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하이 !!!!
마지막 글이 이번년도 1월 1일이라니 .. 그래도 이번년도에 써서 다행이야 그치 ......(아니) 무슨 다음 홈페이지가 카카오계정이랑 연동 어쩌구 저쩌구 때문에 기존에 있던 다음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자꾸 카카오 계정이랑 연동하라고 해서 예~~~~전에 한 기억은 있는데 그게 너무 예전이어서 맨날 시간될때마다 글써야지~하고 로그인했다가 로그인이 안되는 대참사가 여러번 일어나서.. 핑계 미안
그래도 드디어 내 계정을 찾았어!! (사실 진짜 계정 영영 못찾을까봐 진짜 걱정함)
오늘이 아니라 어제!!! 6시에 드디어 오빠가 기대 잔뜩 하라고 한 "NightinLA"가 드디어!!! 나오다니!! 노래 나오자마자 바로 듣는건 홀리의 기본이지 ^_< 지금도 듣고 있는건 안비밀! 영어공부 꾸준히 하는건 알았지만 진짜 영어가 가득한 알앤비 팝송같은 느낌을 내주다니! 나 팝송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고.. 나 원래도 팝송 들을때 막 고음많은 템포빠른 곡보다 잔잔한 느낌의 팝송 자주 듣는데 이 노래는 정말... 가사도... 멜로디도... 목소리도(^_^b) 너무너무 내 취향이야 당연히 오빠 목소리라서 안좋을 수는 없지만 ..
진짜 가둬놓고 노래만 부르게 하고 싶었는데...진짜진짜 ... 범죄를 저지를 수는 없어서 참는거야.......................... 라고 했더니 트위터 답글로 웃어준 오빠 ............................장난같지............................ 나 정말 젠틀하게 잘 참는 중이야........................................
아무튼 아무튼 정말로 진짜로 너무나도 오빠가 기대하라고 해서 진짜로 내 기대가 하늘을 뚫고 저기 멀리 우주까지 높아져있었는데 기대보다 더더더더 이상으로 너무너무 좋았고 전날에 짧게 올려준 부분으로 이미 명곡인건 눈치챘었지만 역시 이런 명곡은 노래 시작할 때부터 끝날때까지 어느 한 곳만 딱! 좋은게 아니라 노래 전체가 거를 부분 하나 없이 다 좋단말이지.. 나 평소에 노래 진짜 자주 듣는데
특히 한곡재생으로 노래 하나만 조지(?)는 편이란 말이야 근데 한동안 이 노래만 듣겠다 정말.. 노래 후기를 엄청나게 내가 느꼈던 그대로 전해주고 싶어서 들어왔는데 하아.. 내 어휘력으로 이 명곡을 설명하기가 어렵네
I'll be a bad guy 'cause you want thrilling love 네가 위험한 사랑을 원한다면 나는 나쁜 남자가 될게
나는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어! 내가 좋아하는 오빠의 음색이 나오는 부분이 딱 이 부분이어서 처음에 들을때도 딱 들으면서 여기다......내 심장을 묻을 부분........... 하면서 노래 자꾸 들을때마다 이부분에서 흐뭇한 미소가 나와.. 물론 다른 부분들도 완전 좋지만 그 중에서도 저기 가사나 멜로디, 음색이 딱 내 마음을 사로잡았어.. 그리고 내가 한 4월부터인가? 보컬 학원을 그냥 취미로 다니고 있는데 뭐 그렇게 오래 다닌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노래 들으면서 약간 곡 카피 하는것 마냥 내가 부를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듣기도 하고 ㅋㅋㅋㅋ 물론 나 영어 진짜 못해서 내가 부르면 좀 처참할듯 ㅇㄴ ㅠㅠ
갑자기 생각난건데 보컬 다니는 초반에 아델 hello 그 유명한 팝송..말야 그걸 연습해보라고 해서 일주일 동안 나름 연습(?)하고 갔는데 나도 부르면서 내 영어발음이 좀 처참했는데 선생님도 느끼셨는지(?) 곡도 바꿔주시고.. 그 뒤로 팝송 불러보자는 소리는 안하시더라고.......................아... 큰일낫다 그래서 오빠한테 공부자극도 받기도 하고 .. 진짜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아 그리고 연습 열심히해서 듀엣할 수 있을 정도로(?) 한번 ^^ .. 노력해볼게 휴우 지금도 오빠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너무 좋다.. 이건 계속 들어도 들어도 너무 좋다 ...... 계속 들으면서 점점 좋아지는 곡들도 있는데 이 노래는 처음 들을 때도 좋았고 지금까지 몇십번은 들었을텐데도 너무 좋아.. 혼자 에어팟끼고 무표정으로 진지하게 걸으면서 속으로는 리듬 타고 있을듯 ..
내가 최근에 휴학을 해서 정말 밤낮이 바뀐 채로 살고 있었는데(새벽 4-5시에 자고 오후 2-3시에 일어나는) 그래서 좀 인생에 현타를 좀 느끼고 있었단말이지? 근데 오빠 채팅 오는 시간이 최대 3시? 그쯤이라 새벽에 갑자기 알림뜨면 휴대폰 하고 있다가 입이 귀에 걸려서 채팅창 들어가는거.... 갑자기 현타가 사라져(?) 아무튼 지금도 거의 새벽 4시네.. 노래 듣고 너무 벅차올라서 우다다 쓰러 왔떠니.. 헤헤 노래 짱좋다 너무좋다 너무너무행복하다!!!!!! 노래해줘서 고마워 언제까지 들을래?라고 할 만큼 내가 휴대폰, 에어팟 스피커 닳아 없어질때까지 매일매일 들을게!!!!!!
좋은 꿈 예쁜 꿈 꾸고 오늘 하루도 호이팅 해보자고 사랑해 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