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20분
깼더니 잠 안오네.
건조기 돌리는 소리 때문일까?
6시 30분
첫번째 알람 울렸고 소변보고 누움.
7시 4분
출근준비 끝
왼쪽 무릎과 발목 상태 안좋음.
출근 ㄱㄱ
7시 8분
발목 아파서 운동화 챙기고 작업화는 봉지에 담음.
14도
33분
회사도착 10분전
여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답이 있나?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처지는 아니잖아?
비올것 같은 날씨
물 한방울 툭.
44분
도착 30초전
47분
탈의실
선반 인사 받고 ㄱ과장 인사 생깜.
폰 끈다.
12시 27분
ㄱ=A ㄴ=B
폰켰다.
출근
밀대질하고 ㄱ과장 일하는거 구경, 보조
어제 혼자 출근했고 엔진오일 간다고 3시에 퇴근
오늘은 전립선 때문에 병원가야 한다던데 다음으로 미룰수도 있단다.
부장 8시 반 출근.
소장 8시 출근.
경리들 안보임.
ㄴ과장은 어머니가 편찮으시다고 10시 19분에 출근
사장은 11시 출근
ㄱ과장은 손톱무좀, 그런 사람이 낀 장갑을 빨아서 재활용
환장
노랗게 변한 손톱이 썩어서 빠졌는데 카톨릭 피부과 다니면서 나았단다.
아직 치료중이란다.
거기 약 독하게 쓰기로 유명.
피부병 환자들이 마지막에 찾는 곳.
용접 별거 없는데(제살, 막용접) 못믿겠다고 안시킴.
잡일도 내가 하겠다, 내가 할까요 해도 지가 다 함.
나 시키면 지가 할게 없나?
플랜지 때운거 연마도 튀어나온거 잡고 모양만 잡으면 되는데 가스켓도 안넣고 대충 조립하고 보이지도 않을걸 1시간 연마
심지어 덜했다.
일부러 시간 때우나 싶었다.
부장이랑 속닥.
부장이 회의 있다 했다던데 잔업하는 대신에 납기일 늦추자 그런 이야기를 한듯.
ㄴ과장은 계속 나오네?
그만둘줄 알았더니.
그 나이에 갈곳이 없기는 하지.
인사 받음.
어머니가 80~90세쯤 되시나?
선반 사장이 언듯 듣기로는 내일 기술자 한명 일하러 온다던데 확실하지는 않단다.
부장이 ㄱ과장에게 XXX에게 인사하러 안오냐니까 그쪽 사장이 나한테 인사하러 와야지 내가 왜 그쪽에 인사하러가냐, 사장이 와야 경우에 맞는거 아니냐 했다던데 누구지?
그만뒀다던 공장장?
회사에서 또 구인광고를 냈다.
회사 스크랩 했을건데(실업급여 때문에) 그때 멀 잘못 눌렀나보다.
문자가 와서 머지 했다.
일당은 출근 안했다.
인간들이 내가 그만둘것 같을때는 입을 잘 털더니
꾸준히 출근하니까 말을 아낀다.
지들끼리 수근.
58분
폰 끈다.
6시 6분
퇴근
내일부터 잔업할거 같단다.
오전 8~ 오후 9시까지.
아직 출퇴근카드 안나옴.
작업복 안줌.
일하는데 열외 느낌.
구경이 주 업무.
계속 제가 하겠습니다 or 제가 할까요? 이야기
내가 할게 하고 계속 혼자 일
터널 들어가서 작업하는것도 과장들끼리 들어가서 연마
돌가루 다 뒤집어 씀.
내가 하겠다니까 하겠나? 하더니 구경 하란다.
다른 과장도 그래서 머지 싶었는데 옷갈아 입을때 많이 예민한거라서 못맡긴다더라.
ㄴ과장이 그리 이야기.
ㄱ과장은 니가 사장이랑 무슨 이야기를 하고 온건지 모르겠는데 용접은 많이 안한다.
니가 아는게 없으니까 맡길게 없다.
용접도 믿음이 안간다.
눈에 익을때까지 봐라.
)아니, 3~4티 되는걸 막용접 왜 못할거라 생각 하느냐.
전기 낮춰서 하면 되지 않느냐 이야기.
(도면도 단순해서 보지도 않고 작업하던데 전체적인 그림만 알면 다 한다, 세세한건 노하우가 있어야겠지만.
용접하고 두둘기고 연마하고 그게 끝 아니냐 싶다.
특별할게 없다.)
그리고 사장은 용접으로 뽑았고 다른 일도 조금 할수가 있다고 했었다.
나야 사정이 있어서 있지 다른 사랑들 오면 아무도 안붙어 있는다.
용접한다고 왔는데 종일 망치질하고 그라인더 붙잡고 있으면 누가 붙어 있겠나?
