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씁니다.
어제 좋은 사람들과
처음 가 본 좋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그 집 커피가 카페인이 많았는지
날 밤을 새고
아침 일찍 스터디카페에 왔습니다.
이 조용함이 참 좋습니다.
이 고요함도 즐기고 싶구요.
이른 아침에 오면
스터디카페의 모든 공간이
다 제 것입니다.
폰에선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사람이 없으니 이어폰 사용하지 않고 그냥 듣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도 내리고
백색소음도 들리고..
나 혼자만의
적막한 이 공간이 참 좋습니다.
가끔
일찍 일어나는 날
혹은 날 밤을 샌 날이면
이런 호강을 합니다.
무리 속의 나도 사랑스럽지만
혼자 만의 공간에서
나를 돌아보는 나도 자랑스럽습니다.
(역시나 저는 자뻑과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ㅎㅎ)
오늘도
백조는 뽈뽈거리고 다니느라 바쁠겁니다.
오늘도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 글을 읽으시는
우리 사즐모회원 여러분도
모두들
잘 사는 그런 하루되세요.^^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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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대화방♣
아무도 없는 이 곳에 나 혼자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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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구~잠을 많이 자야하는데 일찍히 하루를 열으셨네~
산사내님도
어제 늦게 주무신 것 같은데..
전 완전 날 밤을 샜네요.
그래도 아직은 청춘이라서
팔팔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단풍이 곱게물든 가을날
오늘도 반가웁게 응원 합니다~~
저도 오늘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제가 잘한 것도 없는데
늘 새 날을 주시는
신께
감사합니다.^^
날밤을 샜으면 종일 피곤하던데, 아침 식사하고 잠시 조는 것도 좋아요.
날 밤 새는게
첨에 힘들었는데
이것도 익숙해지더라구요.
꼭 커피 탓일까 싶기도 하구요.
불면증이 있어서...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시체처럼 자니
그나마 아직까지는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아침을 먹고
잠시 졸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숙면이 최고의건강입니다
대추차도 수면에
도움되요
따뜻한 커피한잔드시니
기분 최고일듯해요
잠을 잘 자야 한다고 하는데
올해는 유난히 잠을 잘 못 자네요.
그래도
잘 견디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겨울이면
생강 대추차를 즐겨 마시는데
대추가 수면에 도움이 되는지는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나르야(중앙) 진하게 우려낸 대추차
수면 좋아요
잠들기 전에
폰은 보지말고
발 밑에 놓고잠자기
설사날때도
진한 대추. 푹 끓여드시면 멈춰요
꼭 대추를 직접
중간불에 끓여드셔야
좋아요
만든대추청 보다
특효입니다
@쏘피아(서부 자문) 귀한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저도 갈수록 달콤한 수면에 어려움이
많네요 ㅎ
저는 잠이 안오면 반야심경 틀어놓고
숨쉬기 운동만 해요. ㅎ
아주. 가끔은 날밤 새워도
그다지 다음날 피로한줄은
잘 모르겠어요 ㅎ
다만 점심식사후 나른해 지면
요때는 잠시 낮잠을 ㅎ
오늘도 많이 걸으시길요. ㅎ
저도 날 밤을 새도
많이 피곤한 줄 몰라서
그나마 잘 견디고 있습니다.
잠깐의 낮잠이
오랜 밤잠보다
더 개운할 때가 있더라구요.
요즈음 낮잠도 잘 오지 않지만..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
오늘도 많이 걷습니다.
에공~~
날밤 샛구낭~~
늘 밝은 나르야니 이뻐요.
난 푹 잤는데~ㅋ
하루 못잔다고 죽지 않으니
그냥 패쓰~
감기는 좀 어떠세요?
저도 정년이 코앞이라
나르야님 관심사에 촉이 갑니다~ㅎ
정보 공유해요~~~ㅎㅎ
정보랄게 없어서..
그냥 일상을 올려봅니다.
저 잘 놀고 있지요?
하면서.ㅎㅎ
열심히 긍정적으로 생활 하시는
나르야님 부렵고 반성하고
칭찬합니다
재취업 자리가 몇개 있는데도
하기.싫어 그것도 일주일에 4시간
만 해도 되는데도. 부담이 된다고..
