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생각보다 가난한 사람이 많구나 했던 후기.txt
라이도 추천 0 조회 20,668 25.07.26 23:50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5.07.27 00:01

    첫댓글 나는 진짜 우리 본가나 동네 아가들한테 소액이라도 조금씩 후원하고싶어..,글보니까 눈물난다ㅜㅠ

  • 25.07.27 00:02

    진짜 본인들이 본것만 전부라고 생각해서그래,,,정말 힘들고 어려운사람 많고 난 그래서 복지에 힘쓰는게 맞다고 생각해

  • 상처받았다는 썰 너무 속상하다.. 참..

  • 25.07.27 00:12

    부자선망하는 글만 보다가 이 글 보니까 이게 현실인 사람들도 분명 많을텐데 하고 확 체감되네..

  • 25.07.27 00:14

    그렇다고 그런 집 부모님들이 노는것도 아니더라
    진짜 열심히 일하시는데 돈을 못버는거임...

    이거진짜...ㅋㅋㅋ 이걸 모르는 사람들 세상에 너무 많아..그래서 헛소리 하는거보면 진짜 눈물남..

  • 25.07.27 00:20

    상처받았다는 저 말 뭔줄 알아...
    나도 초중딩때 가족 여행은 자주 다녔는데, 부모님도 숙소에 대한 경험이 없으니, 모텔이나 민박 같은 곳에서 머물렀던 기억이 많아. 잠만 자는 곳에 돈쓰기 아깝다는 마인드였던듯... 근데 고딩때 담임이 가난하면 놀러가서 민박에서 자는거야 ; 그게 얼마나 초라하냐? 돈없으면 놀러를 가질 말던가; 라고 말을 하는데.. 나 진짜 상처였음...ㅠ 울엄빠가 그래도 나 경험 많이 하게 해준다고 없는돈으로 여기저기 다니셨는데... 그 말듣고 집에 가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어. 지금도 여행 숙소만 잡으면 그 말이 떠오름ㅋㅋㅋㅋㅋ

  • 25.07.27 01:18

    아니 무슨 선생이라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해 할 이유가 1도 없는 말인데 미친거아니야 ㅜ

  • 그래서 난 진짜 가난한걸 노력안했다고 말하는사람이 치가떨리게 싫어 누구보다 열심히살았어

  • 25.07.27 00:32

    난 우리 집이 10분위라는게 너무 안 믿겨서 이의신청도 해봤어.. 친구들 중에 내가 제일 못 사는 편이어서 나는 진짜 국장은 그냥 나오지 싶었는데 내가 너무 세상을 몰랐나 싶으면서도 여전히 내 주변에서 내가 가장 가난해서 현타도 와..

  • 25.07.27 00:42

    진짜 가난을 노력안한 죄라고 하지마 얼마나 열심히 사는 사람들 많은데 ..

  • 25.07.27 12:49

    2..

  • 25.07.27 00:45

    난 그래서 공교육에서 진로탐색 기회도 더 많이 주고 기본적인 경제교육 기회도 더 많으면 좋겠어... 현실적으로 좋은 대학 말고도 먹고 살 선택지 너무 많고 결국 성인돼서 돈 벌어도 가정에서 경제교육 못받으면 그걸 쓰고 지키는 게 더 힘드니까ㅜㅜㅜ

  • 25.07.27 01:14

    씁슬하다... 인생이 참ㅜ

  • 25.07.27 01:29

    애들이 기다렸다 자기 먹을걸 내준다는게 .. 그 선한 마음이 더 슬프게 한다 ㅠㅠ

  • 25.07.27 01:47

    많은 감정이 드네... 진짜... 가난이 무슨 잘못이고 그 정도 수준이다 이런 인식 가진 사람들 많이 겪어서... 참..

  • 25.07.27 02:08

    어른들 말에 상처받는거 진짜 공감.. 나도 어렷을때다닌 피아노학원 차량에서 차량쌤이 애들한테 먹어 본 키위 속이 노랫는지 초록색이엿는지, 집에 있는 냉장고가 양쪽으로 여는지 한쪽으로만 여는지도 물어보면서 잘사는거같은애는 와~ 너희집 부자구나~ 이럼서 떠받들고 그랫던 기억이 있어
    그때 어린 나이엿는데 꿀먹은 벙어리처럼 앉아있엇음
    우리집은 아무 해당사항이 없었거든

  • 25.07.27 04:24

    열심히 살아도 탈출이 안 되는 게 가난이야

  • 25.07.27 07:02

    🤖 인기글 알림 봇 🤖

    * 여시 개인이 개발한 봇 입니다.
    * 인기글은 최대 3번까지 기록됩니다.
    * 다음카페 공식 기능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 ========== ※ ==========
    🎉 2025년 07월 27일 07시 → 인기글 38위 달성!

  • 난 학교다닐때 다들 학자금대출받고 한대서 난 이정도면 못 사는건아니지했지만 장학금신청은해봤음.놀랍게도 차상위계층이었음. 생각보다 사람들이 잘사는구나했는데...부모님 소득적지만 내가알바해서 살아서 크게 체감못했던듯

  • 진짜 공감 몇살에 1억 커뮤사세니 마니 이런이야기 안했으면… 학자금 대출 신청해서
    몇분위 나오면 대출은 나와서 다행이었는데 내가 몇분위라 정해지는 느낌이어서 좀 슬펐음

  • 25.07.27 09:00

    깊게 생각할만한 글이다..
    나도 어릴때 햄, 고기 이런건 가족들 생일날 먹을까 말까 했었는데 티비에서 결식아동돕기 있으면 모부님은 ARS로 꼭 2천원씩 했어 그땐 이해 안됬었던게 2천원이면 천원짜리 햄 2개 살수있잖아 햄 반찬 먹을수 있는돈인데 했거든
    근데 지금은 왜그랬는지 알것같아 그래도 밥은 안굶고 살잖아 사고싶은것도 못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기본적인 생활조차 못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욕심부리지 말고 서로 돕고살자

  • 25.07.27 11:10

    진짜 힘든사람많음 ㅜ 가난은 ㄹㅇ 벗어나기가 힘들어
    뭔 몇살에 3천을 모은게 정상이냬 1억이 평균이냬 그만좀하셈 자식하나 돈 잘벌어도 가족 병원비로 다 나가는 집 천지 삐끼리임

  • 중학교 뺑뺑이어서 사립가게됐는데 가정방문이랍시고 잘사는애들 가렸음.. 나 잘사는줄 알다가 곰팡이 천지인 월세방(집수준이 아님..) 보고 단박에 태도 변한 담임쉑 생각나네..ㅎㅎㅎ 나는 티 안나는 사각지대 개흙수저로 자랐는데 (집에 쌀없고 급식비못내서 학교에서 망신당했고 차까지 팔았어서 한참 자가용도 없었음 가족여행 모텔,민박도 성인돼서까지 그랬음....) 그래도 그 모든걸 이겨내고 또 스스로 지금수준으로 일어선거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 25.08.01 10:22 새글

    너무 속상해...그래서 커뮤에 그 나이 먹도록 일 하는데 자가 마련 못한 집은 뭐냐는 식의 글 올라오면 진짜 편협하다 싶어 자기가 본 세상이 전부는 아닐건데...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