여기와서 태그 놓는거 말고 토치를 몇번 못잡아봤다.
그렇다고 내가 불만을 표출하더냐.
일 좀 시켜라.
바쁘다, 사장이랑 알아서 쇼부봐라.
끝
대충 이런 흐름.
속마음과 웃으면서 농담식으로 이야기 한게 뒤섞였다.
일만보면 그만두는게 맞는데....
택배 차 살 돈이라도 모아서 나오자, 버텨라 싶다.
선반 사장도 태그놓고 있던데 제가 하겠다니까 거절.
핵심 부품이라고 못맡긴단다.
어차피 선반 가공 다시 할거고 태그 놓는걸로 그러나?
경리들 보이던데 퇴근이 빠른 모양.
소장도 일찍 간듯.
납품하러 온 사람이 사무실에 사람이 없다던게 5시경.
하차할때 부장 옴.
회의 없었고 지들끼리 따로 회의한듯.
일당 형제 오후에 옴.
2시경?
첫째는 사무실과 현장을 들락날락
4시반에 퇴근
둘째는 구경만.
일에 애착이 있어 보이는데 사장이 짱나서 그만둔건가 싶다.
돈때문일수도 있고.
선반사장이 돈벌러 안가냐니까 가야지 하더라.
돈받으러 온건지 평상복 입고 계속 알짱.
일 돌아가는거보고 마음에 안든다고 인상 씀.
어제 냄비에 대인 팔뚝에 수포가 잡힘.
동전만한데 쭈글하다.
운동화 신고 나와서 걷는중.
덜 삭았네.
아직 신을만 함.
안전화는 봉지.
기온내려가니까 땀을 덜 흘리는 대신에 소변을 자주 눈다.
오후 2시쯤 되니까 덥더라.
>ㄱ과장이 원래 우리 일도 아닌걸 우리가 하고 있다, 사장이 돈아낀다고 사람을 더 안쓰는것 같다(전문가), 우리 일도 아닌걸로 뺑이 치는데 늦게 한다고 머라한다.
여기는 잘해도 욕 먹고 못해도 욕 먹는다 이야기.
용접공 구한다고 해서 왔는데 종일 연마만 하고 있으면 누가 붙어 있겠나?
취업사기지.
그러니 계속 사람을 못구한듯.
6시 48분
어우 힘들어.
아예 일을 안한건 아니라서 그런지 허리 쪼금 아픔.
소변 급해서 햄버거집 화장실 쓰는김에 주문.
붕어빵은 최소 10분 기다리라 해서 그냥 옴.
먹자.
7시 22분
집이다.
샤워, 빨래
음...
몇달이나 버틸 수 있을까?
한달은 버틸까?
고덕 노가다나 알아볼까?
힘 안쓰는것도 있다던데.
여기서 시간 죽이나 거기서 죽이나 똑같은데
다른건 돈
여기서 일당으로치면 7,8만원 정도 된다하면(잔업x)
노가다는 기본 일급이 13~15만원
때가는 돈이 있나 모르겠다.
공수 쌓이면 1.5배, 2배 그러니까 돈만보면 비교불가.
대신에 숙소 같이 써야 함.
술마시고 노름하고 텃새 부리는 인간 있으면 골아픔.
팀장에게 잘못보이면 그날로 짐싸야 하고.
갑자기 잠오네.
아직 고용보험도 등록 안되었다.
14일 안에 등록해야 할건데 지금 14일째네?
머지?
고용보험 등록하면 요즘은 등록되었다고 문자 오는데 아직 안왔다.
벌금 있을건데?
오늘 머리 많이 박았음.
7시 39분
햄버거 2개 먹고도 배가 안찬다.
아니, 배는 찼는데 허하다, 먼가.
김밥집은 8시까지.
국수집은 50분까지 영업시간 늘렸네.
원래 7~7시 30분쯤 마감인데.
마감 합시다.
추가할건 나중에.
49분
국수 아직 안나옴
끝
8시 35분
집이다.
가볍게 산책.
46분
끙아중.
빨래 끝
건조기 ㄱㄱ
삼성키보드가 왜 검색이 안됨?
어플리케이션에도 없다.
캐시 삭제해야 하는데.
용량 계속 늘어나면 골아프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하고 안보이는듯?
>일 안시키고 계속 놀리는건 알아서 나가라 이건가 싶다.
일도 일인데 이런식으로 방치하니까 나가지 싶다.
방치하니까 시간 졸라게 안감.
초 새는 느낌.
54분
건조기 돌림
믹스커피 2개, 물 끓이는중.
회사 믹스커피가 남양꺼더라.
남양이 믹스커피도 만드는거 처음 알음.
9시 52분
건조기 끝
출근준비완료
이빨닦고 불끄고 누웠다.
배터리 63%
11시 21분
배터리 54%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