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nt Petersburg 심포니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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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 만나는 [감미로운 클래식]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Saint Petersburg Symphony Orchestra
상쾌한 아침에 만나는 브런치(Brunch)콘서트! 모닝커피처럼 감미로운 진한 클래식 선율의 유혹!!
○ 일 시 : 2008년 5월 2일 오전 11시 ○ 장 소 :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출 연 :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 지 휘 : 알렉산더 드미트리예프 - 협 연 : 해설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박상영 ○ 입장료 : 1층 20,000원. 2층 10,000원[브런치(Brunch) 포함] ○ 예 매 : 구미시문화예술회관 http://www.gumiart.or.kr [조기예매: 4월15일이내 구입 20%할인, 4월25일이내 구입 10%할인] [단체, 문화가족회원 20%할인] ※ 서울 예술의 전당 일정(홈페이지 확인) ㆍ일시 : 2008. 5. 3. (토) ㆍ가격 : R석140,000. S석110,000. A석80,000. B석60,000. C석40,000원
○ 주 최 : 구미시문화예술회관 ○ 문 의 : 054)451-3040 ○ 프로그램 ㆍ 쇼스타코비치 축전서곡 ㆍ 바리톤 김동규 - Rossini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Largo al factotum della citta > ㆍ 바리톤 김동규 & 소프라노 박상영 - Franz Leha‘메리위도우’ 중 <Lippen Schweigen 침묵하는 입술> ㆍ 소프라노 박상영 Verdi‘리골레또’중 <Caro nome> ㆍ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간주곡 ㆍ 바리톤 김동규 - R.Leoncavallo ‘이 팔리아치’중<Si Puo'> ㆍ 소프라노 박상영 Puccini ‘쟌니 스키키’ 중 <Oh! mio babbino caro> ㆍ 바리톤 김동규 & 소프라노 박상영 이중창 - Mozart‘돈 조반니’중 <La ci darem la mano> ㆍ 차이콥스키 심포니 6번 비창
러시아가 자랑하는 러시아 클래식의 자존심,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차이코프스키 연주의 진수!
1931년 레닌그라드 라디오 방송사에 의해 창단되어77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선명한 색채감과 완벽한 기교,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황홀한 선율을 자랑하는 세계정상의 오케스트라이다.
지난 1991년 현 이름(상트페테르부르크)으로 복원하기 전 레닌그라드라는 이름으로 내한하여 국내 음악애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창단 이후 무라빈스키, 사모스드, 드라시니코프, 골로바노프, 라흘린 등 러시아 최고의 지휘자들과 알리아스부르크, 라비노비치, 얀손스 등 외국 지휘자들이 거쳐가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써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거장의 지휘에 슬픔을 녹이다 1977년부터 현재까지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맡고 있는 알렉산더 드미트리예프는 1935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나 1970년 전설적인 지휘자 므라빈스키에 의해 발탁되면서 그의 진면목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드미트리예프는 당시 소련 음악가로서는 드물게 빈 음악원에서 서구 스타일의 음악을 습득한 이색 경력의 소유하였다. 그래서 기존 러시아의 지휘자들과 달리 서구와 동구스타일을 겸한 비전통적이면서 힘있는 지휘법을 구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미 3-4차례 한국을 방문하여 국내 클래식 매니아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알렉산더 드미트리예프는 "한국인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나에게 감동을 준다. 내게 한국은 더 없이 소중한 나라이다."라며 한국 사랑을 각별히 표현하기도 하였다. 그에게 한국과의 인연은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등의 상임지휘자로 위촉되었으나 성사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음악적 소통을 잘 이해하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그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알렉산더 드미트리예프는 현재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전 러시아 지역, 전 유럽, 미국, 일본, 라틴 아메리카 등지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슈베르트, 베토벤,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심포니 등 다수의 CD를 녹음하며 그들의 음악을 세계적으로 전달한다. 아직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지만, 고령의 나이는 혹시나 다음을 기약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도시 곳곳에 대한 마음가짐이 더욱 각별하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우리나라만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한국을 사랑하는 만큼 한국의 문화를 사랑하는 그의 마음을 엿볼 수 있듯이, 앵콜곡은 얼의 무궁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가곡인 그리운 금강산, 애국가, 아리랑을 재 편곡한 곡을 선사할 예정이며 특별히 한복 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자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한복 연구가이신 원혜은 선생님께서 직접 지휘자를 위해 디자인 하신 한복을 입고 앵콜곡을 지휘할 예정이다. 그의 변함없는 한국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