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에 거주중 입니다
계명대학병원에서 조직검사후 아산병원에서 1차외래하고 치료할려고 마음 먹고 있는데
카페글이나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 대구에서 치료를 할까 생각도 듭니다
아직까지 마음의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수술적인것은 메이저 병원을 가야하지만 항암,방사선치료는 메뉴얼이 비슷하다고 해서 많이 고민이 됩니다
거주지에서는 택시타고 왔다갔다 치료하면되고 편하긴 한데 혹시 큰병원이 더 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서울에서 치료받자니 방사선 치료시 요양병원이나 단기 임대를 해야 되는데 마음이 많이 불편할꺼같고,여거가지로 복잡 합니다
빨리 결정을 해야되는데,,,,,,,
여러분의 의견을 좀 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이 결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지방에서 치료중이 신분이나 치료를 마치신분들도 의견은 좀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대구에서 치료 받으신분도 계셔요 그래도 서울 메이져 병원이 괜찮다고
전 개인 적으로 생각합니다 맘이 복잡하시겠지만 넓게 생각 해보셔요
치료 잘받으세요 힘내시구요
수연샘님 답변 감사합니다.
수연샘은 보니까 치료를 아산에서 받았더라고요.
아산에서 치료 받기가 어떻가요?
저는 서울에서 치료를 하면 삼성에서 하고싶은데,수연샘님은 삼성하고 아산을 꼭 비교하자면 어떠신가요?
또 삼성에는 양성자가 있다고 하는데 후유증 차이가 많이나는가요?
개인적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저는 대전 거주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요양병원입원)
병원선택의 가장 큰 이유는
1. 두려움 (암이라니 무서워서 무조건 메이져병원중에 알아봄)
2. 암의 재발 및 전이시 전원이 어려운 경우가 있기때문에 애초에 메이져병원 선택
치료중 및 주기적인 검사 및 진료로 왔다갔다의 번거로움은 있지만
의료진 및 시스템 등등 전반적으로 병원 선택에 만족합니다
환우분의 연령, 보험, 시간여건등등 많은 것이 고려되야 하겠지만 저는 그당시에 저하나만 생각하고 제우선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요양병원의 생활이 집보다야 불편하지만 선택한 병원에서의 치료에 대한 믿음은 있었어요 ^^
어디든 환우분 스트레스 덜받고 마음편한곳에서 치료받으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버지께서 환우이시고, 친정은 포항이며 첫진단 칠곡경대에서 받고 바로 다음날 삼성서울로 뛰었습니다. 저도 정말 이런저런 상황들로 인해 고민을 많이 했어요ㅠㅠ... 제 닉네임 검색하셔서 제 글 한번 읽어봐주시면 좋겠어요. 이제 방사선 시작하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진행상황에서는 삼성서울 안용찬교수님만 보고 돌진(?)한 저를 칭찬합니다..ㅠㅠ
물론 계대 경대 대구에서 치료받으시는게 잘못된거다!!! 이런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계대 경대 실력있는 교수님들 많으세요!!! 다만 저는 서울을 선택한것에 후회없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항암은 커리큘럼이 형성되어 있지만, 두경부암은 눈 뇌 목 입 등 예민한부위와 근접하다보니 경험 많으신 교수님께 받는걸 추천한다는 카페 댓글 믿고 시작했어요.
물론 환우분, 보호자분의 상황과 컨디션에 따라 거주지 or 서울 어디가 더 좋을지는 케바케 가 되겠지만
저희는 포항, 대구, 서울 장거리로 다니면서도 이 피로는 감당할 가치가 있다고 느끼며 다니고 있습니다. 치료 잘 시작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양성자는 내가 받고싶다고 받을수 있는게 아니라 교수님께서 판단하시구 설명해주십니다!
전 삼성병원에서 치료 했습니다
치료 끝난지 10일정도 지났고요
삼성병원은 양성자 치료 장비가 있습니다
국립암센터하고 삼성병원만 있습니다
꿈에 암치료 양성자 장비입니다
남들은 받고 싶어도 못하는 양성자 치료 입니다
전 그래서 삼성병원을 선택 했습니다
6주치료 입원은 불가 그래서 한방병원에 6주동안 있었습니다
실비만 있으면 무조건 한방병원이나 요양병원들어가세요
전 강남포레메디한방병원에서
변성이 실장님 만나서 최고 대우받고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강남포레메디한방병원 시설좋아요
변성이실장님상담받아보세요
대전거주 서울대병원치료 했네요
내본인 이였다면 대전에서 치료 받았을텐데
딸이 어린 고등 학생때여서
일단 서울대병원으로 뛰여 갔었어요
혹시나 나중에 후회 할까봐
사실 치료비는 몇만원 안하는데
왕복 교통비 와 부가적 금액 과
시간이 많이 들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