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 44분
배터리 100>99% 충전
시간이 이거밖에 안되었네?
역류반응 몇번.
식도염.
폰 켬.
1시 19분
설사중.
보천보전투 진실 검색
진짜 김일성 죽음이 기록이 되었었구나.
가짜 김일성이 보천보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죽은 김일성의 공적을 가로채서 진짜 김일성인척.
어우, 쓴물이 역류
트럼 중.
26분
왠 벼룩?
변기옆에 바퀴벌레인줄 알고 잡을랬더니 펄쩍 뛰어서 변기 뒤로 숨음.
못찾음.
과식탓일수도 있겠지만 믹스커피 2개 타먹는게 탄산음료보다 안좋은 느낌.
1시 47분
자자.
새벽 2시 47분
또 설사
아까 그놈인지 몰라도 벌레가 왼쪽 정강이에 순간이동하듯이 붙어서 기어오름.
때려잡음.
그새 물린건지 벌에 쏘인것마냥 퉁퉁 부어오름.
비누칠 하고 더 할수있는게 없다.
허벅지나 사타구니쪽에 안물린게 어디냐.
아직 20도네.
잡시다.
6시 32분
걍 시키는 것만 하자.
오래 못하지 싶다.
붓기는 줄었다.
높이가 달라짐.
점점이 빨간 점이 물린자국인가 싶다.
많이도 물었는데 왜 느낌이 없었을까?
알람듣고 깼더니 잠 안온다.
다리 피곤.
팔 피곤.
7시 2분
팔뚝의 수포도 줄었는데 살껍데기가 많이 주름짐.
슬슬 씻고 가자.
16도
7분
날이 많이 흐린데 비소식은 없다.
최저 12도?
그래서 차갑나?
춥다.
나가자.
봄잠바 걸치고.
9분
출발 ㄱㄱ
띨빵하기는.
시급 12600원쯤 안되네.
주휴수당 빼고 계산 했었구나.
몰라.
나중에 계산하자.
걸으니까 배아프다.
32분
상가화장실
세이프
옷 내리면서 쌌다.
어우...
너무 참았더니 배만 아프고 시원하게 안나온다.
진짜 끙아싸는 기계도 아니고.
끙아 자주 싸는게 재주라면 재주다, 유일한.
알바천국 시급계산기로 간단 계산.
시급 대충 1만 1천원대.
걸으면서 계산
대충 1만 3백원
1만 3백원x 209시간
잔업 1.5배 54시간(기본잔업)
합이 3백만원에 몇백원이 모자란 수준.
49분
사람 걷는거 빤히 보면서 주차해야 한다고 차를 들이대는 놈은 머냐?
썬텐 짙게 하고 히사시부리 하면 보이나?
10300x8시간이면 82400원
여기에 1시간 1.5배 15450원
일당이 9만원은 되네.
슬슬 땀난다.
55분
도착 1분전.
까마귀 많이 우네.
56분 도착
전원 off
12시 21분
머지?
부장 11시 50분쯤 전화
같이 밥먹으러 안갔나?
10월 16일에 카드값 빠진다고 머 왔네.
30만원돈
출근
1시간 청소
앉아서 구경
땀 식음
일당 첫째둘째 왔음
어제 와서 임금 협상했나?
선반사장 늦게 왔는데 계속 기침, 마스크 끼고.
나도 콧물 남.
첫째는 이상하다.
일 시킬거 없으시냐 물으니까 생깜.
밥먹을때 허리 이야기 하길래 대화에 참여 하려고 했더니 투명인간 취급.
계속 생까길래 이야기 듣던 선반사장에게 말을 돌리니까 잠깐 대답해주고 또 생깜
둘째는 일 열심히 하고 잘하는데 짜증이 좀 있음
나보고 터널에 들어가지말고 들여보내지도 말라고 ㄱ과장에게 이야기.
날 위해서 그러는건지 일 시키지말고 알아서 나가게 작당한건지 모르겠다.
ㄴ과장이 가스켓 넣고 플랜지 조립하는거 잠깐 시킴.
ㄱ과장 보조, 구경 함
청소도 중간중간
뜬금 없이 나보고 무슨 이야기 했냐고 이야기.
환청 듣나 싶었음.
밥먹고 이빨닦을때 나보고 잔업할거냐고 물어봄.
머지 싶던데 다 하시냐니까 다 하는데 니는 다르니까 물어본다더라.
구경만 할거 같으면 집에 가고 일 시킬거면 잔업 하겠다했다.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는데 잔업까지 빠지면 바쁜데 일 안하다고 사장이 머라한다고 왠만하면 하란다.
머지 싶었다.
아무튼 이빨닦고 누움
보일러 틀었네.
일당 첫째는 디스크 터졌단다.
