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제자유구청은 6월 2일 설명을 종합하면 내년 말 개통예정인 인천 제3연륙교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180m 높이의 교량 전망대가 설치된다고 말했다. 제3연륙교와 영정도를 연결하는 3개의 교랑 가운데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도로 까지 설치된다.
이용객이 불편함 없이 바다 위에서 산책할 수 있도록 200여m의 해상보행 데크도 설치하고 외곽을 걸어서 한 바퀴 도는 엣지워크도 생긴다. 35~40명이 동시에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맑은 날은 서울남산타워와 롯데월드타워도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전망대는 미국 메인주의 128m 높이의 페놉스콧 내로스 교량 전망대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제3연륙교 건설과 관광 자원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 등재도 추진해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