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한민국과 말레시아 축구를 보니 고구마 10개를 먹은 것 같은 답답한 마음입니다.필드골은 한골도 못 넣고 셋트피스 상황에서 3골을넣었지만 말레시아 한테도 3골을 먹었습니다.측면까지는 잘 올라가서 한곳에 4명이 모여 있으니 반대편에 받아 줄 우군이 없습니다.어쩌다 센타링을 올려도 상대 수비수 태클이나 몸 맞고아웃되는 상황만 반복됩니다.코너킥을 아무리 많이 차도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입니다.축구는 골 넣는 게임이지 코너킥 차는 경기가 아닙니다.측면공격을 해서 번번히 막히면 중앙 돌파를 한다던지 반대편으로 보내던지어떤 활로를 찾을 생각을 해야지 안되는 쪽으로 아무리 시도를 해봐야오늘같은 경기만 할 뿐입니다.크리스만 감독은 선수의 컨디션을 잘 체크해서 몸상태가 가장 좋은 선수를 기용해야지 조규성이는 아예 선발로 보내지 말았어야 합니다.이강인이도 잘 하지만 체력이 많이 딸리고 골을 넗고 난뒤 바로 교체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개인기로 한명 돌파할려고 하다가 볼을뺏겨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하는 것 보면 한심합니다.프랑스에서도 이강인은 풀타임으로 뛰는 경기는 거의 없습니다.오늘 프리킥은 멋지고 아주 잘했습니다.상대가 532 포지션으로 수비위주의 경기를 하면 완벽한 찬스를 만들려고만 하지 말고 중거리 슛팅을 쏘아 수비수를 밖으로 끌어내야지 밀집된 상태에서 아무리 패스를 넣어 바야 상대에게 걸리게 됩니다.
아시안컵 축구를 보면 어느나라던지 만만한 팀은 없는 것 같습니다.중국을 재외하고베트남도 일본과의 경기를 비록4대2로 졌지만 아주 잘 싸웠습니다.특히 중동국가는 어느팀도 우리에게는 버거운 상대입니다.지금의 대한민국대표팀이 우승한다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습니다.중동팀은 그쪽에서 경가를 하면 펄펄 날아 다닙니다.옛날부터 그랬어요.축구는 한두명이 잘하는 것 보다 팀이 잘 해야 됩니다.손흥민이나 이강인 같은 훌륭한 선수가 있어도 팀웍이 안 이루어 지면 좋은 경기를 할수 없어요.오늘같은 경기만 반복할 뿐입니다
16강 토너먼트 부터는 팀웍을 재정비해서 오늘 같은 경기를 안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면 무조건 탈락이니 우리선수들 힘내어"화이팅" 하길 빌어 봅니다.
한국 국대의 최고 문제점은 역습으로 상대진영 문전까지 가서 뚫지를 못하고 뒤로 공을 빙빙 돌리다가 상대의 압박으로 골키퍼까지 백패스 해주면 골키퍼는 똥볼차는게 최고의 문제입니다. 상대진영까지 갔으면 좋은 위치가 아니더라도 슛을 날리고 와야 합니다.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고 리바운드 잡아 골로 연결 할수 도 있습니다
다음상대가 사우디인데 이팀도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중동국가의 팀들은 그 쪽에서 하면 펄펄 날아 다닙니다. 전력상 우리가 우세하다고 할수도 없습니다. 손흥민을 보유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잘 하는 것이지 국대에선 실력발휘가 안됩니다. 그 만큼 뒤에서 바쳐 주는 선수가 없어요. 간간히 이강인이 킬패스를 찔러 주지만 찬스를 번번히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요즘 경기는 체력과 기술 전술 개인의 능력이 뒷받침 안 되면 승리하기 어렵습니다.
첫댓글 워~~~
고문님 축구평론가해도 되겠어요.
ㅋㅋ
그냥 축구팬으로서 해본 소리입니다.시원하게 이겼으면 했는데 비겨서
아쉽네요. 16강 탈락한 말레이시아 주글동 살동
경기하는 모습보니 우리가
월드컵때 16강 탈락했지만 독일과 경기를 생각나게 합니다
전문가 이시네요.
같은 느낌 입니다.
한국 국대의 최고 문제점은
역습으로 상대진영 문전까지 가서 뚫지를 못하고 뒤로 공을 빙빙 돌리다가 상대의 압박으로
골키퍼까지 백패스 해주면
골키퍼는 똥볼차는게 최고의 문제입니다.
상대진영까지 갔으면 좋은 위치가 아니더라도 슛을 날리고 와야 합니다.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고 리바운드 잡아 골로 연결 할수 도 있습니다
이겨도 감독탓 저도 감톡탓 ? 감독전술이 중요하죠? 클리스만 좀 어리버리 한것같기도 하고 ㅋㅋ
축구는 야구에 비해 감독이
경기를 지배하지는 못하지만 감독의 책임도 큽니다.김판곤은 말레이지아 가면 영웅 대접
받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전 개인 적으로...
최상의 시나리오 라고 봅니다..
작전 같아 보이기도 ㅎ
다음상대가 사우디인데 이팀도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중동국가의 팀들은 그 쪽에서 하면 펄펄
날아 다닙니다. 전력상 우리가 우세하다고 할수도 없습니다. 손흥민을 보유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잘 하는 것이지
국대에선 실력발휘가 안됩니다. 그 만큼 뒤에서
바쳐 주는 선수가 없어요.
간간히 이강인이 킬패스를
찔러 주지만 찬스를 번번히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요즘 경기는 체력과 기술 전술 개인의 능력이 뒷받침 안 되면 승리하기 어렵습니다.
자알 지켜보다가 4강에서 요르단에
유효셋팅0에서 관심껐는데 요즘 손흥민과
이강인의 사건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