그래서 병원다닌다는듯.
아지매들이 디스크 더 많이 터져서 더 많이 보인다고 이야기.
어떤 아지매는 검사비만 1천만원 쓰고 자기가 다니는 병원 와서 수술했다네.
ㅇㄹㄷ병원이 디스크로 유명하단다.
자자.
58분
코약간골고 눈감고 버팀
폰끄자.
6시 11분
퇴근
폰켰다.
잔업 안함.
일당 경산 사는듯.
참 사온거 안먹음.
내가 벌을 서러 온건지 일을 하러 온건지 모르겠다.
나중에 적자.
6시 20분
그냥가기 심심.
니가 선택한 회사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하는 말이 생각나네.
부장은 왜 전화 했었을까?
말이 없던데.
공사중이네.
폰 보고 가다가 자빠질뻔.
사장 오후 2시경에 출근
일당형제 정상 출근
다 정상출근
출근
옷갈아 입고 현장 불을 켬.
청소 1시간
앉아서 구경
꾸벅꾸벅 잠옴
ㄴ과장이나 일당형에게 붙어도 머 없음.
시키실거 있으십니까, 제가 하겠습니다 무시.
ㄴ과장이 납품온거 조립이라도 하라고 해서 볼트체결
그리고 머 없음.
ㄱ과장이 달라는거 주고 구경.
청소 정리 간간히 하고.
밥시간에 일당형이랑 선반사장이랑 대화하는거 참여시도.
무시당함, 투명인간 취급.
선반사장에게 이야기 하니까 갑자기 알아챈것 같은 시늉을 하면서 대답 몇마디 하다가 또 생깜.
말걸지 말라는 뜻으로 들음.
허리디스크 파열해서 수술했다, 아지매들이 남자들보다 디스크 파열로 많이 오더라 이야기.
아, 커피 타임때 옆에 붙어서 들은거.
잔업은 사장 지시가 아니라 부장 지시.
부장이 시키고 사장에게 보고.
사장이 시켰겠지.
이유는 납기일 늦는건 확정이고 사장이 욕할건데 잔업이라도 하면서 애쓰는 모습을 보여주면 욕을 덜하지 않겠냐라는게 이유.
반응 안좋음
ㄱ과장은 병원도 못가고 어깨죽지가 아프다함
ㄴ과장은 디스크에 주사 맞고 근무중
일당은 돈도 안되는데 잔업 안한다 이야기
덧붙여서 멀 시킬거면 일당 45만원 달라고 요구, 아니면 안한다 이야기 했다 함.
뺑이 치는거 빤히 알면서 그러는 심보가 괘씸하다.
사람 더 부르거나 일정조율해야 되는거지 닥달한다고 일이 되나 함.
잔업한다고 욕을 안할거 같나?
어차피 욕먹을거 잔업 안하는게 낫다.
잔업도 시키는거 제외하면 허락맏고 하라더니 머고 이야기.
부장한테 딴사람들은 말 아끼는데 본인은 아쉬울게 없다고 일당이 막 따졌단다.
밥먹고 쉬고 현장.
이빤닦을때 ㄱ과장이 잔업여부를 묻는게 이상.
강제성이 없나?
구경할거면 안한다니까 태그 놓을거 있다 이야기.
3시간 동안 태그 놓을거도 아니고 장난치나.
내가 잔업 안한다하면 이유를 물어볼거고 구경하다 잠온다 소리 하면 지가 욕먹으니까 그러나?
터널 안에 기어가서 먼지 닦고 나옴.
이것도 내가 하겠다 해서 간신히 함.
일당이 터널 들어가지말고 들여보내지도 말라고 이야기.
왜지? 싶었다.
단체로 일 안시키고 열외하기로 짰나 싶음.
내가 없어야 파업이라도 해서 돈받으니까 그럴까 별에 별 생각.
청소 정리
사장올땐 멍때리고 구경.
연마하고 그라인더질 하고 볼트 체결하고 광 내는게 무슨 전문적인게 필요하다고 지가 다 하고 구경만 시키지?
돌가루 맞으면서 옆에 서서 있다가 계속 졸아서 ㄴ과장이나 일당 있는곳에 기웃
일당이 터널 들여보내지 말라더니 들어가서 랜턴 다 챙겨 나오라고 이야기
머지 싶었다.
이건 마칠때까지의 이야기.
3시경에 부장이 김밥이랑 컵라면 사왔다고 참 먹으란다.
소주는 없냐니까 술먹고 뛰어내린 놈 기억 안나냐, 내가 술 시켜주는 일은 없다 이야기.
다들 김밥한줄씩 먹음.
난 안먹으니까 소장한테 ㄱ과장이 김밥 갖다 줌.