제 지인의 부인이.생각 나네요
돈 만드는 직장 20년하고 명퇴
그때 당시 퇴직금 아파트 한채정도
복지카드로 그당시 주택관리사
아파트 소장하다가 공인중개사
품질관리사 또 학교 행정실 합격
8년근무 퇴직하고 기사 전기
기계 자격증 따서 아파트 현장
감리로 3년 하고 그 쩐으로
스페인 산타나고 친구랑
순레길 2달중. 그것 마치면
포르투칼 1달 더 더니다가 온다고
그친구 말이 자격증 취득박사데
애교가 없어 좀 그렇다고...
그게 나르야님.보고 생각이 날까
이렇게 즐겁게 환하게 사는분도
많은데... 글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눈팅해도 늘 응원합나다
소소한 일상 생활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어요...
이번 제주에서 방갑게 봐요...ㅋ
저의 소소한 이바구를 재밌다 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저도 자격증이 꽤 있긴한데
돈되는 자격증은 없어요..
(모두 국가가 인정한 자격증이긴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헛헛한 맘을
자격증을 따는데 몰입하면서
극복하지 않았나 싶네요..
딴데로 눈 돌려서 헛짓하지 않고 그래도 자격증공부한다고
꽤 시간도 들였고 노력도 했어요.
(역시 나는 괜잖은 사람이야.
오늘도 자뻑 한 건했습니다.ㅎㅎ)
제주서 반갑게 인사해요.^^
보령 세컨하우스
내집이 카페입니다 ㅎ
집 수리로 업자분을
불렸더만
가정집 아니죠?라고
나르야님은
커피를 ㅈ즐기시는것 같아요
나홀로 한잔의 커피
외로울것 같아요 ㅎ
서부모임
오시나요?오심 인사 해요
부럽부럽
새컨하우스에
자상한 남편분까지..
사진속의 장소는
여느카페 못지 않네요.
창밖에 보이는 것은 나무들인가요?
소파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사람과 어울리는 것 못지 않게 혼자 있는것도 엄청 즐깁니다.
이번 서부모임은 사정이 있어서 참석이 어려울 것 같아요..
바다님이
참으로 부지런하시네요.
서울에서
세컨하우스로 오가는 길에도
시간이 많이 걸릴테고
비워준 집안청소도
만만 찮을텐데요
@청개굴(온라인) 한달에 두번 내려가면 청소
하고옵니다 ㅎ
서울 아파트에서
주중에는 1시간 40분 걸려서
멀다는 생각은 안해요
@나르야(중앙) 사교성이 많을것 같은데~~ㅎ
글속에
묻어나는 생활상이 이쁘네요~
내년 8월에
보령텍으로
벙개함 칠께요~
@ㅂrㄷr( 댄포 부위원장)온라인 제가 적응을 좀 잘하는 편입니다.
있는 그대로 잘 받아들여요
저의 큰 장점 중의 하나지요.
광란의 빨간버스에선
꼭지가 돌게 놀고
수다의 자리엔 적당히 끼어들고
그러면서도 혼자있는 시간도 즐깁니다.
내년 8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뛰여쓰기를 하셔서 읽기가 편합니다 .
글도 내용도 좋습니다 .
근데 백색소음은 뭘가요 ?
백색소음 이란
소음이지만
듣기거슬리지 않는
소리입니다~
예:물소리 빗소리 등~
너무 조용하면 오히려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귀에 거슬리지 않는 가벼운 소음이 집중력을 높인다고 하네요.
바다님이 설명을 잘 해 주셨네요.
저는 글을 쓸 때
읽는 분의 편리를 생각하면서
쓸려고 합니다.
그래서
줄 바꿈도 자주하고
띄어쓰기도 하고
되도록이면 속어나 비어는 사용하지 않려고 합니다.
제 글이 읽기가 편하셨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저의 신변 잡기 이야기를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르야(중앙) 댓글은 자주 달지 못해도 올리신 글은 다
읽겠습니다 ㅎ .
살아가며 사색하는 이야기가 좋습니다 .
힘 내세요 ..
@김중도 저의 숨은 애독자로 모시겠습니다.^^
유행가 가사가
떠오르네요
누가불렀는지
정확히 떠오르진
않지만~~^^
"나혼자 이렇케
앉아 있어도
그사람 오지않네"
행밤보내요~~^^♡
맞아요.
혼자 있어도
그 사람은 오지 않더라구요.
언니도 행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