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반드시 이겨라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 하지만 틀렸습니다.
물도 얼면 얼음이 되고 얼음은 깨지기 쉽습니다.
무릇 부부사이가 이렇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가지고 별거(別居)까지 가는 부부 싸움,
다음과 같은 교통체계를 따라 안전 운행을 해 볼입니다.
① 집안에 불이 났을 때 외에는 고함을 지르지 마라.
상대방이 소프라노로 나오면 베이스로 깔고 테너로 나오면
알토로 쿨 다운(cool down) 시켜라.
② 상대방의 서툰 행동을 볼 때마다 배우자의 이마를 쳐다보며
이런 간판 글씨를 읽어내라.
"공사중-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③ 약점이나 실수를 가지고 시비 걸지 마라.
상대방이 실수했을 때가 오히려 득점 찬스다.
④ 상대방이 들릴 정도로 한숨을 내쉬지 마라.
한숨대신 심호흡을 하고 스트레칭을 해라.
⑤ 두 사람이 동시에 화를 내지 마라.
두 사람이 동시에 던지면 받을 손이 없다.
화를 낼 경우라도 공수 교대로 페어 플레이를 해라.
⑥ 피는 건드리지 마라.
뱀은 저희들끼리 싸울 때 독을 내뿜지 않고
말은 뒷발굽 질을 안 한다.
⑦ 싸우더라도 관중은 절대로 두지 마라.
자녀들 앞에서 싸우게 되면
불행이라는 유전자를 전이시키는 것과 같다.
⑧ 주제를 좁혀라.
2본 동시 상영은 3류 극장에서나 한다.
보다 세밀하고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어라.
⑨ 분을 품고 잠자리에 들지 마라.
폭탄을 안고 뒹구는 일과 다를 바 없다.
그 날의 문제는 그 날 풀어내라.
⑩ 싸움은 절대 피하지 마라.
건강한 부부란 싸우지 않고 사는 부부가 아니라 잘 싸우는 부부다.
유일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부 스포츠는 부부싸움 밖에 없다.
기왕이면 멋지게 지고 멋지게 이겨라.
승자는 패자에게 아량을 베풀고 패자는 승자를 축복해 주어라.
(송길원의 요즘생각에서)
제목 : | Message Of Love / Don Bennech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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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이른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하지만 올 여름 ‘사상 최악의 더위’는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29일 “다음달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12~19도)보다 높겠다”고 밝혔다. 5월 중순쯤에는 일시적인 고온현상도 예상된다. 기상청 윤원태 기후예측과장은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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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대 ‘상수허브랜드’ 주요 재료로 무순이, 두순이, 노랑 두순이, 깨순이, 알파순이, 로켓트, 나스터츔, 안나로즈마리, 스위트바이올렛, 레몬타임, 챠빌, 클로드핑크, 세이지 등이 들어간다. 저마다 독특한 맛과 향을 내뿜는 허브가 여기저기서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빨강, 노랑, 보라색 꽃들이 그렇게 화려하진 않지만 향기만큼은 단연 최고다. 상큼한 허브의 그윽한 향은 절정의 봄을 재촉하며 봄나들이 나온 여심을 마음껏 유혹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허브벤처 관광농원 1호’로 지정된 상수허브랜드(www.sangsooherb.com)는 1년 365일 꽃이 지지 않는 동양 최대 규모의 허브나라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청원 IC를 빠져 나와 오른쪽에 위치한 상수허브랜드에는 지구상에 자생하는 3500여 종의 허브 중 1000여 종의 각기 다른 허브가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달콤한 향기를 발산하고 있다.사진·글 = 박상문기자[상세자료 경제*문화 포토뉴스<박상문의 포토갤러리> 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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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구청 개청 19 주년을 맞아 ‘2007 조이(Joy) 서초 페스티벌’을 연다. 30일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관내 20여 개 어린이 집의 5~7 세 아동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유아 튼튼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5월 1일 반포종합운동장에서는 ‘서초구민 체육 대회’가, 9일에는 서초구민회관에서 ‘어린이 동요 대잔치’가 각각 펼쳐진다. ‘2007 용산 삼각지 화가 거리 미술 축제’를 열고 있는 용산구는 5월 2일까지 동ㆍ서양 화가 160 명이 참가해 삼각지 주변 약 1.5 km 거리에서 각종 미술품 전시ㆍ화가와의 대화ㆍ초상화 및 인물 스케치 시연(사진)ㆍ대형 걸개 그림 전시 등 다채로운 미술 행사를 펼친다. 강서구도 5월 1일 오후 7시 구민회관에서 인도네시아ㆍ멕시코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춤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세계 민속 공연단 초청 공연을 갖는다. 도봉구는 5월 3일부터 이틀간 ‘건강 축제’를 열고, 무료 건강 검진과 특별 강연ㆍ건강 걷기 대회 등을 마련한다. 윤석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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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은 영월군은 단종승하 550주년을 맞아 제41회 단종문화제 둘째날인 이날 영월군민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종의 상례를 국장형식으로 거행했다. 숙부인 세조에게 왕위를 찬탈당한 뒤 영월로 유배돼 사약을 받고 17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비운의 주인공인 제6대 임금 단종은 조선왕조 27명의 임금 가운데 유일하게 국상이 치러지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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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에 '전남의 유혹'이 시작된다. 초록으로 물든 남도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 특히 5월에 열리는 전남의 축제는 전국적 명성을 쌓아온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을 축제로 승화시킨 것이어서 5월 한달동안 외지 관광객들이 전남으로 밀려올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4월말부터 시작된 담양 대나무축제가 다음달로 이어지고, 5월에는 장흥 키조개음식큰잔치, 장흥 제암산 철쭉제, 함평나비대축제, 보성 다향제, 장성 홍길동축제, 완도 장보고축제 등 7개 축제가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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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대지면적 469평, 건물 연면적 1040평, 지하 2층∼지상 2층의 단독주택이다. 공시가격은 91억4000만원으로 지난해(85억2000만원)보다 7.27% 올랐다. 공시가격이 실거래가의 80%에 맞춰졌으므로 실제 가격은 110억원대다. 공동주택 중에는 서울 서초동 연립주택 트라움하우스 5차 230평형이 공시가격 50억40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는 지난해보다 10억4000만원(20.6%) 오른 것이다. 