가족사에서 오는 공포를 밀도 있게 잡아내었던 권영철 촬영감독은 영화 <모노폴리>에서는 너무 다른 두 남자를 한 프레임에 담으면서 그들의 이질성 속에서 묘한 조화를 만들어야만 하는 특명을 부여 받았다. 따라서 관객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는 정적이며 고정된 프레임 속에서 디테일한 차이가 주는 새로움을 선택하였다. 번잡하지 않고 혼란하지 않은 그의 카메라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관객들도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범죄의 한가운데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첼로>(2005)
조명 : 이흥성
범죄물이 주로 어두운 조명의 뒷동네를 배경으로 한다면 영화 <모노폴리>는 극단적으로 이질적인 대낮 게다가 럭셔리한 곳으로 범죄의 공간을 옮겨온다. 따라서 이흥성 조명감독은 <모노폴리>가 지닌 이질적인 범죄의 톤앤매너를 이 작품만의 독특한 조명으로 풀어내야만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결과적으로 영화에서는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리는 독특한 조명을 통해 캐릭터들의 충돌과 갈등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음악 : 김태근
김태근 음악감독은 펩시 콜라의‘병 뚜껑 따는 소리’를 만들어내 백지수표를 받았다는 일화로 유명한 음향·효과의 대부 김벌래씨의 아들로 유명하다. 대학로 중심의 무대음악과 뮤지컬 음악 경력을 기반으로 장편 영화 음악에 도전하였다. 영화 <모노폴리>에서는 대형 범죄의 긴장감과 더불어 캐릭터들의 내재된 욕망을 간결하면서도 임팩트있게 음악으로 담아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영화 음악계를 이어갈 차세대 음악인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Company
(주) 한맥영화
㈜한맥영화는 1995년 창립이래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여운은 남기는 좋은 영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6년은 한맥영화의 재탄생의 시기로 삼고 <모노폴리>를 시작으로 더욱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영화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실리 2Km(2004) / 실미도(2003) / 천년호 (2003) /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003) / 동감 (2000) / 링(1999)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