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분 |
세팤 타크로 |
족 구 |
조직 공식 명칭(현재 사용) |
대한 세팤 타크로 협회 |
전국 족구 연합회 |
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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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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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활 체육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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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기구(족구 관련) |
한국 족구 연맹 |
대한 족구 연맹 |
게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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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구이밴트 :3인조 랠리 경기 2)팀 이밴트 :래구 3팀이 모여하는경기 3)써클 :원안에서 제기차든 둘러서서 차는 난이도로 점수주는 방식 반칙 :볼이 땅에 떨어지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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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제 랠리 방식(별도 5인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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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구 |
등나무 엮은 공 (마치 죽공예품 공 같음)180G 무게 |
실리콘재질 공기 압축공 330G(고탄성) |
동호인 |
전국 실업,학교 종합 50여개팀 대한 체육회 등록 선수 246명 |
족구 연합회 530만 추정 |
조직 |
14개 시도지부,산하 한국 족구 연맹 |
16개 시도 엽합회 산하, 134개 시군구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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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팤 타크로란?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로 ‘차다’라는 뜻의 ‘세팍’과 타이어로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이다.
15세기 말레이시아 왕실 코트에서 놀이로 시작되어 현재 타이·싱가포르·필리핀·타이완 등 동남아
일대에서 널리 성행하는 스포츠이다.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 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한국에는 1987년 한국사회체육센터 강습회를 계기로 소개되어 1988년 대한체육회의 준가맹
승인을 얻어 그 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다.
경기는 각각 3명으로 이루어진 2개 팀으로 진행되며, 1명은 전위, 2명은 후위의 오른쪽·왼쪽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장의 포스트는 플로어에서 높이 1.55m로, 네트를 팽팽히 지탱하는 데
충분할 정도로 강건해야 한다. 재질은 아주 단단해야 하되 반경 0.03 m 이내가 되어야 한다.
네트의 크기는 너비 0.72m, 길이 6.71m이고 볼은 구형으로 12개의 구멍을 가진 9~11가닥으로
구성된 등나무 줄기로 만들어졌으며, 둘레는 41 ~43m, 중량은 경기 전에는 160~180 g이
되어야 한다. 1세트의 승점은 15점이며, 매 세트 후 양팀은 코트를 바꾸고 2세트를 먼저 얻은
팀이 승자가 된다.
2.세팍타크로는 일반인이 쉽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동우회나 클럽이 없습니다.
세팍타크로 경기가 워낙 비인기 종목이고 세팍타크로 용품의 보급화가 안되서 일반인이
세팍타크로를 경험하기란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각 시도 지역에서 운영하는 팀은 아래와 같답니다.
*서울특별시
휘경공업고등학교, 방학중학교
* 경기도
저동고등학교,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성호고등학교(女), 신능중학교
* 인천
인천전자공업고등학교, 인천삼산고등학교
* 강원
횡성고등학교,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 한림대학교, 북원여고
*대전
새일고등학교, 목원대학교
* 충북
부강공업고등학교, 청주시청(실업팀), 예성여고
* 충남
삽교고등학교, 공주대학교, 서천여고
* 전북
만경고등학교, 원광대학교, 전주공업대, 만경중학교
* 전남
구림공업고등학교, 동신대학교, 진상공업고등학교
* 경북
아포공업고등학교, 김천중앙고등학교, 선화여자고등학교, 위덕대학교(女),
경북도청(실업팀), 아포중학교
* 대구
대원고등학교, 대구과학대학
* 울산
울산정보통신고등학교, 울산시청(실업팀)
* 경남
한일전산여고, 마산삼진고, 창원전문대학교(女), 경남 고성군청(실업팀)
3.어느 세팍타그로인의 블로그에서 세팤타크로와 족구논쟁에 대한 소고를 읽었습니다.
나름대로 차분한히 족구의 성장배경과 현재를 분석 하고 있더군요.
초창기에는 조직하되지 못했던 족구가 국민들의 생활수준 향상과 의식화로 조직화
되고 나름의 특수한 매력으로 급성장하면서 동호인의 부족으로 힘을 받고자했던
세팍타크로 협회에서는 당시로서 족구는 좋은 저변이었을 것입니다.
저는 몰랐지만 90년대 초반에는 족구와 세팍이 같이 대회도 진행했다고 하니까요.
세팍은 나름대로 아시안 게임에서 올림픽으로 접근하기위하여 족구라는 인적 저변으로
나름대로의 핸디켚을 보완하고,족구는 전국체전과 엘리트 체육 입성을 위해 몸부림
치니까 어찌 보면 동병 상련으로 보일수도 있엇겠지요.
당시 행정을 맡은 주무부서에서 미래에 대한 예측을 못하고 별 이견없이 세팤산하에
족구를 인가해준 것이 작금의 문제로 성장한 것 같습니다.
더블어 현재는 동호인 수준으로 머물러 족구를 생업으로 하는이가 적으나
일부 관련 부서에서 몸담고 있는 이들은 족구나 세팤이 생업이며 밥줄인 것이기에
안정적 기반 확보와 조직내에서 입지는 현실적으로나 장기적으로 무척 중요한 것입니다.
이런 연유로 우리 족구판이 더욱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
문제는 족구 나름대로 세팤을 무시하고 의연히 족구의 길을 가면 되는데
세팍 산하 한국 족구연맹이라는 단체에서 족구심판 강습회를 하고 심판인원이나
지도자 인원을 배출하면 족구 연합회에서 배출된 인원과 상충되는 면이 발생하고
최악의 경우 양자의 노선을 걷고 족구판이 양분되게 된다는 것이죠.
그러나,전통 민속 씨름의 쇠락이 시사하는 점은, 우리 족구는 씨름과는 차원이 다르게 수 많은
동호인 조직이 두껍다는 장점이이 있지만 대중과 분리 되어서는,그리고 조직,재정적 뒷
받침이 없이는 더 이상의 성장과 발전은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런 연유로 세팤이라는 체육회 가맹 단체의 힘을 빌어 족구의 전국체전,아니 그이상을 겨냥하는
움직임도 감지되는거니까요.
대한 체육회,문관부 게시판을 도배하다시피 점거하는 우리 족구인들의 열기는 얼마나 족구사랑이
대단한가를 새삼 실감케 합니다.
제 나름의 방법을 생각하면,
1.이제 족구는 족구 나름의 독자적 길을 걸어야 한다.
2.일원화된 지도부와 조직적 행동이 필요하다.
3.상근요원들이나 전문 족구인들의 생계를 보장하는 물직적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
4.매니아적 운동 양태에서 벗어나 관중과 함께하는 족구로 거듭 나아야 한다.
방법에 대한 내용(살)들은 우리 족구인들 스스로가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