4시경에 부장이 밥은 어떻게 할거냐, 다 잔업하냐 이야기.
ㄱ과장이 과장들과 나만 일한다길래 나도 잔업안한다 이야기.
과장 둘이 짬뽕 시킨다는거 일당이 건강 생각하라고 국밥 먹으라 해서 돼지국밥으로 변경.
소주 추가.
마칠때 사장하고 부장이 오고 우르르 몰려서 대화
ㄱ과장 보조하다가 저 가야 합니다, 할거 있으면 빨리 합시다 이야기.
마음 떠남, 내가 일을 하러 온건지 극기훈련을 온건지 모르겠음, 벌 서는 기분.
6시 8분쯤에 가라 해서 폰켜고 옷입고 바로 나옴.
몸이 힘든게 아니라 머리가 힘들다.
7시 4분
중국집
짬짜면 주문
벌레가 많네.
환기 한다고 문 열어놔서 그런듯
김치볶음밥 먹고 싶다.
옆동네꺼.
지금가면 못먹음.
마감.
31분
죠스바 먹기에는 치아가 힘드네.
꿈에서 나와서 먹음.
이쪽 동네는 무슨 축제를 하는거지?
버스킹 몇팀 부르고 플리마켓 같은거 하려나?
아파트쪽도 그러던데.
부지런히 김치볶음밥 영접하러 가는중.
포장 되나 보자.
>커피타임때 일당이 ㄱ과장 씹음.
용접이 개판이고 연마도 개판이다.
용접구멍 난거 발견하고 매꾸는데 얼마나 얇게 연마를 한건지 아크 생기자마자 구멍이 크게 낫다.
수습한다고 애먹었다.
ㄴ과장이 용접한건 손볼것도 없었다.
그러고보니 일당이 연마를 거의 했네, 오늘.
>나보고 태그 놓으래서 놓음.
마구리 몇십킬로 되는걸 매달고 작업.
좌우로 위아래로 흔들고 다시 붙임.
말도 없음.
다시 태그 놓으라는겁니까? ㅇㅇ
그렇게 계속 반복
맥이나, 의도가 머지 싶어서 봉대고 실하게 태그.
몇방 놓음.
태그를 몇번이나 놓은거냐고 신경질.
식지도 않은걸 떨어지라고 흔드는데 안떨어지는게 이상한거 아닌가?
그래놓고 지가 토치 쥐고 태그
사이에 물만 녹고 틈이 벌어지고 하나도 안붙었음.
막판에 한방 빼고.
은근히 맥이는듯.
일당이랑 사장 지날때 그래서 이미지 깍아먹음.
터널 돌리는것도 플랜지가 바닥에 닫아서 해결책을 내놓았더니 모르면서 아는채말라는 식으로 짜증.
내가 크레인 조종하고 받침대 조절해서 해결.
별말 없음.
일일이 기억을 못하고 안따져서 그렇지 그런게 한둘이 아니다.
오늘은 ㄴ과장이 왠일로 실수했다고 그걸로 짜증.
사람 좋고 스트레스는 덜주는데 구경만 하다 보니까 별개 다 거슬린다.
42분
급하게 옴
포장만 가능
알바가 아닌가?
알바가 조리, 사장은 폰질.
아니네?
두개중에 하나가 조리시간이 오래 걸려서 시간 맞춰서 설거지, 조리.
모기 물린듯.
머리.
끙아 마려움.
새벽의 벼룩인지 먼지는 어디서 온걸까?
마감 ㄱㄱ
>복권 샀음
즉석 다꽝!
7시 47분
왼쪽 팔이 저리네, 목도.
수정은 할게 있나?
끝
>안전화 끈이 왠지 너덜너덜
>실업급여 받으나 한달월급 받으나 돈이 비슷비슷
>뜬금 없이 오후에 공장 문 닫고 일.
감금 시켜서 잔업 하나 싶은 느낌.
1분이 10분 같더라.
시간 진짜 안감
8시 5분
끙아중.
어묵 팔길래 얼마냐니까 식당개업 이벤트로 나눠주는 행사중이라더라.
머 써붙여 놓은것도 없음.
어묵 2개 드릴까 해서 국물 반컵해서 먹으면서 옴.
20분
김치볶음밥이 찐밥이 되어 버렸다.
8시 48분
씻었다.
먹다 말음.
역류현상.
다 먹고 토하든지.
9시 42분
화상입은곳의 피부가 쓸려서 주름진 껍데기를 때냈다.
처음에는 시원하더니 무지 따갑다.
약 발랐다.
믹스커피 2개 마심.
벼룩 물린 자리는 멍자국이 생겼다.
10시 14분
건조기 돌리고 이빨닦고 불끄고 누웠다.
11시 34분
출근준비 끝
폰 끈다.
배터리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