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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치와 Sati 사띠(기억)와 아빈냐(自證)
bombom 추천 0 조회 165 13.09.15 17:2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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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16 13:46

    첫댓글 <사념처를 닦는 전재 조건이 '올바른 작의'라는 점>,
    쌍윳따 니까야 5권의 '사념처 설명 부분'을 보시면 언급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올바른 작의'는 '니미따'와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사띠'와 '작의(마나시까라)'와 '니미따'>는 상호 작용이 밀접합니다.

    봄봄님께서 '기억'이라는 작용이 <'작의(=마나시까라)된 니미따'를 상기하는 작용>이라는 점을 밝히신다면, 사띠에 대한 봄봄님의 견해가 설득력을 갖게 된다고 봅니다. 우리는 대상에 대한 '개념'을 저장하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 13.09.16 13:52

    특히 '산냐'를 기억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과연 그러할까요?

    37조도품(=중도)을 수행가능케하는 공통된 전제 조건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만, '올바른 작의'가 두 번째로 언급빈도가 높은 '전재조건'입니다.(제가 보기에 '가장 언급빈도가 높은 것'은 '방일하지 않음'이고 그 '방일하지 않음'이 '사띠'와도 관련이 깊다고 봄) 그리고 '육근수호'는 바로 <니미따에 의한 공격으로부터 육근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육근을 지키려면?

  • 13.09.16 13:57

    '심의식'이라는 관점에서는 <현실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현실이 아니라 '현실이 심의식에 주는 영향'>입니다. 그러할 때 '니미따'가 <의(마나스, 마노)에 새겨지는 문제>와 <식이 '니미따'를 쫒아다니는 문제>가 심각한 문제입니다. 왜 사선에서는 '산냐의 문제'를 취급하지 않는 것이겠습니까?

  • 작성자 13.09.17 16:31

    가르쳐 주셔도 말귀를 못 알아 들으니 혼자 이리 저리 궁리하다... 도움을 청합니다.
    '의에 새겨지는~'에서 '새기다'가 무슨 뜻인지?

  • 13.09.16 13:59

    이와 같은 의문들에 대한 답이 <37조도품(=중도)의 공통된 전재조건[=경전에는 태양이 떠오를 때 전조가 있듯이 사념처를 닦는 전조가 '올바른 작의'라는 비유로 설해짐.]이 '올바른 작의>라는 설명에 있을 수 있다는 저 나름대로의 지적입니다. 쌍윳따니까야 5권.

  • 13.09.16 14:07

    그리고...............우리가 '기억'이라는 작용을 하는 것은............제 생각에는 ..........(확고한 자신은 없는 단정).........<색이 주는 니미따와 그 니미따에 대한 싫고 좋은 니미따, 성, 향, 미, 촉, 법이 제공하는 니미따와 그 니미따에 대한 싫고 좋은 니미따>를 새기고서 상기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 13.09.16 14:08

    어렵고 난해한 이야기입니다.

  • 13.09.16 14:09

    그러하기에 <37조도품(=중도)의 공통된 전재조건>이 '올바른 작의'가 될 수 있는 이치라고 저는 봅니다.

  • 13.09.16 14:12

    아빈냐는 <~~에 대한 앎>이라는 의미도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 아빈냐가 <법과 연기에 대한 앎>이라면~~~~<작의 집이 법의 집>이고 <집은 연기와 동의어>입니다.

  • 13.09.16 14:16

    ..........................................

  • 13.09.16 14:18

    '올바른 작의'는 <부처님 가르침(=경전에는 '타인의 이야기'로 언급 됨)과 '올바른 작의'>라는 세트로 언급됩니다. 그 둘이 '왜 세트를 이루는 것일까요?' 왜?

  • 작성자 13.09.16 14:57

    '작의(=마나시까라)된 니미따'를 념두에 두고 경을 계속 공부하겠습니다.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미리 인사 드립니다. 추석 잘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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