트라움하우스는 철벽 방공호, 경비원 상주 폐쇄회로 감시시설 등을 갖추고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중에는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104평형이 공시가격 48억24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하며 전체 공동주택 중 2위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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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과 달라 ‘적성’ 맞는지 꼭 살펴야 4년제 대학 졸업생과 똑같은 학사 학위를 줄 뿐 아니라, 경찰 간부와 군 장교로서 장래가 얼마쯤 보장되고 학비가 전액 무료여서인지 해마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상위권 수험생들의 관심을 끈다. 여학생도 모집 정원의 10% 가량을 뽑는데, 갈수록 관심이 높다 경찰대와 사관학교들은 나이를 제한할 뿐 아니라 지원 자격도 까다롭다. 1987년 3월1일~1991년 2월28일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미혼 남·여로서, 경찰공무원법 또는 군 인사법에 의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일정 수준의 신체 및 체력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무엇보다 수험생들이 명심해야 할 점은, 학교 생활이 일반 대학과 확연하게 다르고 군사 훈련 등을 받아야 하므로, 자신의 적성이 맞는지를 꼭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진로가 보장되는 등의 장점만을 보고 지원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이들 대학은 4~5월쯤 신입생 모집 요강을 확정해 발표하고 7~8월에 입학원서를 접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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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법, 로스쿨법, 사립학교법 등 쟁점 법안들의 4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29일 만나, 4월 국회 마지막 날인 30일 본회의에서 이들 3개 법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사립학교법의 핵심 쟁점인 개방형이사 추천위원회 구성 문제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회담이 결렬됐다. 장영달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민연금법과 로스쿨법은 합의했으나, 한나라당이 사학법을 다른 법안 처리와 연계시키고 있어 사실상 (처리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김형오 원내대표도 “잘 안될 것 같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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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새 CI 발표…주력업종 전환·국외 진출 의욕찬 행보 임직원 “설마 구속” 우려속 이미지 추락등 비상대책 분주 그룹 회장의 폭행사건에 휘말린 한화그룹은 앞으로 어떻게 되나? 김승연 회장이 경찰로 들어간 29일 오후,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사옥에 있던 임직원들은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 기업 이미지의 추락은 물론, 자칫 경영공백이 장기화할지 않겠느냐는 우려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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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에 맞춰 미국을 찾은 이 할머니는 이날 오후 하버드대학 존 F 케네디스쿨 벨퍼빌딩 5층 벨 홀에서 '위안부의 실상: 그들의 과거, 현재, 미래'란 제목으로 열린 행사에서 자신이 겪은 참혹한 위안부 생활을 증언하면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살풀이 춤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이 할머니는 15살 때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인에게 끌려가 위안소에서 전기고문까지 받으면서 성 노예 생활을 했다면서 끔찍했던 위안부 생활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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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국 조선직업총동맹(이하 조선직총)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리충복 6.15 공 동선언 실천 북측위원회 부위원장 등 60명으로 구성된 북측 대표단은 평양발 고려항 공 JS 615편을 이용,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동해 직항로를 통해 도착한 북측 대표단은 오전 11시59분께 공항 국제선 청사 1 층 입국장에 모습을 나타냈으며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과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류재석 한국노총 통일위원장 등의 영접을 받은 뒤 귀빈실로 이동해 10분여 간 환담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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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아이어 쇼` 보기만 해도 황홀한 오디오의 향연 그러나 사실이다.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홀 전시장에서 열리는 '아이어 쇼(EYEAR SHOW)'에 가면, 마치 이상한 나라에 온 앨리스가 된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지금은 사진으로나 구경할 만한 진공관이 어엿한 현역으로 활약하는가 하면, 고물상에 줬음직한 LP가 금지옥엽의 대접을 받고, 나팔과 같은 거대한 혼으로 만든 스피커가 낭랑하게 노래한다. 오디오 애호가라면 꿈에나 나타날 법한 기기들이 총출동해 엄청난 음의 향연을 벌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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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여, 술 취한 패리스 힐턴을 본받지 마세요." 술 취한 패리스 힐턴의 모습이 조각상으로 만들어져 화제다. 이 조각상이 만들어진 이유는 바로 청소년들에게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미국 뉴욕의 카플라 케스팅 미술관은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 카플라케스팅닷컴에 힐턴의 조각상 사진을 공개했다. 조각상은 점토로 만들어졌으며 실물 크기로 제작됐다. 조각상의 모습은 벌거벋은 힐턴이 바닥에 누워있고 몸이 약간 비틀어졌으며 한 쪽 다리를 엉거주춤 올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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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28일 (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www.manutd.com)를 통해 “박지성이 해당 분야 전문가의 시술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박지성은 현재 미국에서 무릎 재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테드먼 박사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스테드먼 박사는 뤼트 판 니스텔루이(레알 마드리드)와 마이클 오언(뉴캐슬) 등을 치료했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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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따라 세 가지 메뉴…중년 남녀의 아찔한 일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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