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cr@100회원 여러분...*^^*
강원도 춘천에 사는 scr 오너입니다...
어제 늦게 자서 오늘 11시에 일어났는데...날씨가 왜케 좋은지...어디 가고 싶기는 한데...마땅히 갈곳도 없고...충남 당진에 있
는 누나네 집으로 충동적인 결정을 내렸네요...^^;;
책가방에 지도책하고 초코파이 두개 음료수하나...이렇게 조촐하게 준비하고 무작정 떠났습니다...
원래는 한시간 주행 10분 휴식 이렇게 할려고 했는데...어찌하다 보니...총 거리 220km 딱 휴식은 두번 했네요...^^;;;
그래서 출발은 한 12시 30분쯤에 했는데...도착하니 5시여서 좀 놀랐다는...
100cc 씨알이에게 무리일줄은 알지만 역시나 4차선 준 고속도로 국도구간은 역시나 출력부족이 확실히 느껴집니다...ㅠㅜ
경기도 광주부터 용인 평택 아산만 방조제 삽교천 당진 이 구간은 완전...거의 고속도로이더라구요...80키로로 달렸는데도...거
의 기어가는 느낌...^^;;;;
암튼 바람 저항 줄일려고...알차처럼 고개 숙이고 계속 탔더니...어깨하고 목이 완전...아프네요...^^;;;
연비는 역시 최고입니다...출발전에 거의 만땅이었고...중간에 기름 5000원어치 넣고 당진에 도착하니...반에서 조금 모자라내
요...거의 80키로 내외로 달렸으니...이만하면 연비는 괜찮게 나온거 같내요...
이제 만키로 돌파가 코앞인데 점화플러그랑 에어크리너 갈아준거 밖에 없는데...장거리 잘달려준 내 애마한테...고맙내요...
오늘 날씨도 넘 좋았고...라이딩하기에는 정말 좋았내요...
회원 여러분들도 항상 안전 운전하시고...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용~~~!!!
p.s:아..다시 춘천 올라갈 생각하니...아찔합니다...ㅋㅋㅋ
첫댓글 와,,, 강원도에서 충남까지 ㄷㄷㄷ 대단하십니다,,, 수고하셨어요~ ㅎ
멋 모르고 갔다가..죽는줄...알았답니다...ㅠㅜ
저는 해월정에서 간절곶 까지만 가도 허리랑 어깨랑 막 아프던데...
5시 쫌 넘어서 도착해서...저녁 9시에 일어났다는...ㅎㅎ
역쉬,,체력을 길러야겠네여^^홓
가까운 한두시간 라이딩이 아니더군요...긴장과 피곤의 연속... 오다가 조류독감 AI뿌리는거 맞고 왔답니다..ㅠㅜ
벌써 점화 플러그를 바꾸셨다구요??? 너무 낭비입니다.
9500km에 점화플러그랑 에어크리너 갈았는데 둘다 거의 상태가 메롱이던데요...
고향이 당진인데...방갑네요^^;
아...반갑습니다..ㅎㅎ 저도 이제 하도 당진에 왔다갔다해서..제2의 고향같아요..ㅎㅎ
이 글이군요 ㅎ 읽었습니다. 220km에 4시간 반.. 후덜덜..ㅠ 정말 피곤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