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상담을 시작할 때 선배님들을 보면서 막연하게 나도 저럴 수 있을까? 했는데 올해로 10년차가 되었네요~
이끌어 주셨던 선배님들과 함께 했던 후배님들 덕분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때는 2014년 2년차일 때 처음 팀장이 되어 28기, 29기 차례대로 3기수가 함께 했던
덕산초등학교 상담입니다. 학교측에서도 추경예산으로 간식비를 배정해 주실 만큼 큰 관심과 협조가 있었고
팀원들과의 협조도 잘 이루어져 무사히 첫 팀장의 역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한해 한해 팀원들과의 협조로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특히 차량을 가지고 계신 선생님들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12명이 함께 했던 시작이 10년이 되니 2명으로 줄었습니다.
10년을 되돌아보면서 많은 도전을 했던 지난날이 하나하나 스쳐 지나갑니다.
내 자신에게 쓰담쓰담 해주며 다시 한번 도움주신 샘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첫댓글 와~
내,외적으로 성장한 선생님의 모습이 글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뭉클^^
제 앞에 선배선생님들이 이렇게 걷고계신다 생각하니 참 좋아요♡
감사합니다♡♡♡
학상자와 함께 성장하신 샘의 모습이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와~~ 정말 따뜻한 글이예요. 학상자의 자부심이 느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