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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식에서 안마, 침술 등 ‘이료재활’ 과정 31명을 비롯해 유치부 31명, 초등부 10명, 중학부 17명, 고등부 27명 전공과 10명 등 모두 126명의 시각장애인이 졸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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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속살을 보듬듯 한없는 부드러움이 발길을 감싼다. 처녀 속살을 훔쳐본 듯 부끄러움마저 느껴진다. 하지만 급경사에서 신설을 만난다면 이처럼 고약한 존재도 없다. 발을 헛딛게 하는 것은 기본. 자칫 주르륵 뒤로 미끄러지면 위험한 상황에 몰리게 된다. 신설로 가득한 강원 원주 감악산은 그래서 더욱 웃음과 긴장이 뒤범벅이 된 산행지로 기억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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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사랑표현 아쉬워 자격증·상장 주기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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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촌중 주변공사논란, 교육청, 건설업체, "나몰라라" 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 김정신 공동대표는 “사전에 아무런 통보도 없이 11월 14일 불법 공사가 시작 되었습니다”라며 “학교를 둘러싼 아파트 철거 현장에서 유해물질인 석면가루가 날리는데 어떻게 애들을 학교에 보냅니까?”며 항의했다. 강남 교육청은 “지금부터 임시 건물을 지어도 2~3개월은 걸리고 1년도 못쓸 건물에 26억원을 들이는 것은 무리”라며 학부모들의 의견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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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위원회는 16일 5명의 특별조사관이 18개월에 걸쳐 작성한 54쪽의 관타나모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미국은 관타나모 수용소를 즉각 폐쇄하고 수감자들을 적법한 사법절차에 회부하거나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조사관들은 미국이 ‘테러용의자’라는 이유로 40여개국 출신의 500여명을 아무런 법적 절차 없이 ‘임의 구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고서는 미군 당국이 이들을 심문하면서 고문을 했다는 “여러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구글·야후 등 4곳 간부 불러 ‘중 검열정책’ 수용 호된 질타 ★...미국 의회가 중국의 인터넷 검열 정책을 본격적으로 문제삼고 나섰다. 하원 국제관계소위원회는 15일 중국의 인터넷 검열 정책을 받아들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구글과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등 4개 인터넷 기업의 간부들을 불러 비난을 퍼부었다. 크리스 스미스 위원장은 이른바 ‘글로벌 온라인 자유법안’을 공개하고, 중국을 인터넷 통제국으로 지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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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브랜드인 시선(始線), 카이스트(삼원산업사), 린뎀바움(제세옵티칼), 씨맥스(프레임 웍스)와 수입 명품인 이탈리아의 에스까다(ESCADA), 셀린느(CELINE),프랑스(Louis Quatorze),독일 카잘(CAZAL),로덴스톡(RODENSTOCK) 등 쟁쟁한 안경브랜드를 전시를 하고 있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는 세계 9개국이 97개사의 안경관련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 브랜드와 해외브랜드의 한판승부의 장을 열고 있다 |
이 행사에는 토론회에는 조광 고려대 문과대학장, 문윤걸 예원예술대 교수,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순교자관 관장 등 국내외 천주교 관계자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전주지역 성지개발을 위한 프랑스성지 사례연구’, ‘치명자산의 역사 문화적 의미와 발전 방향’ 등을 토론한다. 전날인 17일에는 치명자산을 중심으로 성지개발 전문가 팸투어를 시행한다. 전주시 등은 유서깊은 천주교성지와 한옥마을, 오목대, 이목대, 전주천 등 관광명소를 결합해 국제적인 종교성지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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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다음 달 2006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에서 성사될 한.일 양국 유망주 맞대결을 앞두고 `은반의 요정' 김연아(16.도장중)에게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연아 홍보를 담당하는 `로앤에스'는 일본 후지TV가 16일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김연아를 인터뷰하고 훈련 장면을 촬영해 갔다고 17일 밝혔다. 후지TV가 다음 달 6-12일 슬로베니아 류블랴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 때 일본의 `샛별' 아사다 마오와 대결하는 김연아를 소개하기 위한 것. 김연아는 지난 해 한국 피겨 사상 처음으로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했고 아사다는 성인 무대인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트리플악셀(3.5회전 점프)을 완벽에 가깝게 구사하며 내로라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땄다. 촬영차 방한한 후지TV의 나카무라 슈이지씨는 "김연아가 일본 팬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사다 선수와 세계 피겨 여자싱글을 이끌어갈 김연아를 자세하기 알리려고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
“FTA 저지-스크린쿼터 사수” ![]() 봄을 시샘한 동장군의 심술로 한파가 몰아닥친 17일 저녁 6시께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광장에는 함께 모일 일이 없을 법한 영화인들과 농민들이 어깨를 겯고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스크린쿼터 사수와 에프티에이 저지를 위한 쌀과 영화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2500여명(경찰 추산)은 한 손에는 촛불을, 다른 손에는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 글귀가 적힌 주황색 손수건을 들고 있었다. 배우 공형진씨 사회로 진행된 문화제에는 정태춘·박은옥을 비롯해 전인권, 김장훈, 신화의 이민우, 밴드 오브러더스 등 대중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해 영화인들과 농민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안성기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위 대책위 공동위원장과 문경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나란히 무대에 올라 “국민의 권리를 무시하는 에프티에이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연설문을 번갈아 읽어갔다. 배우 정진영, 최민식, 최민욱 한국영화산업노조 위원장이 두 사람과 함께 ‘농민가’를 부르자 열린시민광장은 거대한 합창단 공연장으로 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