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국제학교 여름캠프 과학·예술 분야 260명 모집 |
내달 2일까지 인터넷 접수 |
|
김혜경 기자 always0919@nate.com |
|
작년 7월, 학부모와 참여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부속 콜모고로프 과학영재고등학교의 청소년 국제학교 교육프로그램이 이번 해에도 개설돼 ‘제2기 청소년 국제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콜모고로프 과학영재고등학교는 수학·물리·정보학·화학·생물학등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발굴해 ‘특수교육연구센터’에서 교육시킨다. 이들 졸업생중 500명가량은 이미 박사학위를 받고 러시아과학아카데미 회원, 하원의원, 고위급 국가공무원으로 러시아의 중요한 사회단체와 조직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 국제학교에선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교수진(콜모고로프영재과학고등학교 교수를 포함)과 그네신국립음악대학교, 볼쇼이발레아카데미, 수리코프국립미술대학교의 교수들이 과학·예능반 학생들을 교육한다. 평택시 청소년 국제학교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로 △기초과학 4개반 120명 △과학 2개반 60명 △발레 2개반 40명 △음악/미술 2개반 20명으로 총 260명이 청소년 국제학교 교육을 시작한다. ‘2009 평택시 청소년 국제학교’는 7월27일부터 8월15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오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컴퓨터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교육대상자를 선발하는데 대상 학생 중 10%는 저소득층 자녀들을 뽑는다. 6월5일부터 5일간 홈페이지에 선발대상자와 예비대상자 명단이 공지된다. 등록기간은 6월11일부터 17일까지. 등록금은 교재비·상해보험비·간식비를 포함해 5만원이다. |
|